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기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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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자궁경부의 변화

작성자 정욱 조회수 2523
임신중 자궁경부의 변화


임신중 자궁경부는 연화와 청색증(cyanosis)을 나타내는데 이는 임신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
는 2개의 징후이다. 이 변화는 자궁경부 전체에서의 혈관증가, 부종 및 자궁경부선의 비대와
비후에 의한 것이다.

자궁경부의 점액선은 현저하게 증식하여 임신 말에는 자궁경부의 약 1/2을 차지한다. 소강
선(glandular space)을 분리하는 중격은 점차 얇아져 끈적끈적한 점액이 찬 그물 같은 밀랍
(honeycomb) 모양이 된다.
수정 직후에는 끈적한 점액이 자궁경관을 차단하며 진통 시작시에는 소위 점액선(mucus
plug)이 방출되어 이슬(bloody show)을 나타낸다.

자궁경부 외번(eversion)은 임신중 흔하며, 붉은 색을 띄고, 경부외구에서부터 시작하고 원
주상피에 의해 덮여있다. 임신중 높은 빈도를 나타내는 외번은 비정상이 아니며 내자궁 경
부선의 원주상피의 증식에 의한 확장 혹은 외번에 의하며 염증에 의한 경우는 드물다.

임신중에는 자궁경부 점액의 경도에도 변화가 나타나는데 건조도말시 프로제스테론 영향의
특징인 단편결정형성(fragmentary crystallization) 혹은 염주모양의 양상을 보인다.

임신분 자궁경부의 편평원주 경계부위의 기저세포는 조직학적으로 크기, 모양, 염색에 있어
현저한 변화를 나타내는데 이는 에스트로젠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궁경부에는 근조직이 소량 존재하지만 주 요소는 결합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