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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596

근관치료


근관치료는 보통 신경치료라는 명칭으로 일반인에게 알려져 있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단지 신경을 죽여서 통증만을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근관치료는 치아 및 그와 연관된 조직에 나타난 여러 병변, 그로 인해 발생된 동통을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한 치과 치료의 한 분야로써, 치과에서 흔히 행해지는 치료입니다.
하지만 고도의 정확성과 경험 그리고 시간을 요하는 중요한 치료입니다.



어디에서 근관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까요?


치과대학에서 근관치료를 공부한 모든 치과의사는 일반적인 근관치료를 훌륭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일반치과의원에서 다른 치과치료와 더불어 근관치료를 받아야 할 때가 더 많으며
그것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편리하고 합리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복잡한 근관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 담당치과의사가 치과대학병원의 보존과에서
근관치료를 전공한 전문치과의사나 대학병원 보존과에 의뢰하여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근관치료란 무엇일까?


근관치료는 영어로 Endodontic treatment라고 합니다. 그리스에서 Endo를 내부라는 뜻이며 odont는 치아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Endodontic treatment는 치아 내부에대한 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치아내부에는 단단한 법랑질과 단단한 상아질이라는 조직에 둘러 쌓여 있는 치수라는
연조직이 존재합니다.
이 치수는 혈관, 신경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치수는 치관부의 가운데에서 치근의 끝까지 뻗어 있으며 치근 끝에 위치하는
좁은 구멍으로 치근을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내의 혈관과 신경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치수는 성장과 발생시에 매우 중요하며 일단 치아의 성장이 완전히 멈추게되면
치수는 치아에 가해지는 유해한 자극에 반응하여 동통을 나타냄으로서
그와 같은 자극으로 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치수가 충치의 세균에 의해 감염되거나 유해한 자극에 의해 염증을 일으킨 경우에는,
치수내에 영양공급이 되지않아 치수조직이 죽게 되고 이때 근관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유해한 자극이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깊은 충치가 생긴 경우,
수차례에 걸쳐 치과치료를 받았던 경우, 치아에 금이 간 경우,
또는 치아에 충격을 받은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치수가 염증을 일으키고 있거나 감염된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야기하게 되고 심한 경우는 치근부에 종창 ( 고름 주머니 )를 만들며,
더욱 심한 경우는 골수염이 되기도 합니다.

치수염증의 증상은 통증이 있거나, 찬것이나 뜨거운 것을 대었을 때
오랜시간 동안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치아가 변색되거나, 치근단 부위의 잇몸이 붓거나,
인접 잇몸을 만졌을 때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종종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과 X-ray 등의 검사자료를 가지고 치과의사가 치수의 손상을 진단하게 되고
그에 따라 근관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어떻게 근관치료를하여 치아를 살릴 수 있게 되나요?

치과의사는 염증을 일으키고 있거나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고 조심스럽게
치아내부를 소독하고 치근부의 치수가 있던 치아내부의 공간을 적절한 형태로 성형합니다.
그리고나서 성형된 공간을 재료로 밀폐시키게 됩니다.
근관치료 후에는 완전한 치아의 형태와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금관이나
그외 다른 수복을 해주어야 합니다.

치료중이거나 치료후에 통증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많은 근관치료술이 치수의 염증이나 감염에의해 생기는 치통을 완화시키기위해 이루어 집니다.
근대적인 근관치료술식이나 마취술에의해서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중에 편안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치료후에도 약간의 불편감만이 단기간에 걸쳐 잔존되었다
사라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보다 상세히 이야기 해본다면 치료후 첫 수일동안, 특히 치료전에 통증이 있었거나
감염이 있었던 경우에 치료 받은 치아의 감각이 민감해 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불편감은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로서 충분히 완화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근관치료를 해주는 치과의사의 주의사항을 잘 듣고 따라주시면
이런 불편감도 곧 완화될 것입니다.

근관치료가 완전히 끝나도 근관치료를 받은 치아가 지속적으로
다른 치아에서의 감각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 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압력을 주었을 때 통증이 있거나,
또는 통증이 아주 심한 경우는 치과로 연락해서 적절한 조치를 담당의사와 의논하셔야 합니다.


근관치료의 과정


근관치료는 상태에 따라서 한 번에서 수차례에 걸친 내원을 필요로 하게되며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1.근관치료담당의사가 치아와 주변조직을 육안으로 관찰하고 방사선 촬영 등을
통해 면밀히 진단합니다.
그리고 나서 필요한 경우 마취를 시행합니다.
마취후 근관치료담당의사는 러버댐이라는 작은 고무막을 구강내에 위치시켜
치료할 치아를 다른 치아와 격리시킵니다.
그러므로써 시술중 주변조직을 보호할 수 있으며 치료중 침 등에의해 근관내부가
오염되지 않게 됩니다.


2.치과의사는 치관부에서 치아에 구멍을 뚫게 됩니다. 그 구멍을 통해서 매우 작은 기구를 이용하여 감염되거나 염증상태의 치수를 제거합니다.
이미 치수가 죽은 경우에는 근관내의 치수괴사물이나 오물도 깨끗이 제거합니다.
근관치료를 하여야 할 근관의 길이를 방사선사진을 찍어 계측한 후
근관내의 공간을 깨끗이 하면서 적절히 성형합니다.
이 과정은 한번에 완료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근관이 매우 좁고,
구불어져 있어 시술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힘들기 때문에 여러번의 내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3. 치과의사는 생체에 적합한 고무와 유사한 가타파챠라는 재료로
내부의 공간을 충전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아에 생긴 구멍은 임시재료로 폐쇄하게 됩니다.
이 임시재료는 치아를 금관으로 씌워주기전에 제거되고 영구적인 재료로 바꾸어줍니다.


4.근관치료를 다 마치고 나서는 치아의 완전한 형태나 기능회복을 위해서 금관을
하거나 다른 수복물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만일 치아에 남아 있는 치질이 적어 수복물이 탈락되기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면 치과의사는 치아내에 기둥을 세우게 됩니다.


근관치료를 받는 치아에 대해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치아를 완전히 수복하여 금관을 씌울 때까지 치료 받는 치아로 단단한
것을 물거나 씹어서는 안됩니다.
완전히 수복되지 않은 치아는 부러지기 쉬우며 가능한 근관치료가 끝나는 대로
빨리 금관을 씌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잇솔질이나 치실을 이용한 지속적인 구강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근관치료를 받은 치아는 다른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간혹 근관치료를 받은 치아가 치유되지 않고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치료후에도 수개월 또는 수년후에 다시 통증이나 병변이 재발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근관치료술식에 의해 치아를 살리게 됩니다.


모든치아에서 근관치료가 가능합니까?

대부분의 치아는 근관치료가 가능합니다.
간혹, 근관까지 도달할 수 없거나 치근이 심하게 파절되어 있거나,
치질이 충분한 치조골로 둘러싸여 있지 않거나, 치아의 파괴가 너무 광범위하여
수복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근관치료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근관치료가 불가능한 치아를 치근단 수술을 통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