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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외음부질환

작성자 정욱 조회수 3184



폐경 후 외음부질환








1. 비신생물성 외음부 이상








① 편평세포증식증





폐경 여성에서 가장 흔히 보이나 가임기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 : 소양증


병소가 두껍고 과각화에 의한 표피박리를 보이기도 한다. 병소가 따로따로


분리되는 경향을 보이나 대칭적이고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외음부 피부가 딱딱해지고 백색 반(plaque)을 통해 붉은 색조가


보인다. 외음부의 모양은 질환 부위의 수분 양과 소양증으로 인한 피부박탈의


정도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진단 : 생검








② 경피성 태선





외음부의 가장 흔한 병소로서,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폐경


여성에서 가장 흔히 발생한다.


증상 : 소양증, 성교통, 작열감





전형적인 모양은 외음부가 백색으로 위축되고, 피부가 종이같이 얇고


광택이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외음부에서 항문 둘레까지 퍼져 소위 '8'자


모양을 이룬다.





소음순은 작거나 없고 대음순이 얇으며, 소음순이 대음순에 유착되어


간혹 음핵이 매몰되고 질 입구가 축소되기도 한다.


표면이 창백하고 주름지며, 흔히 갈라지고 표피가 박리된다.


이러한 환자의 20%에서는 상아색으로 빛나고 증상이 없는 작은 반점(macule)


이나 구진(papule)들이 성기 이외의 부위에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출혈성 형태를 갖기도 한다.





진단 : 생검








③ 혼합형





편평세포증식증과 경피성 태선이 혼합되어 있는 경우는 비신생물성 외음부


이상의 20% 정도를 차지하며, 순수한 상피세포 증식증에서 보다 더 자주


이형성(atypia)이 발생한다.





증상 : 작열감, 소양증, 성교통


병소는 각질화된 백색 상피가 얇고 빛나며 주름진 상피의 반(patch)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진단 : 생검








2. 외음부 상피내종양





흔히 주위 피부 위로 도드라지고 표면이 거칠며 색조는 피부의 두께와


색소침착의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 이형성증(dysplasia)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검사하기 전에 알아내기는 어려운 일이다. 보통 검사하기 전


5% 초산액을 3분 동안 도포하는 것이 좋다.








진단방법





외음부질환은 전신피부질환(예, 편평 태선, 습진, 건선, 백반,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의 일부로 나타날 수 있고, 다기관 질환(예, Behcet씨 병,


Crohn씨 병, 궤양성 대장염, sarcoidosis, amyloidosis 등)의 한 발현일 수


있으며, 자기 면역질환(예, 갑상선 질환, 악성 빈혈, 당뇨병 등)이나 종양과


관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외음부질환에 있어 전신 증상을 철저하게 확인


해야 한다.





확진 : 조직생검








치료





병의 유형과 증상의 정도 그리고 병소의 악성 가능성 등에 따라 시행된다.


비신생물성 외음부이상의 일차적인 치료목표는 증상의 완화이다.





외음부 이영양증이나 소양증은 탈취제와 화장용 파우더, 향기 비누, 세제


등과 같은 접촉 자극물에 의하여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위생방법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꼭 끼는 합성 속옷 대신 면으로 된 속옷을 입음으로 외음부 습기를


줄여야 한다.


칸디다증에 감염되어 있으면 이를 치료하고 요실금이 있으면 교정하여야


한다.








1. 약물적요법





소양증


; 1% hydrocortisone 크림이나 연고, crotamiton, calamine 등의 국소치료


경구적으로는 항히스타민제(chloropheniramine)를 취침시간에 복용.


2% lidocaine 은 야간에 심할 때 사용.


순수 알콜





편평세포증식증 : 국소적 corticosteroid


경피성 태선 : 2% testosterone propionate 연고


비신생물성 외음부 이상 : 에스트로젠 보충요법이 고려.





2. 수술적 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나 약물치료에 듣지 않는 경우는 표면 외음부절제술


(superficial vulvectomy)을 시행할 수 있으나 재발이 흔하다.








치료 후 추적(follow-up)





외음부 위축증 환자는 장기간의 감시가 요구된다.








참고 문헌 : 부인과학. 대한산부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