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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고관절 동통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073
성인의 고관절 동통

+ 활액낭염

+ 단속적 고관절 동통

+ 대퇴골두의 무혈성 괴사

+ 퇴행성 관절염

+ 강직성 척추염

소아에서 고관절 주위의 연부조직 즉 근육이나 활액낭의 염증으로 고관절 동통을 유발시킬 수 있으나, 성인에서는 연부조직의 염증으로 인한 고관절 동통은 드물
다.


1. 활액낭염

고관절 주위에는 활액낭이 18개 정도로 많이 있으나, 이 중 중요한 것은 3개 정도 즉 대전자 부활액낭, 장요근활액낭, 그리고 좌골둔근활액낭이다.

대전자부활액낭은 대전자부의 돌출부와 대둔근gluteus maximus의 대퇴골삽입부 사이에 있다. 대개는 물리적 마찰로 인하여 활액막염이 발생하나 드물게는 결핵
균이나 화농성 균이 감염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치료 ; depomedrol 같은 프레드니손 제제의 국소주입으로 호전되나 활액막염이 아주 심하거나 균의 감염이 의심될 때는 절제하고 적당한 항생제투입이 필요하
다.


장요근활액낭은 장요근이 치골부를 통과할 때 치골과 장요근 사이에 활액낭이 존재하여 갑자기 등산을 하거나 심한 운동을 한 뒤에 이 부위의 통증을 발생시킨
다.

치료 ; 상동


좌골둔근활액낭은 좌골조면에 있는데, 이는 주로 앉아서 작업하는 직업으로 예를 들면 옷 만드는 직업이 그러하다.


2. 단속적 고관절 동통intermittent claudication of the hip


대동맥의 말단부나 장골동맥의 혈전으로 인한 것으로 40-60세 연령군의 동맥경화증 나자 환자에서 볼 수 있다.

이 통증은 휴식기에는 없다가 몇 분간 이상 운동하면 고관절부나 대퇴부에 동통이 생긴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동맥조영술로 진단을 내린다.


3. 대퇴골두의 무혈성 괴사

대퇴골두의 혈액공급은 외측골단혈관이 주로 맡고 있고, 내측 골두혈관이 일부 맡고 있다.

원인 ; 수년 동안의 과음, cortisone 사용, 잠수병 등으로 외측 골단혈관의 혈전이 일어나 대퇴골두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무혈성 괴사가 일어난다.

Gaucher병, 통풍, 겸상 적혈구성 빈혈 등의 질환에 2차적으로 대퇴골두의 무혈성 괴사가 일어난다.

증상 ; 처음 몇 달 동안 별 증상이 없다. 1년쯤 지나면 보행할 때 약간의 동통이 생기기 시작하고 휴식하고 소멸한다.

2-3년 지나면 점차 대토골두의 함몰관절연골의 퇴행성 병변으로 통증이 점차 심해진다.

진단 ; 방사선 ; 대퇴골두의 증가된 밀도, 초생달 모양의 음영, 진행하는 대퇴골두의 함몰.

자기공명사진 ; 가장 좋다.

치료 ; 골이식술, Sugioka 절골술, 인공관절대치술


4. 퇴행성 관절염

원발성과 2차성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 고관절에 어떤 선천성 변형이나, 또는 후천적 병변이 없이 나이가 들어 고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것.

2차성 ;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고관절에 변형 또는 병변이 있어 관절에 어떤 결함을 가지고 수년간 별일없이 살다가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퇴행성 병변으로 동통,

운동장애 및 하지의 변형을 보여 주는 것.

진단 ; 방사선검사 : 관절간격의 협소, 관절연골하의 증가된 밀도, 골극형성, 관절

주위의 낭종형성.

치료 ; 절골술, 인공관절대치술


5.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20세 전후해서 요천추부나 천장관절에서 병이 시작되어 상하의 관절로 점차 번져 간다.

이 병의 증상은 처음 요천추부에 동통과 뻣뻣한 감이 시작되는데, 그 위치가 명확하지 않과 좌골신경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관절을 침범하면 동통과 같이 관절이 뻣뻣해지고 운동이 제한된다.

진단 ; 방사선검사 : 관절연골파괴로 인한 관절강협소는 있으나 골조송증이 심하지 않고, 관절연골 하부에는 오히려 골밀도의 증가를 보여 준다.

HLA B27 검사가 양성일 때 의의가 있다.

치료 ; 대증치료를 한다. 금제제가 효과가 있는 경우 지속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참고문헌 : 가정의학,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