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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에 대한 잘못된 생각- 편견 바로잡기

작성자 권학수 조회수 2337

공황에 대한 잘못된 생각- 편견 바로잡기

 


1. 미칠 것 같다, 혹은 돌 것 같다

공황을 경험할 때, 많은 사람들은 미치지 않을까 두려워 한다. 간혹 정신분열병으로 간주하기도 함. 그러나 공황장애를 앓는 어떤 사람도 정신분열증이 될 가능성은 희박함. 정신분열증이란 망상이나 환각을 특징적으로 잘 나타내는 정신병. 대개 서서히 생기고 공황처럼 갑자기 나타나지 않음.

2. 자제력을 잃을 것 같다

공황장애를 앓는 어떤 사람들은 공황상태에서 자제력을 잃을 것이라고 믿음. 이런 분들은 자기자신이 완전히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거나, 자신이 무엇을 하고있는지 모르고 정처없이 돌아다니거나, 다른 사람들을 해치거나, 큰 소리로 욕하거나, 혹은 당황하게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행동하는 바를 알지 못하게될까봐 두려워함. 그러나 불안반응이 나타나는 동안에 위험요인으로부터 우리몸이 동작을 취할 준비를 하게되고 피할 본능을 가지게됨. 이러한 방어본능과는 달리 자제력을 잃거나 이성을 잃었다는 보고는 어디에도 없음. 비록 혼란되고 비현실감을 느끼더라도 여전히 생각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음.

3. 심장발작, 심장마비가 되는 게 아닌가?

많은 사람들은 응급반응(투쟁도피반응)의 증상들을 잘못 해석하여 자신이 심장발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믿음. 이는 심장발작을 경험한 적이 없고 심장발작이 공황상태와 어떻게 다른지 전혀 모르기 때문임. 심장병의 주증상은 숨막힐 것 같거나 흉통이 있는 것. 그러나 이런 증상은 휴식하여 안정을 취하면 꽤 빨리 소실됨. 언제 어느 때든지 나타날 수 있는 공황증상과는 아주 다름. 의사가 심전도 등을 통하여 이상이 없다고 했다면, 심장병이 발작의 원인이 아니라고 안전하게 믿어도 좋음. 심장병이라면 아주 분명하고 영구적인 변화를 심전도에 나타낼 것이나 공황발작만으로는 심전도에 이상을 유발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