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기

분류  

영아기 영양: 모유영양, 인공영양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485

영아의 영양공급

 

모유영양

 

* 모유영양의 장점

신생아, 이유기 영아기의 영양공급방법 중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것은 바로

모유 영양이다. 모유는 영아가 성장하기에 적절한 영양소를 이상적으로 함유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 영양소들이 소화와 흡수가 용이한 형태로 들어 있다.

 

모유 특히 생후 5일 이내에 분비되는 초유에는 각종 영양소 외에도 면역능력을

가진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쌍미균 (bifidus),면역글로불린(immunoglobulin),리소자임(lysozyme),

락트페린(lactoferrin),림프구(lymphocyte), 대식세포(macrophage)등의

항원 비특이적인 물질들이 들어 있다.

 

아울러 항원 특이적인 것으로서 감염된 적이 있었던 수많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해서 생성된 항체 등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모유영양으로 양육된 영아가 인공영양으로 양육된 영아보다 질병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낮으며 특히 모유수유는 설사를 비롯한 소화기에 질병과

호흡기에 질병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모유수유의 횟수

수유의 횟수 및 간격은 일반적으로 영아의 요구에 따라 결정하는 자연법이 좋다.

1.아기가 요구할 때 수유하는 방법( self-demand feeding)

2.스스로 관리하는 방법(self-regulating feeding)

 

수유의 간격 및 횟수

0~1개월에서는 2~3시간 간격으로 1일 7~8회

1~3개월에서는 3시간 간격으로 6회

이후  4시간 간격

 

수유 횟수와 간격 결정:아기의 젖을 빠는 힘과 모유 분비량이 충분한가의

여부로 조정

 

보통 1회의 수유시간은 약 10분이나 최초의 5분간에 아기가 필요한 모유량의

약 2/3를 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유영양의 기간

모유 영양은 생후 3~4개월 정도가 적당하다.

그 이후부터는 모유와 함께 이유식을 병행해야만 영아의 건강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다.

 

 

2. 인공영양

전지 분유에 모유의 성분에 가깝도록 유당, 단백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등을 첨가하여 만든 것이 조제 분유이다.

당질의 경우, 우유에는 유당이 적으므로 모유와 비슷하게 우유에 유당을

첨가하고 이외에도 자당과 가용성 다당류인 덱스트로글루코스(dextroglucose)등을

첨가한다.

 

단백질은 우유에 많은 카제인을 덜어 내고 반면에 알부민과 글로불린을 증가시킨다.

지질은 우유의 포화지장산의 일부를 제거하고 대신 리놀레인산(linoleic acid)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으로 바꾸는데 이때 치환율은 70~80%이다.

 

우유에 너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무기질이 영아의 신장기능에 부담을 주므로

과량의 무기질, 즉 칼슘. 인. 소디움. 염소 등을 줄이고 대신 철분. 아연.

구리 등의 미량 무기질을 강화한다.

 

모유에는 모유 특유의 감염 방어물질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분유를 모유의

특성에 가깝게 하려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3. 혼합영양

모유가 부족하거나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므로 일정 기간 동안 수유가 불가능할 때

모유영양과 인공영양을 병용해서 영아를 양육하는 것을 혼합영야이라고 한다.

 

1.매회 모유와 우유를 교대로 주는 방법: 모유가 부족한 경우에는 매회 모유를

먹이고 나서 그 부족량을 우유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모유의 수유 횟수가 줄어들면

모유 분비량이 점점 적어지므로 먼저 모유를 먹이는 것이 수유를 자극할 수

있어서 좋다.

 

2.어머니가 직장여성인 경우 아침. 저녁에는 모유를 주고 낮에는 우유를 주는 것:

수유부는 낮에 모유를 짜서 버리는 것이 모유 분비에 도움이 된다.

 

 

모유수유의 장점

1. 아기 측면

영양적: 성장에 핑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 있는 완전식품

면역적: 항체의 다량 함유로 소화기나 호흡기의 감염이 적어짐

심리적: 엄마의 피부접촉으로 안정감이 생김

 

2. 수유부 측면

자궁수축의 촉진으로 산후회복이 빨라짐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출산후 비만 방지

아기와의 깊은 유대관계 형성

 

 

특수분유

미숙아, 과민성 체질아, 소화불량아 등이 섭취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고안된 분유

 

두유로 만든 조제분유

우유를 소화시키기 어려운 영아에게 사용되는 것으로 콩으로 만들었으며 메티오닌을

보강하였다. 이 외에도 콘시럽이나 설탕, 대두유 및 기타 식물성 기름이 첨가되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강화되었다. 콩에 들어 있는 트립신 억제효소(typsin inhibitor)는

열처리하여 활성을 없앴다.

 

* 카제인을 가수분해아여 만든 조제유

우유나 모유 모두에 특이한 반응을 보이는 영아에게 먹이는 것으로 카제인이

아미노산이나 작은 펩타이드로 분해되어 있다.

 

가수분해 물질로 만든 조제유 중에는 지질흡수 장애 어린이를 위해서 긴 사슬

지방산 대신 중간 사슬 지방산(medium chain triglyceride, MCT)으로 대치해

놓은 것도 있다.

가수분해물질로 만든 조제유는 값도 비싸고 맛도 좋지 않지만 우유나 두유에

모두 특이한 반응을 보니는 영아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인공영양시 주의할 점

1. 손을 깨끗이 씻는다.

2. 젖병과 젖꼭지는 깨끗이 씻고 소독한다.

3. 매번 먹이기 전에 만든다(분유+물)

4. 적정 농도를 유지한다(희석하거나 농축되지 않도록)

5. 먹다 남은 우유는 버린다.

 

참고문헌

생활주기 영양학 (개정판)
김은경 등저 | 신광출판사

한국식품사전 (증보판)
박원기 등저| 신광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