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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단순포진각막염herpes simplex keratitis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412

단순포진각막염herpes simplex keratitis


[원 인]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 각막궤양의 원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원발형primary form ; 전 인구의 90% 이상이 경험, 대부분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재발형 ; 궤양성 각막염을 유발한다.

단순포진의 임상증상
type 1 ; 입과 눈에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
type 2 ; 생식기에 주로 증상이 나타난다.
침범되는 각막의 부위에 따라 상피성, 간질성 및 내피성으로 나누며 상피성은 나뭇가지모양, 지도모양 및 아메바모양 등 그 모양에 따라 다시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자주 재발하게 되는 동기 ; 발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된 경우, 외상, 정신적 스트레스(특히 분노), 월경 및 국소 또는 전신적인 면역저하 등

[증 상]
대개는 한쪽 눈에만 나타나며, 4∼6%에서만 양쪽 눈에 발병한다.
아토피성 환자에서 흔히 병발하기도 한다.

눈의 자극감, 눈부심 및 눈물흘림 등, 병변이 각막중심에 있을 때에는 시력장애도 동반된다. 발병 초기부터 각막의 지각이 저하되기 때문에 증상이 경미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나뭇가지모양의 궤양(가지모양각막궤양)dendritis ulcer ; 가장 대표적
궤양의 초기에는 각막상피에 점모양의 침윤으로 시작하여 작은 수포가 선상으로 모여 궤양으로 나타나는데 시간경과에 따라 나뭇가지모양의 전형적인 궤양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 외에 궤양의 모양이 점상으로 산재되거나 불규칙한 선모양, 또는 별모양stellate, 필라멘트모양filamentary, 때로는 지도모양geographical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상피하혼탁subepithelial opacities ; 상피병변 바로 밑에 나타나며 대개는 1년 이내에 소실.
원반각막염disciform keratitis ; 합병증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 지연형 과민증의 일종이다. 둥근 원반모양의 각막간질 부종을 동반한다. 가끔 미세한 각막침착물이 병변 바로 밑의 내피층에 침착되기도 한다. 데스메막의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각막간질염이 심한 경우는 홍채모양체염이 동반되며, 때로는 각막천공corneal perforation에 까지 이르기도 한다.
전방축농 ; 잘 동반되지 않으며 동반 시에는 세균이나 진균의 이차감염을 의심한다.

[치 료]
치료의 목적 ; 바이러스를 각막으로부터 제거

바이러스가 있는 각막상피의 병소를 물리적으로 제거debridement하려면 점안마취 후에 면봉 끝으로 간단히 문지르거나 그 밖에 소독된 platinum spatula나 chalazion curet을 사용한다.
물리적 제거 후에는 조절 마비제cycloplegics인 1% atropine이나 5% homatropine을 점안한 후 상피재생이 완성되는 3일간, 압박 안대를 해주는 것이 좋다.
물리적 제거법을 시행한 후 항바이러스제인 TFT(trifluorothymidine) 또는 acyclovir등의 점안용 화학요법을 많이 사용한다.

각막상피가 침범된 가지모양각막염은 2∼3주 동안, TFT 점안약을 1∼2시간마다 또는 acyclovir안연고를 1일 5회 사용. 약제에 의한 독성 여부를 세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Corticosteroid ; 금기이다. 이유는 collagenase의 파괴작용 및 면역억제작용을 증가시키며, 다른 병원체의 이차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키기 때문.
그러나 주의해서 항바이러스제와 함께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각막이식수술 ; 각막간질에 병소가 있게 되면 재발될 위험이 있고 이로 인한 혼탁으로 시력장애가 현저할 때.

재발 ; 3분의 1가량이 2년 이내에 재발한다.
재발 예방 ; 감기로 인한 발열이나 피로가 없도록 하며 감기 증상이 있으면 속히 해열제를 복용해야 한다. 또 태양광선이나 자외선에 너무 노출을 피하고, 정신적인 충격, 스트레스도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