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학 이야기

분류  

트리코모나스증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606

트리코모나스증(trichomoniasis)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as vaginitis)



성교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성병으로 편모가 있는 기생충인 트리코모나스 바지날리스

 

(trichomonas vaginalis)가 원인이며, 질염이나 요도염을 야기한다.

가장 흔한 질염으로 감염된 환자에서 여성은 50%에서 증상을 나타내지만 남성은

 

대부분에서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요도나 전립선에 균을 보유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쉽게 되지 않으며, 적절히 치료되지 않은 남성은 지속적으로 여성에게

 

재감염을 일으킨다.



전염율은 매우 높아 질병을 가진 여성과 성교 후 남성 감염율은 70% 정도며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감염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상]

전형적인 증상은 생리가 끝난 직후에 현저히 나타나고, 많은 양의 거품이 있는

 

생선이 썩는 냄새의 질분비물을 환자의 1/3에서 나타내며 국소적 동통이나, 배뇨통,

 

성교통, 하복부 둔통 들이 일부에서 나타나고, 때로 가려움증이 주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자궁경부와 질상부에 특징적인 점상출혈이 있을 수 있다.

잠복기는 약 20일 정도이다.


[진단]

1.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상당량의 화농성 냄새가 나는 질분비물을 동반하며

 

   가려움증을 야기시킨다.

2. 질분비물은 질로부터 삼투하여 나온다.

3. 균 농도가 높을 경우 반점형 질 홍반(a patchy vaginal erythema)를 보이는

 

   "딸기 경부(strawberry cervix)"를 관찰할 수 있다.

4. 질분비물 산도는 보통 5.0 이상이다.

5. 분비물의 미생물학적 양상을 보면 움직이는 트리코모나스를 관찰할 수 있으며

 

   백혈구가 증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6. Clue 세포들이 나타날 수 있다. 세균성 바지노시스와 공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7. Whiff test는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


[치료]

증상이 없더라도 남녀 배우자가 동시에 치료해야 한다.

국소적 치료보다는 전신적 치료를 해야한다.



1. Metronidazole 경구복용

복용의 편이를 위해 일회요법이 흔히 추천되며 95%의 완치율을 보이나

 

위장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

2. Clotrimazole 질정

3. Boric acid를 국소적으로 사용



참고문헌 : 부인과. 대한산부인과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