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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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치료 -2-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528

보철치료

정상적인 구강상태에서는 인접 치아나 맞물리는 치아들이 잘 조화를 이룸으로써
치아가 이동되거나 벌어지지 않는 건강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치아가 한 개라도 빠졌을 경우 자연스러운 조화가 깨지게 된다.
보철치료(Prosthodontics)란 치아를 잃었거나 손상되었을 때 인공적으로
그 기능 및 심미성을 회복시켜주는 치료를 의미하며 고정식 부분틀니, 가철식 부분틀니
또는 전체틀니 등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1. 치아를 뽑은 후 방치할 때 생기는 문제점

상실된 치아를 대체해 주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단지 그 부위가 허전하다든지,
음식물을 씹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든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1) 신체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치아가 상실되게 되면 인접치아나 맞물리는 치아가 빈 공간으로 쏠리게 되어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이 불균등해져 전체적인 균형이 깨어지고
치아가 마모되면 계속적인 치아의 손상이 불가피해 진다.
이 조화가 깨어지면 음식을 씹는 기능의 장애까지 초래하게 된다.
또한 인접치아나 맞물리는 치아를 잃게 되면 교합의 이상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치주질환이나 충치가 생기기 쉬운 뿌리 부위를 더욱 노출시키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치아가 손실되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현상이 계속적으로 일어나면
더욱 많은 치아를 잃게 된다. 심한 경우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턱관절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

2) 사회적, 심리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앞니가 상실되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발음이 부정확하게 되어
대인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또래집단에서 놀림을 받게 되어 심리적인 위축을 초래한다.
어금니가 상실된 경우에는 씹는 기능이 저하되어 먹는 즐거움이 감퇴됨은
물론 소화기능에도 부담을 주게 된다.
이와 같이 결손되거나 손상된 치아로 인해서 발생되는 문제점들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계획에 입각해 신중한 치료를 해야 한다.

2. 빠진 치아의 회복 방법

빠진 치아의 수, 위치 및 인접 주위조직, 즉 잇몸 및 치조골의 상태에 따라서
치료계획과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1) 고정식 인공치관(Crown and Bridge)

고정식 인공치관은 치아에 직접 부착되므로 빼었다 끼웠다 할 수 없다.
인공치아를 부착시키기 위해 인접치아들을 어느 정도 갈아내고 접착재료로 부착해야 한다.
잘 치료된 고정식 인공치관의 경우 자연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발휘하여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금이나 도재(포세린, porcelain)으로 만들어지며 두세 번의 약속이 필요하다.

2) 가철식 부분들니(Removable Partial Denture)

가철식 부분틀니는 여러 개의 치아가 상실되거나 치아를 감싸고 있던
잇몸과 뼈가 상실되어 고정식 부분틀니를 할 수 없을 경우에 사용된다.
부분틀니를 끼고 있는 사람은 잔존하는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식사 후에는 항상 틀니를 빼서 틀니와 입 안을 닦아주도록 한다.
또한 밤 동안에는 틀니를 빼서 물에 담가놓아야 하며 이로써 조직을 휴식을 취하고
치아주위에 새로운 음식물이 끼는 것을 막게 된다.

3) 전체틀니(Complete Denture)

전체틀니는 치아가 모두 상실되었을 경우 사용한다.
구강내 연조직 및 악골 자체에 의해서 지지되기 때문에 음식을 씹는 기능은
자연치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지만 환자 자신이 적응을 하면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요즈음에는 임플란트의 개발로 임플란트 위에 전체틀니를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기능 및 안정성이 많이 증가하게 되었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은
그 적용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