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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의 치료: 내과적 치료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247

내과적 치료


담석 용해요법

경구 담즙산 치료 비효과적인 경우

(1) 색소성 담석(방사선투과성 담석 중 약 20%를 차지)
(2) 방사선 비투과성 또는 석회화 담석
(3) 직경 1.5 cm 이상 크기의 담석
(4) 경구담낭조영술에서 잘 조영되지 않는 담낭 내의 담석 등에 사용될 때는 비효과적이다.


방사선 투과성 콜레스테롤담석
또는 혼합석을 가지는 환자에게
경구용 케노디옥시콜린산(chenodeoxycholic acid: CDCA, chenicacid)이나
이것의 7P-에피머인 우르소디옥시콜린산(ursodeoxycholic acid: UDCA)을 투여시
약 50-60%의 환자에서
완전 또는 부분용해를 보였다고 한다.


CDCA의 주된 치료효과는
히드록시메칠글리타릴-코엔자임 A 환원효소(HMG-CoA reductase)의 활성도를 감소시켜
이차적으로 간내 콜레스테롤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결과로 생각된다.

UDCA의 투여는
담즙 내에 층판 액화 결정화기(lamellarliquid crystalline phase)를 형성하여
생리화학적 방법을 통해 담석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분산시키게 하고
또한 콜레스테를 결정 핵화(cholesterol crystal nucleation)를 지연시킨다.

UDCA는 CDCA보다 낮은 용량(5-10 mg/kg/day)에서도
더 치료 효과가 높으며
CDCA로 치료한 환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빈도를 보이는
설사나 혈중 간기능 수치(aminotransferase)의 상승과 같은 부작용도 없다.


담낭기능이 있고 15 mm 이하의 방사선투과성 담석을 가지는 환자를
주의 깊게 선택한 경우
UDCA또는 UDCA와 CDCA 병용투여 시 2년 내에 완전 용해되는 비율이 약 50-60%에 이른다.

70-80% 정도의 높은 성공률을 나타내는 경우는
크기가 5 mm 이하로 작고,
부유성의 방사선투과성 담석을 가지는 환자이다.


그러나 만일 담즙산 치료가
이렇게 담석이 작고 부유성이며 방사선투과성인 환자에게만 제한된다면
증상이 있는 담석환자의 약 10% 미만에서만 이런 치료의 대상이 될 것이다.

또한 재발이나 불분명한 치료기간으로 인한 과다한 약물 비용도 문제시되는데
UDCA나 CBCA로 담석이 완전 용해되어
치료 중단후 3-12년 관찰 기간중에 약 30-55%의 재발율을 보인다.

담석의 재발률은 첫 3-5년에 걸쳐서는
매년 약 10-15%의 일정한 증가를 보이며
이후에는 더 이상의 재발 없이 평형상태를 이룬다.

단일 담석일 경우에는
다발성 담석과 비교하여 재발율이 낮다.

재발을 막기 위한 임상적 시도에서
UDCA를 3 mg/kg 또는 200-300 mg/d 투여하였을 때
재발을 지연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경피적 담도 카테터를 통하여
메틸 3가 부틸 에테르(methyltertiary butyl ehther: MTBE)나
다른 용매를 사용해서
담석을 직접적으로 용해시킨 예를 보고한 경우도 있다.

이런 용매를 연속 관류(continous perfusion)시켜
담낭이나 담도의 담석을 용해시키는 방법은 앞으로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