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기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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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의 진단

작성자 윤지성 조회수 1621
임신의 진단



▶ 임신에 따른 몸의 변화



일단 임신에 성공한 여성의 몸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 잘 아시겠지만 임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입덧'도 중요한 변화입니다. 입덧은 임신 중 체내에 증가하는 호르몬 성분에 의한 것으로 대개 임신 6주 경 시작되어 빠르면 12주 늦으면 18주 정도까지 지속됩니다. 대개의 경우 별 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너무 심하여 체중이 줄고 탈수 현상이 심하거나 전신적인 상태가 안 좋아질 정도가 되면 입원하여 수액보충요법을 받아야 합니다. 그밖에는 유방의 변화 피부의 색소 침착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초기에 뚜렷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 초기의 큰 변화 중의 하나는 매우 피곤하다는 것과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입니다. 임신에 특징적이지 않은 증상이므로 간과하기 쉽지만 이런 변화가 갑자기 찾아오면 한 번 임신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임신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의학기술이나 진단 기법의 발달로 이제는 누구나 손쉽고 정확하게 임신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쉽고 경제적인 방법은 임신 진단 시약을 직접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변 몇 방울만으로 임신 여부를 알려주니 매우 간편한 방법입니다. 그 민감도도 매우 뛰어나서 임신 4주(수정 된 기간으로부터는 2주)만 지나면 결과가 양성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 검사가 '임신 반응'에 대한 결과만을 알려줄 뿐 '정상 임신'인지 '비정상 임신'인지는 가려주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자궁외임신이나 이미 유산 된 경우 혹은 포상기태와 같은 질환의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변 검사로 양성이 나왔더라도 가까운 시일 내에 산부인과를 찾아서 임신이 정상적으로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을 확인하는 강력한 무기는 초음파입니다. 초음파 기기는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 보다 정확하고 선명하게 태아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복식초음파의 경우 임신 5-6주면 확인할 수 있고 질식초음파의 경우에는 임신 4-5주면 태낭(아기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 상 판별이 어려운 경우나 태아의 정상 성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는 혈액 검사로 HCG라는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