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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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의 착상 implantation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4342

수정난의 착상

 

투명대는 착상되기 전에 소실되고 배포는 자궁내막표면에 부착된다.

착상의 위치는 대개 자궁의 후벽상방이며, 자궁내막상피의 미란 후에 자궁내막 속으로 함몰되어 자궁내막으로 완전히 덮이게 된다.

배포착상 때 부분적으로는 침습적인 종양과 유사한데 배아에 부계의 항원이 있으나 조직적합유전자의 발현이 영양배엽에 의해 억제되므로 이론적으로는 반동종이식(semiallogenic graft)이라 할 수 있다.

착상 때 가장 내측에 있는 영양배엽은 합포체(syncitium)를 형성하게 되는데, 합포체영양배엽(syncytiotrophoblast)은 내측에 위치하는 세포영양배엽(cytotrophoblast)에서 만들어진다.

배아뿐만 아니라 영양세포와 둘러싸고 있는 탈락막(decidua)이 증가됨에 따라 한쪽은 자궁강쪽으로 자라게 되고 다른 쪽은 자궁내막 즉 탈락막 내에 묻혀 있게 된다.

가장 내측 부위는 태반을 형성하고, 자궁강쪽 부위는 피포탈락막(decidua capsularis)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유모융모막(chorionic frondosum)으로 덮이게 된다.

계속되는 배아의 성장으로 자궁강과 접해 있는 융모막(chorion)에 혈액공급이 중단되어 무혈관성의 태아막이 되는데 이를 평활융모막(chorion laeve)이라 하며 피포탈락막과 기저탈락막(decidua basalis)이 서로 합쳐진 진성탈락막(decidua vera)을 형성한다.

수정 후 9½일에 배포에 의해 만들어진 자궁내막의 구멍은 자궁내막표면의 미란 시기에 있어서의 배포의 크기를 나타낸다.

그 구멍은 밑으로 영양배엽세포가 퍼져나감에 따라 모체의 자궁상피층에 의해 둘러싸이게 된다.

수정란의 직경은 0.23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