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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피부질환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360

 

임신성 피부질환

 

임신기간 동안 임신성이든 아니든 여러 피부질환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1. 임신성 소양증(pruritus gravidarum)

임신성 소양증은 임신 후기에 시작하여 전신이 심하게 가려우며 피부의 표피박리(excoriation)가 흔하다. 항히스타민제나 콜레스티라민으로 치료한다.

주산기 이환율은 증가하며, 다음 임신시 재발할 수 있다.


2. 임신 소양성 두드러기성 구진과 반점

임신 후반기에 심한 소양성 피부발진을 특징으로 한다.

복부, 특히 배꼽주위에서 처음 발생하여 대퇴부와 사지로 확산되며, 소양증이 더욱 심할 수 있다. 또는 두드러기가 더 심하기도 하고 또는 홍반이 더 심하기도 한다.

홍반성 반점은 광범위하며, 안면은 주로 침범하지 않으나 표피박리가 드물게 생긴다.

초산부에 더 흔하며, 다음 임신에 재발되는 경우는 드물다.

[치료]

항히스타민제제와 피부완화제

국소 콜티코스테로이드 크림이나 연고

경구 콜티코스테로이드

환부는 분만 후 1-4주 내에 좋아진다.

주산기 이환율이 증가한다는 증거는 없다.


3. 임신 구진성 발진(papular eruptions of pregnancy)

이것에는 임신성 양진과 구진성 피부염이 포함되며, 동일 질환의 변형이라고 한다.

임신성 양진 : 경증이고 흔하다. 전완과 몸통에 발생하는 작고, 가려우며, 급속한 표피박리가 특징. 전형적으로 25-30주에 발생하며 수포는 발생하지 않는다.

[치료]

항히스타민,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

고농도의 전신성 스테로이드 치료는 태아의 예후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4. 임신 헤르페스


천포창양 임신이라고도 하는 임신 헤르페스는 노인에서 나타나는 수포성 천포창과 유사하다. 중증의 임신 헤르페스는 흔하지는 않지만 심각할 수 있다.

병명과는 달리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은 아니다.

소양감을 동반한 수포성 피부발진이 임신 후반기의 경임신부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임신 초반이나 분만 후 일주일이 되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홍반성 구진으로부터 크고 팽팽한 소수포나 수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매우 가렵고 광범위한 발진을 나타낼 수 있다.

복부와 사지에서 호발한다.

약 80% 이상에서 분만 후에 악화될 수 있다.

다음 임신에서 거의 재발한다.

유전성 소인이 있다.

[치료]

국소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 경구 프레드니손, 콜티코스테로이드, 뎁손.


5. 포진상 농가진(impetigo herpetiformis)

임신 후반기에서 볼 수 있는 드문 농포성 발진이다.


6. 기존의 피부질환과 임신

① 여드름 : 일부에서 임신동안 좋아진다.

심한 낭포성 여드름에 사용하는 retinoic acie와 isotretinoin은 기형발생률이 높다. 가능성 26배.

tretinoin의 국소도포는 태아기형과는 관계가 없다.

② 화농성 한선염

임신에 의해 호전된다고 보여지며 후 다시 악화된다고 하나 확실치는 않다.



참고문헌 : 산과학. 대한산부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