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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질환: 간내담관암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442

간내담관암

전체 원발성간암의 10-20%를 차지하며 간내담관,세담관 및 담관주위선에서 유래한 것으로서 간세포암이나 간문부담관암(Klatskin tumor)과는 다른 임상양상을 보이고 절제율이 낮아 장기 생존률이 낮기 때문에 별도로 분류하고 있다.

간내담관암은 발생빈도가 드물어 전체부검예의 0.01-0.46%에 불과하며 1995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88년부터 1992년까지의 암등록환자 220,208명 중 0.31%, 간세포암환자의 10분의 1에 불과하였다.

간내담관암의 원인인자로는 간내결석증,간흡충증,간의 낭종성질환,원발성 경화성담도염 및 궤양성대장염,그뢰 Thorotrast 등과같은 조영제나 여러 가지 화학물질들이 거론되고 있다.

간문부담관암은 종양의 점거부위가 주간담도에 위치하기때문에 초기에 폐색성황달을 야기시켜 비교적 진단이 빠른 반면, 간내담관암의 주증상은 비특이적인 우상복부 동통 및 복부불쾌감이 흔하고 폐색성황달은 비교적 드물고 늦게 나타나기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향이 많고 절제율이 떨어져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진단에 특이성을 보이는 종양표지자는 CEA, CA19-9 등이 어느정도 진단적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있고 진단영상술의 발달로 과거에비해 조기진단율 및 절제율이 증가되었으나,아직까지는 절제율이 15-20%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간내담관암의 치료는 근치적 간절제가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근치적절제가 이루어진 경우 3년생존율은 24-56%, 5년 생존율은 33.9-42.4%이다.반면 근치적 수술을 받지못한 환자의 경우 평균생존기간은 진단후 1년을 넘지못하고 있다.

고식적수술의 경우 근치적수술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낮고 수술을 하지않은 경우와 유의한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간내담관암의 경우 고식적수술은 별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방사선치료,전신항암요범,항암제의 간동맥내 주입 등의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간내담관암의 경우도 다른 암과 같이 조기 진단 및 근치적 절제가 중요하며,이를 위해서 간내결석이나 간흡충증 등의 원인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간내담관암의 동반가능성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요약인용]

간내담관암의 임상적분석:외과학회지 1998 Vol.54, No.3

말초형간내담관암의 임상적 고찰:외과학회지 1998 Vol.55, N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