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분류  

외성기의 바이러스성 질환(단순포진,콘딜로마,AIDS)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4890

성기의 바이러스성 질환


1.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


성감염 질환으로서 영아에게 까지 전파되어 뇌막염 등으로 사망하게 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HSV1 은 주로 입술, 안면, 그리고 눈에서 분리되고 HSV2 는 음부에서 분리되며 산도birth canal를 통해 영아감염을 일으킨다. 그러나 2가지 혈청형이 꼭 특이한 감염병소를 갖는 것은 아니고 신체 어느부위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이 되었다고 증상이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일부에서 성 접촉 2-10일 경과후 홍반성 피부병변과 수포가 나타나고 궤양으로 이행되며 간혹 급성요폐를 일으키는데, 과거에 단순포진을 앓았거나 감염이 있었던 경우에는 발열이나 기타 전신성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데 반해 첫 감염일 때는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심한 전신성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진단]
바이러스의 배양분리

[치료]
항 바이러스 약제인 acyclovir(ACV) ; DNA의 중합효소에 대한 경쟁적 억제제로서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한다.
Acyclovir는 국소도포 하거나 경구제로서 200mg을 하루 5회 10일간 투여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전신성일 경우 5mg/kg의 용량으로 5일간 8시간마다 경정맥 투여한다.



2. 음부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첨성 콘딜로마condyloma acuminata라 불리는 음부의 양성종양을 일으키는 것으로서 원형의 2중 나선상 DNA를 지놈genome으로 갖고있는 작은 바이러스이다.


음부콘딜로마는 주로 6형과 11형 그리고 31형이다. 보편적으로 음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것은 6, 11 그리고 16형이다.

성 접촉 2-3개월 후 다양한 형태의 콘딜로마가 나타나는데 첨형이 가장 많다. 연질soft이고 혈관이 풍부하며 음부중에도 성 접촉시 조직손상을 받기 쉬운 귀두, 음경 계대frenulum, 음경 귀두관구coronal sulcus, 음경 포피에 다발한다.
흔히 한번에 직경 1-5mm의 사마귀가 여러개 시작되며 요도내에서도 발견된다. 대개 육안으로 식별되나 경우에 따라 5%초산을 도포한 뒤에야 확인되는 경우도 있다.

[진단]
육안적 소견
감별 진단 ; 이차성 매독에서 나타나는 편평형 콘딜로마condyloma lata

[치료]
현재까지 HPV를 박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약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다.
인터페론이 치료에 이용되고 있으나 효과가 크지 않다.
20% 포도필린용액의 도포, 치유율 22%
5-Fluorouracil나 trichloracetic acid

외과적 치료방법 ; 냉동요법cryotherapy, 전기소작electrocautery, 가위절제scissor excision,
레이저



3.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1형(HIV-1) 또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2형(HIV-2)에 의해 발생된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RNA 지놈과 외피를 갖고 있는 바이러스로서 감염후 증상 발현까지 장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retrovirus 중에서도 lentivirus로 분류된다.

감염 경로 ; 성 접촉, 특히 동성애사이의 항문 성교가 문제이며 이성간 성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성 접촉 이외에 수혈 또는 혈액 제제 투여로 감염될 수 있으며, 약물 투여시 사용하는 주사침으로도 감염되고, 임신에 의한 수직감염도 있을 수 있다.

HIV가 일단 인체내에 들어가면 T-helper임파구세포를 포함, 세포표면에 CD4항원을 갖고 있는 세포에 흡착된 뒤 RNA 지놈이 세포내에 이입되어 세포내에서 바이러스의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에 의해 2차례의 전사도약을 거쳐 DNA로 바뀐 다음 인체 DNA에 통합되어 provirus형태로 숨어있게 된다.

[증상]
만성적 체중감소와 발열을 동반한 쇠약, 피부에 나타나는 Karposi육종, 아구창oral candidiasis, pneumocystosis pnermonia, crytococcal meningitis, 비뇨생식기계 감염 등 면역기능 저하에 따른 기회감염이 잦다.

[진단]
감염자 혈청에서 항체를 찾는 방법과 항원을 탐색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ELISA(enzyme immuno sorbent assay)로 항체보유여부를 검사한 뒤 형광 염색법이나 RIPA(radio immuno precipitin assay) 그리고 Western blotting으로 항체를 확인.

[치료]
특효약은 아직 없다.
바이러스의 지놈의 역전사를 방해하는 azidothymidine(AZT)을 투여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신약들이 개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