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하수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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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 전엽 기능저하로 인한 질환들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508

뇌하수체 전엽 질환-뇌하수체 기능 저하


뇌하수체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통의 기관이다. 상피조직과 신경조직으로 되어있고 위로는 시상하부와, 아래로는 표적기관인 갑상선, 부신피질, 성샘 등과 서로 영향을 주고 있다.

 

뇌하수체는 전엽과 후엽으로 나뉘고 전엽은 교감신경 섬유만이 혈관에 와 있으나 후엽에는 신경섬유의 다발이 내려와 있다.

뇌하수체 전엽에서는 일곱 가지 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호르몬(somatotropin, STH, GH),

젖샘자극호르몬(prolactin, PRL, LTH),

황체형성호르몬(Lutropin, LH, ICSH),

난포자극호르몬(Follotropin, FSH),

갑상선 자극호르몬(Thyrotropin, TSH),

부신피질 자극호르몬(Corticotropin, ACTH),

베타 라이포트로핀(β-LPH)

 

뇌하수체 전엽 질환은 뇌하수체 또는 그 상부 중추인 시상하부에 병변이 있을 때 생기며 이러한 일곱 가지의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생긴다.


뇌하수체 전엽 질환은 터키안(sella turcica)라고 부르는 접형골의 속에 위치하며 이곳의 확장, 시야 장애,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 및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은 뇌하수체 자체의 이상으로 인한 1차성과 시상하부 또는 그외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2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산후나 당뇨병, 동맥염, 동맥경화증, 겸형적혈구 증 등에 의해 뇌하수체에 괴사가 있거나 타키안 또는 그 주변에 종양이 있을 경우, 각종 감염증 및 면역질환, 동맥류, 신부전 등에 의해서는 1차성으로 생긴다.

 

2차성은 pituitary stalk가 파괴되거나, saracoidosis 등의 염증, 외상, vincristine 중독, 종양, 기아, 비만증, 식욕부진 등에 의해 생긴다.


호르몬 부족증상은 단독으로 결핍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성장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갑상선 자극호르몬, 부신피질 자극호르몬, 프로락틴 순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성장호르몬의 결핍은 성인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으나 소아의 발육장애를 초래하고 사람 또는 세균에서 유전자재조합으로 만들어낸 성장호르몬을 투여한다. 남성호르몬의 병용이 효과가 있으나 골 성장이 완료되는 17세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성선자극호르몬의 결핍은 여성의 경우 무월경, 유방위축, 건성피부, 질분비물저하, 성욕감퇴를, 남성의 경우 고환위축, 성욕감퇴, 음모소실, 근력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단순히 뇌하수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상하부의 성선자극호르몬 분비가 잘 안되는 경우에도 이차성징이 발현이 안되는 경우도있다.(Kallmann 증후군) 남성 및 여성호르몬을 투여해준다.


갑상선 자극호르몬 결핍은 한냉불내성, 건성피부 창백, 전신작용의 지연, 서맥, 쉰목소리, 변비, 성장장애 등을 보인다. thyroxine, sybthtoid, comthyroid 등을 투여하는데, 만일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결핍이 동반된 경우에는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먼져 투여해줌이 원칙이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의 결핍은 허약, 무력, 탈수, 기립성 저혈압, 오심, 구토, 저온, 피부탈색, 성욕감퇴 등이 나타나며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의식장애까지 일어날 수도 있다. 응급시에는 hydrocortisone을 투여하고 저나트륨혈증 및 저산소증이 있으면 고장액 식염수를 주사한다. prednisolone, cortisone을 투여하고 스트레스시, 감염, 발치, 외상시에는 보충해 주어야 한다.

프로락틴의 결핍시에는 산후 수유가 불가능해진다. 
피부긴장도가 감소하고 주름살이 생기며 빈혈, 망상, 저혈당 등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