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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고와 중독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077
【 사고와 중독 Accidents and Poisoning 】

Ⅰ. 사고의 종류별 빈도

불의의 사고가 1세를 넘은 소아의 사망 원인으로서 제1위이다.

1위가 교통 사고로 약 절반을 차지하며, 두 번째가 어린이에선 익수이고 15∼19세의 청소년기에는 자살이다. 다음으로 많은 원인은 추락, 피살, 화상, 중독 등의 순이다

[ 교통 사고(Transport accidents) ]

소아에 있어서도 교통 사고에 의한 사망이 불의 사고사 중에서 제1위이다.
1990년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39.7이였다. 그 후 감소하여 1994년에는 35.9로 되었으나 이 숫자는 아직도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속한다.
1998년 1년 동안에 1,615명의 소아(20세 미만)가 교통 사고로 사망하였다.

차를 타고 있는 동안에 당하는 사고보다는 길을 가다가 당하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혼자서 차도로 뛰어들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차를 타고 있는 동안에는 어린이용 안전 의자를 사용하지 않은 때와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고 앞좌석에 타는 것 등이 중요한 원인이다.

어린이들에 대한 교통 수칙의 대한 조기 교육, 어린이용 안전 의자의 사용, 어린이를 뒷자석에 앉히는 것 등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다.

[ 추락(Falls) ]

두 번째로 많은 사고이다.
1세 이상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소아(1∼4세)에서 많이 발생한다.
잦은 사고 장소 ; 계단, 놀이터의 놀이 기구, 옥상, 베란다, 책상, 가구, 나무 등.
주위 환경의 개선, 보호자 및 아이들에 대한 교육 및 보호 시설의 설치 등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 화상(Burns) ]

뜨거운 물, 증기나 물체에 의한 경우(scald burn)와 화염에 의한 경우(flame burn)로 뜨거운 물, 커피나 주전자에서 끓는 물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화상은 주로 3∼4세 이하에서 많다.

손상의 정도는 물의 온도와 접속 시간에 의하여 정해진다.
44℃인 경우 6시간까지 피부 세포의 파괴는 일어나지 않는다.
51℃에서는 약 1분간, 70℃에서는 1초 동안에 피부 세포의 파괴가 일어난다.

심한 화상을 입으면 hypovolemic shock, 산증, 적혈구의 파괴, hemoglobin요증, myoglobulin요증, 신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화상 후 1시간 내에 사망하는 원인은 연기로 인한 호흡 부전으로 오는 수가 많다.

( 치료 )
급성기 치료로서는 응급 처치를 한 후 수액 요법, 에너지 공급, 동통에 대한 처치, 감염의 예방이다.

① 수액 요법

ⅰ) 처음 24시간
용액 : 5% 포도당 Ringer lactate 용액
주사량 : 4mL/kg/화상%
상기량의 1/2을 처음 8시간 동안에, 나머지 1/2은 16시간 동안에 주사한다.

ⅱ) 다음 24시간
용액 : 5% Ringer lactate 용액
주사량 : 첫날의 1/2
Colloid 용액 ; 85% 이상의 화상이 있을 때 8∼24시간 후부터 준다(5% dextrose Ringer lactate 1L당 12.5g human serum albumin).

1시간의 요량이 40mL/㎡(1mL/kg/시간)이면 적당하며, 요의 비중이 1.025 이하로 되도록 한다. 요량이 이보다 적거나 헤마토크리트가 40% 이상으로 될 때에는 수액량을 증가시킨다.

② 동통치료
심할 때 ; Morphine(0.1mg/kg) 또는 meperidine(1mg/kg) 주사
처음에는 정맥 내로 주사한다.
Morphine sulphate ; 0.3∼6mg/kg씩 6시간마다 내복시킨다.
초기 동통은 3도 화상보다 2도 화상 때 더 심하다.

③ 국소 항균제
ⅰ) 생리적 식염수로 상처를 씻는다.
ⅱ) 상처에는 1% silver sulfadiazine(Silvadine) cream, 또는 0.5% silver nitrate, sulfacetamide acetate, Betadine(1%) 등을 바른다.

④ 예방
이미 예방 주사를 맞은 어린이는 tetanus toxioid의 booster dose를 주고(0.5mL), 그렇지 않은 경우는 tetans immune globulin 100∼250U를 근주한다.

⑤ 영양
화상이 심할 때에는 nasogastric tube로 영양을 주며 cimetidine 20mg/kg/일을 4회 정맥 주사한다.

[ 익수(Drowning and near-drowning) ]

물에 빠진 지 24시간 내에 사망하는 경우를 drowning, 24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를 near-drowning이라고 한다.

4세 전에는 욕조에서, 학령 전기에는 수영장에서의 익사 사고가 많다. 지역에 따라 집 주위의 시냇물, 못, 저수지나 우물 등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병태 생리적 변화는, 저산소증(hypoxia), 흡인(aspiration)과 저체온(hypothermia)이다.
저산소증은 전반적으로 세포에 손상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된다.

( 치료 )
현장에서 즉시 응급적 심폐 소생술을 시행한다. 인공 호흡(mouth-to-mouth 또는 mouth-to-nose breathing)을 시작한다. 산소를 사용할 수 있으면 100% O2로 보조 환기를 한다. 효과적인 맥박이 없을 때에는 심장 마사지를 한다.

[ 독사 교상 (Snake bite) ]

전 세계적으로 약 3,500종의 뱀이 있는데, 독사(poisonous snake)는 200종 미만이다.
세계적으로 30만 명이 독사에 물리고, 3∼4만 명이 사망하며, 동남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약 85%).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뱀은 약 14종, 그 중에서 독사는 3종이다.

뱀에게 물리면 물린 자국을 검사한다. 독사의 경우는 상악에 있는 독아로 인하여 물렸을 때 2개의 큰 자국이 따로 보인다. 물린 자국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는 물린 자국으로 감별하기는 힘들다.

( 증상 )
국소의 동통, 피부색의 변색(암적색), 종창, 소속 림프절의 종창, 현기증, 구역질, 구토, 무기력, 발한, 출혈, 괴사, 쇼크 등.
정신적인 공포감 때문에 얼굴이 창백해진다.
독사가 아닌 경우에도 처음에는 국소 증상으로 독사와 비슷하게 붓는다. 그러나 독사의 경우에는 수 분∼수십 분을 경과하는 동안에 격렬한 동통이 있고 그것이 계속 심해지며, 사독에 의한 출혈, 괴사 때문에 교창 주위가 암적색으로 변하고 종창이 나타난다.

( 치료 )
물린 사지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고, 혁대, 넥타이, 붕대 같은 것으로 물린 자리보다 5∼10cm 위의 중심부(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묶어 동맥 혈류는 유지되면서 정맥 혈류는 정지될 정도인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압박한다.
물린 부위에 얼음찜질이나 피부 절개, 흡인은 하지 않는다.

중등도 이상 교상인 경우에는 항독소(antivenom)를 4시간 이내에 과민 반응을 검사한 후 주사한다. 물린 지 12시간이 지나면 효과는 거의 없다.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고, 파상풍에 대한 예방 조치를 한다.
쇼크 ; 혈액, 혈장이나 기타 용액을 주사한다.

뱀에 물린지 8시간 동안 아무 중독 증세가 없을 때에는 귀가시켜도 된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독사는 다른 나라에 있는 독사보다 독의 작용이 심하지 않아 죽는 예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소아에서는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Ⅱ. 중독(Poisoning)

화학 물질을 잘못 먹는 사고(accidental ingestion)는 1∼5세에 연령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대부분이 가정에서 일어난다.
먹는 약물 ; 감기 기침약, 항히스타민제, 위장약, 정신 신경 안정제, 심혈관약(고혈압에 대한 약), 항생제, 결핵약, DDS, 비타민제, 호르몬제, 피부약 등이 있다. 어린이용의 해열제, 항생제 등은 시럽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맛이 있어서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약품이 아닌 물질 ; 화장품, 표백제, 세제, 담배, 치약, 샴푸, 체온계의 수은, 석고, 찰흙, 크레용, 접착제, 건조제, 식초, 육류, 살충제, 농약 등.

자살을 목적일 때 ; 수면제, 진정제, 제초제(Paraquet, Cramoxone) 등

( 증상 )

제피질 자세(decorticate posturing) ; 중독보다는 구조적 장애나 대사 장애를 의심.
동공이 작게 축소되었을 때(pinpoint pupils) ; 뇌교(pontine)의 병변이나 마약, organophosphate, phenothiazine, chloral hydrate 등의 약물 중독을 의심.
동공이 산대되어 있을 때(dilated pupils) ; Atropine, amphetamine, tricyclic antidepressant 중독을 의심.
동공이 midpoint-fixed되거나 일측성 동공 산대를 나타낼 때 ; 구조적인 병변을 의심

Hydrocarbon ; 전신적 및 폐 중독 증상을 일으킬 위험성이 많다.
비중이 낮고 휘발성이 많은 hydrocarbon ;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다.
이런 경우 최토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부식성 물질을 마셨을 때 ; 작열감, 연하 장애(dysphagia), 위와부 동통, 구강 점막의 작열감, 미열.
가성 알칼리(양잿물)을 먹었을 때 ; 식도나 인두의 괴사를 일으키며 그 상처가 아물면서 협착을 일으키게 된다.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다.
QT 시간의 연장은 phenothiazine이나 항히스타민제에 의해서, QRS 시간의 연장은 tricyclic antidepressants나 quinidine에 의해서, 서맥은 digoxin, cyanide, beta-blocker에 의하여 일어날 수 있다.
중독 환자는 처음 진찰할 때 심전도를 기록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독물 검사 )
① 철의 혈청 농도 : 300㎍/dL 미만일 때에는 안전, 600㎍/dL 이상일 때에는 대개 중독을 나타낸다.
② Tricyclie antidepressants : 1000mg/dL 이상이면 심한 오용을 의미한다.

( 치료 )
응급 처치 ; 가정에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피부나 눈의 세척, 독가스나 휘발성 물질로부터의 격리, 때로는 최토제를 복용시키고, 중독이 심하면 병원 응급실로 후송한다.
가장 흔한 사망 원인 ; 호흡 부전, 저산소증, 뇌부종, 부정맥

* 자세한 응급 처치 방법은 『응급처치법』의 「중독증과 수혈응급」에 있음. *


Ⅲ. 사고의 예방(Prevention of Accidents)

생후 1년까지는 부모가 어린이를 철저하게 보호하여 사고를 예방해 주어야 하며, 학교에 갈 나이가 될 때까지는 어린이 자신이 자기 안전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충분히 교육시켜야 한다.

시력 장애나 청각 장애 같은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데도 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어린이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 조사해 보도록 한다.

가정에서는 구급 세트와 함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 및 구급 센터의 전화 번호를 적어 두어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약물이나 독물을 먹어 병원에 갈 때에는 그 약이 들었던 용기(약병)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Ⅳ. 식중독(Food Poisoning)

우리 나라에서의 식중독의 원인균 ; Salmonella, Staphylococcus aureus, Vibrio parahaemolyticus가 많다.
외국 ; E. coli O157 : H7, Campylobacter jejuni, Yersinia 등


Ⅴ. 환경 오염

[ 대기 오염(Air pollutants) ]

자동차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nitrogen oxide나 reactive hydrocarbon 등이 일광의 자외선의 작용을 받으면 오존(ozone, O₃)이 형성된다. 따라서 오존의 농도는 덥고 해가 나는 여름철 오후 2∼4시경에 최고로 올라간다.
오존의 증가는 호흡 기도의 자극, 폐 기능의 저하, 만성 기침, 기관지염, 천식의 악화 등을 초래한다. 따라서 오존 경보가 났을 때에는 아이들을 밖에 내보내지 않도록 한다.

실내 공기의 오염도 호흡기 자극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실내에 있는 진드기, 바퀴, 곰팡이, 먼지, 개나 고양이의 털과 같은 여러 가지 알레르겐이 소아의 천식을 일으키고 있다.

[ 납(Lead) ]

무연 휘발유(unleaded gasoline)의 사용으로 대기 중 납의 노출은 많이 감소하였다.
납의 혈액 농도가 10㎍/dL가 넘을 때에는 지능의 결핍, 주의 집중 능력의 감소, 사회적 행동의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CDC에서는 혈액의 납 농도가 10㎍/dL 이상일 때를 납중독(lead poisoning)이라고 정의하였다.
혈액의 납 농도가 10∼19㎍/dL 일 땐 치료를 할 필요는 없고, 납 농도가 45㎍/dL 이상일 경우에는 EDTA나 DMSA로 치료한다. 70㎍/dL 이상인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응급으로 입원시켜서 치료한다.

증상 ; 신경 증상으로 행동 과다, 식욕 부진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잘 놀지 않는다.
심할 때 ; 급성 뇌증(acute encephalopathy)을 보이며, 구토, 운동 실조, 경련, 혼수 등을 나타낸다. 이보다 먼저 행동의 변화, 납산통(lead colic)을 나타낼 수 있다.

[ 수은(Mercury) ]

무기 수은과 유기 수은이 있다.

무기 수은 ; 살충제, 소독제, 색소, 건전지 등에 포함되어 있다.
중독 때 증상 ; 피부염, 치은염, 구내염, 진전, 선단 동통증(acrodynia) 등

유기 수은 ; 수은에 오염된 호수나 해수의 어류를 섭취함으로써 인체에 들어온다.
증상 ; 중추 신경에 침투해서 여러 가지 신경 증상을 나타낸다(미나마타병).
젓가락질이 서툴어지고, 걸음 걸이가 이상해지며, 언어 장애, 연하 장애, 유연(drooling), 진전, 시력 장애, 경련, 사지 경직, 의식 장애 등.
선천성 미나마타병은 뇌성 마비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수은의 혈액 농도가 2㎍/L 미만, 소변에서 10㎍/L이면 정상이다.

[ 농약(Pesticides) ]

농약의 오인, 또는 자살 목적으로 organophosphates, carbamates을 사용할 때.
증상 ; 축농, 침 흘림, 복통, 구토, 설사, 의식 장애, 부정맥, 사망
농약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논밭에 뿌린 농약에 의하여 다발성 신경병, 중추 신경 기능 장애, 내분비 교란, 생식 기능 장애, 암 유발, 폐섬유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 PCB, Dioxin 및 기타 Chlorinated hydrocarbon ]

Polychlorinated biphenyls(PCB)나 dioxins은 환경으로부터 오염된 식품, 생선 등을 통하여 인체에 들어와 지방 조직에 축적된다.
쉽게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로 이행되어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준다.


Ⅵ. 영아 돌연사 증후군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 SIDS)

영아가 예상하지 못하게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 선천성 심질환, 부정맥, 선천성 대사 질환, 중추 신경 결함, 감염, 타살 등 사망의 원인이 발견되는 수도 있으나 자세한 병력 청취, 시체 검안을 해도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에서는 1.33/1000명의 생존 출생의 빈도를 보였으나, 어린 아기의 잠자는 자세를 바로 눕히도록 장려함으로써 최근에는 0.7/1000명으로 감소하였다.
SIDS는 생후 1개월∼1년 사이의 영아 사망원인의 40∼50%를 차지하며, 이 연령 사망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 나라는 아직 통계가 없다.

( 원인 )
원인은 알 수 없다.
여러 가지 인자 중에서도 특히 아기의 잠자는 자세와 어머니의 흡연이 관련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① 잠자는 자세(sleeping position) ; 엎드려 자는 아기가 바로 누워 자는 아기보다 SIDS의 빈도가 많다(3배 이상)는 것이 알려져 있다.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어린이를 바로 눕혀 재우도록 추천하고 있다. 이로써 SIDS의 발생률을 50% 이상 감소시켰다고 한다.
② 어머니가 임신 중 또는 출산 후에 흡연하는 경우 그 아기의 SIDS의 빈도가 많다.(예 : 뉴질랜드 마오리족).
③ 너무 부드러운 베개나 이불을 사용했을 때 SIDS의 빈도가 높다.
④ 옷이나 이불을 너무 두텁게 하고 너무 덮게 감싸주는 경우 SIDS의 빈도가 높다.


Ⅶ. 심폐 소생술(Resuscitation)

A : Airway
B : Breathing
C : Circulation
D : Drugs
E : Etiology
F : Further therapy

[ 기도 확보(A : Airway) ]

환자의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머리를 뒤로 젖히고, 만약 기도에 이물이 있으면 제거한다.
한 손으로 이마를 뒤로 젖히고 다른 손으로는 턱이 당겨지도록 mandibular angle을 지지한다.
엄지손가락을 입에 넣고 다른 손가락은 턱 밑에 넣어 턱을 앞쪽으로 당긴다.

[ 호흡(B : Breathing) ]

Ambu bag을 사용하거나 입과 입호흡을 시행한다.

입과 입호흡(mouth-to-mouth breathing) ; 시술자가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덮으면서 자신의 볼로 환자의 코를 막고 입김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2∼3회의 인공 호흡을 시킨 다음, 심장 마사지를 시작한다.

기관 내 삽관 ; 기도 폐쇄, 자발 호흡이 약할 때, 과도한 호흡근의 사용으로 인한 피로, PEEP(positive end-expiratory pressure)가 필요할 때 하게 된다.

[ 순환(C : Circulation) ]

심장 마사지(External chest compression)
① 영아 ; 시술자의 제2, 3지로 환아의 흉골 중간 부위를 척추를 향해 눌렀다 뗐다 한다(압박의 깊이 : 약 2cm).
② 유아 ; 시술자의 오른손바닥으로 환아의 흉골 하부 xiphoid 약간 위에 대고 척추를 향해 눌렀다 뗐다 한다(압박의 깊이 : 약 3∼4cm).
③ 5세 이상 ; 힘을 더 주기 위하여 오른손을 왼손 위에 엎고 시술자의 체중을 이용하여 더 힘차게 흉부를 압박한다. 또한 마사지를 하는 동안에 가끔 femoral pluse가 만져지는가를 본다.

[ 투약(D : Drug) ]

중심 정맥을 확보하는 것이 좋으며, 정맥 투여 경로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는 기관을 통하여 흡입시키거나 골수를 통하여 투약한다.

[ 원인(E : Etiology) ]

심전도를 모니터에 연결하고, 동맥혈 가스 분석을 하고 병력 청취를 한다.

[ 심폐 소생 후의 처치(F : Further therapy) ]


심정지 때 상용되는 응급약 용량
① Volume replacement : Normal saline 또는 Ringer's lactate(20mL/kg)
② Blood product(5% albumin, fresh rozen plasma)
③ Sodium bicarbonate(8.4%, 1mEq/mL) : 처음에는 2∼3mL/kg, 순환이 돌아오지 않을 때에는 1mL/kg을 10∼20분마다 투약한다.
④ Epinephrine(1:10,000액) : 0.1mL/kg(최소 1mL)
⑤ Atropine(0.1mg/mL) : 0.2mL/kg(0.02mg/kg), 최소량 0.1mg, 최대량 소아 1mg, 청소년 2mg, 5∼10분 간격으로 반복할 수 있다(총량 최대 2.0mg).
⑥ Glucose(25%=0.25g/mL) : 2∼4mL(0.5∼1g)/kg
⑦ Calcium gluconate(10%=100mg/mL) : 2.0mL/kg
⑧ Lidocain(2%=20mg/mL) : 0.05mL/kg (1mg/kg)(bolus Ⅳ 또는 ET)
⑨ Dopamine : 5∼20㎍/kg/분
⑩ Dobutamine : 5∼20㎍/kg/분
⑪ Isoproterenol(Isuprel) : 0.1∼1.0㎍/kg/분
⑫ Counter-shock therapy : 심실성 빈맥, 심실세동에서 lidocaine에 효과가 없을 때 2∼3J/kg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