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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증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954
칸디다증

(CANDIDIASIS)


Candida albicans는 칸디다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C. tropicalis, C. parapsilosis, C. guilliermondii. C. grabrata, C. krusei와 소수의 기타 종들도 심부 칸디다증을 일으킬 수있고 치명적일 수 있다.


사람에게 병원성이 있는 모든 칸디다종들은 역시 사람의 공생균(commensals)으로 존재하고 특히 구강, 대변, 질에 존재한다.

이들 종들은 단순 배지상의 섭씨 25 - 38도에서 난원형 출아 세포로 빨리 자란다.


국소적 또는 전신적 요소들의 조건에 따라 칸디다에 의한 조직 침투가 생긴다.


만성 침연(marceration)은 기저귀 발진. 비만 환자에서 간찰진(intertrigo). 바텐더나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잘 오는 조갑 주위염 등과 같이 피부 칸디다증이 되기쉽다.


신생아의 칸디다 군락은 가끔 아구창으로 이르게 하기 때문에 연령이 중요하다.

임신 3기 여성들은 외음부 질칸디다증에 잘 걸린다.


당뇨나 혈액 악성 질환. 광범위 항생제나 고용량의 부신 피질 호르몬을 투여받는 환자들은 특히 칸디다증에 예민하다.


아구창은 HIV 감염 경과 중 어느 시기에도 흔하다.

CD4 세포수가 감소할 때 칸디다성 식도염이 역시 잘 일어난다.

피부나 점막의 본래 상태가 파괴되어 틈이 생기면 더 깊은 조직들로 침투한다.
외상, 수술.소화성 궤양에 의한 위장관의 천공;
정맥 내 영양법을 위한 유치 도관(indwelling catheter) 사용,
복막 투석,
요로 배액법;
심한 화상:
정맥 내 약물 남용 등이 그 예이다.

많은 병원에서 칸디다혈증은 정맥 내 카테터에 의한 패혈증 중에서 여섯 번째로 가장 흔한 원인이다.


내장 병소들은 괴사와호중구 염증 반응을 특징으로 한다.

내장 병소들은 신장, 뇌, 비장심장, 눈과 간에 더 잘 호발한다



임상 소견 :

아구창은 구강과 인두의 점막 특히 입안과 혀에서 분리 혹은 응합하는 유착성 백색 반점들로 나타난다.

이들 병소들은 보통 통증은 없지만 입의 가장 자리에서 균열을 일으키면 아플 수 있다.

피부 칸디다증은 붉고 침연된 간찰진 부위들. 조갑 주위염 귀두염, 항문 소양증 등으로 나타난다

회음부와 음낭 피부의 칸디다증은 대퇴의 안쪽에 분리성 농포의 병변을 동반할 수 있다.

만성 점막 피부 칸디다증 혹은 칸디다 육아종은 국한성의 과각화성 피부 병변들, 부스러지는 조갑 이영양증, 두피 병소 부위의 부분 탈모증. 아구창과 질의 칸디다증을 함께 나타내는 것들이 전형적인 발현 양상이다.

전신 감염은 매우 드물지만 얼굴과 손의 변형이 심각할 수 있다.

다른 소견들은 만성 표피 사상균증, 치아의 형성 장애, 부갑상선 부신, 갑상선의 기능 저하 등이 있다.

T 세포 기능에 다양한 결함이 이들 환자들에서 기술되었다.

외음질 칸디다증은 소양증, 분비물, 때로 성교나 배뇨 시 통증을 유발시킨다.

질경 검사 시 염증이 있는 점막과 가끔 백색 응유(curds)를 가진 얇은 삼출액을 볼 수 있다.

칸디다에 의한 1 개 또는 다수의 작고 얕은 궤양이 식도나 위장관에 나타날 수 있다.
식도 병변은 하부 1/3 부위에 잘 생기고 연하 곤란이나 흥골하 통증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다른 병소들은 증세가 없는 경향이 있지만 백혈병 환자에서는 파종성 칸디다증을 일으키는 침입구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요로 내에서 가장 흔한 병변들은 질소 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혈행성 신농양이나 방광 내 칸디다증이다.
방광의 침투는 보통 당뇨병 환자나,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받은 환자에서 카테타 삽입이나 기계 사용 후에 온다.
이 병소는 대개 증상이 없고 양성(benign)이다 드물게 신우로 역행성 침입이 일어나 신유두 괴사에 이르게 한다.


칸디다의 혈행성 파종은 열과 독성을 동반하여 나타나지만 국소 소견은 거의 없다.

한 개 혹은 그 이상의 망막 농양이 나타나 천천히 초자체액 내로 퍼진다.
환자는 안구통, 흐려 보임. 암점, 시야를 가로질러 떠 있는 부유물 등을 호소한다.

폐 칸디다증은 거의 언제나 혈행성이고 농양이 광범위하면서 명확하지 않은 결절성 침윤을 야기할만큼 충분히 많을 때만 흥부 X-선상에서 볼 수 있다.

심내막이나 심장 내 인공 기관 주위의 칸디다증은 이들 부위의 세균성 감염과 비슷하다.

만성 칸디다성 뇌막염이나 관절염은 파종성 질환, 혹은 관절염의 경우 인공 기관의 삽입 또는 뇌실 복막강의 션트(shunt) 감염으로부터 생긴다.

파종성 질환의 드문 국소 발현으로 골수염, 농포성 피부 병변 근막염. 뇌농양 등이 포함된다.


진 단 :

배양으로 확인되는 습식 도말 검사에서 가성 균사의 증명은 표재성 칸디다증의 진단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칸디다의 더 깊은 심부 병변은 생검 표본의 조직학적 절편에 의하든지 뇌척수액. 혈액, 관절액. 혹은 외과 수술 표본들의 배양에 의해 진단된다.

혈액 배양은 칸디다성 심내막염이나 정맥 내 카테타에 의해 유발된 패혈증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파종성 질환의 다른 형태에서는 혈액배양의 양성이 덜 흔한 편이다




치 료 :

침연된 부위의 피부 칸디다증은 습기를 줄이고 피부 마찰과 함께 비폐쇄성 기저 내로 항진균 제제를 국소에 투여하는 조치에 잘 반응한다.

니스타틴 분말이나 Cic1opirox 크림 또는 azo1e 크림이 유용하다.

Clotrimazole, miconazole. econazole, ketoconazole, sulconazole과 oxiconazole 등은 크림이나 로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칸디다성 외음질염은 니스타틴 좌약보다는 azole에 더 잘 듣는다.

Miconazole , clotrimazole. tioconazole. butoconazole, terconazo1e 등의 질 처방은 효과면에서 차이가 거의 없다.

칸디다성 외음질염을 위해 Ketoconazole이나 fluconazole의 전신 요법이 국소요법보다 더 편리하나 부작용에 대한 가능성이 더 높다.

구강과 식도의 칸디다증에서 Clotrimazole 구내 정제를 하루 5 번 사용하는 것이 니스타틴 현탁액보다 더 효과적이다.

Ketoconazole을 하루 200-400 mg 복용하는 것은 식도염에 잘 듣지만 칸디다식도염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들은 H-2 수용체 길항제를 복용하거나 AIDS를 앓고있는 환자들이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약제가 잘 흡수되지 않는다.

AIDS 환자에서는 fluconazole을 매일 100-200 mg 사용하는 것이 구강과 식도칸디다증에 가장 유효한 azole제제이다.

식도 증세가 뚜렷해지면 5-10 일간 하루 0.3 mg/kg의 정맥용 암포테리신 B를 사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방광의 칸디다증은 암포테리신 B 50 μg/mL로 5 일간 방광 세척을 하면 잘 듣는다. 방광 카테타가 없으면 경구 fluconazole이 칸디다뇨(candiduria)를 조절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표재성 칸디다증의 모든 형태에서 원 요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성공적인 치료 후에 재발이 흔하다.


정맥용 암포테리신 B는 파종성 칸디다증의 치료에 가장 좋은 선택약제다.
약제는 매일 0.4-0.5 mg/kg을 수주간, 혹은 격일로 두 배량을 수주간 보통 투여한다.

Flucytosine 이 금기가 아닌 환자에서 flucytosine 하루 100-150 mg/kg의 양을 암포테리신 B 하루 0.3mg/kg과 병용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체 요법이다

Ketoconazole의 하루 200 mg 성인 용량은 대체로 만성 점막성 피부 칸디다증의 가장 좋은 선택 약제이다



적절히 얻어진 혈액 배양에서 분리된 칸디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위양성이 드물기 때문이다.

말초 혈액에서 배양된 칸디다를 가진 모든 환자들은 급성 감염을 치료하고 후기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맥 내의 암포테리신 B를 투여받아야 한다.

호중구 감소증, 심내막염, 혹은 기타 심부 병소가 없는 환자들은 2 주간의 치료가 적당할 때가 많다

확장된 동공을 통한 안저 검사는 영구적인 시력 손실이 일어나기 전에 내안구염을 찾아내는데 매우 귀중한 것이다.

감염된 정백 내 카테타의 제거는 치료 효과를 위해 보통 필요하다

카테타가 말초 정맥의 화농성 정맥염을 일으키면 보통 정맥의 감염 부위를 잘라내야 한다.

골수 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한 연구에서 예방 목적으로 fluconazole을 매일 400 mg씩 투여하면 심부 칸디다증의 발생 수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파종성(간비성) 칸디다증 환자에서 더 이상 백혁구 감소증이 없을 때까지 암포테리신 B를 투여할 경우 fluconazole을 만성 파종성(간비성) 칸디다증의 완전한 치료를 위해 역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