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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신생아의 빈혈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005
신생아의 빈혈(Anemia in the neonatal period)


급성 실혈로 인한 순환 장애나 용혈로 인한 과빌리루빈증과 같은 위험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즉시 효율적으로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빈혈의 주된 원인은 출혈, 용혈 또는 적혈구 생산 부족중 하나이다.

출생시 또는 첫 24시간 이내에 심한 빈혈이 나타날 때에는 주로 출혈 또는 동종 면역성 용혈
첫 24시간 이후에 나타날 때에는 동종 면역성 용혈과 외부 또는 내부적 출혈이나, 또다른 여러 가지 비면역성 용혈을 원인으로 고려해야 한다.


(1) 태아로부터 모세로의 출혈(Fetomaternal hemorrhage)

태아의 적혈구가 모체 내로 이동하는 것은 임신 중에도 소량씩 일어날 수 있으나, 이는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심한 빈혈을 일으키는 경우는 주로 분만 중에 일어나는 급성 실혈로 인하여, 산과적인 기구 조작이나 태반을 손으로 제거할 때, 산전 출혈과 제왕 절개 수술시에 더 흔히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출혈이 만성적으로 자궁 내에서 일어났을 경우에는 철결핍성 빈혈 때에 보이는 저색소성, 소구성 빈혈을 나타내기도 한다.

태아로부터 모체로의 출혈을 진단하는 가장 예민한 방법은, 태아 혈색소가 산(acid)에 의한 분리에 강한 특성을 이용한 acid elution technique로서 산모 혈액의 도말 표본을 염색하여 태아의 적혈구를 감별하는 Kleihauer-Betke stain을 이용한다.

(2) 쌍생아간 출혈(Twin-totwin transfusion)

Monochorial twin의 15%에서 Twin-to-twin transfusion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된다(monozygous twin의 70%가 monochorial placenta를 가지고 있음).
일란성 쌍생아에서 두 아기 상이에 5g/dL 이상의 혈색소량의 차가 있을 때에는 twin-to-twin transfusion을 의심해야 한다.
망상 적혈구, 유핵 적혈구도 증가되어 있고,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하는 수도 있다.
상대방의 혈액을 받은 쌍생아에서는 반대로 혈색소가 증가되어 20~30g/dL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