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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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불임의 원인 (1)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171
남성불임의 원인 (1)


남성의 생식생리과정은 인체의 건강상태 및 모든 질환과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원인도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물론 타 질환과 같이 기질적 원인이 대부분이고 중
요하지만, 개인의 생활특성과 성생활의 형태도 원인일 수가 있다.


[고환전 원인]

선천성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가 결과적으로 각종 성성기능저하증의 임상적
양상을 보이며, 후천성인 경우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성기능장애를 포함한 갱년기
장애양상을 나타낸다.

1. 시상하부 질환
어떠한 원인이든간에 생식선축 중에서 상부기관인 시상하부에서의 결함으로 인하
여 결과적으로 뇌하수체에서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장애가 유발되는 경우로서,
대표적인 칼만 증후군외에도 각종 성선자극호르몬의 단독결핍 또는 결핍증후군속
등이 속한다.

2. 뇌하수체질환
시상하부에는 결함이 없고 선천성 또는 후천성으로 뇌하수체기능장애에 의한 성
선자극호르몬의 분비장애로 성선저하증이 특히 사춘기 이전에 발생한 경우이다.
갑상선 및 부신의 각종 내분비질환도 성선자극호르몬 대사를 방해하여 동일한 결
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고환 원인]

원인과 발생시기에 따라서 성선기능저하증의 임상적 양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없
기도 한다. 또한 정액검사의 결과로는 무정자증에서부터 각종의 이상정액소견 등
으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1. 염색체 이상 ; 20-25%
2. 유전적 질환 ; 근긴장성 이영양증myotonic dystrophy
3. 고환발달장애 ; 염전, 외상, 혈관손상, 감염 등으로 고환이 소실되어서 무고환
상태로 태어난 경우.
4. 지주세포증후군 Sertoli-cell-only syndrome, 정세포 형성결여증Germinal cell
aplasia
5. 성선 독성물 gonadotoxins ; 각종 항암제, 방사선, 흡연, 과음은 직접적으로 세
포분열이 왕성한 생식상피에 직접적 영향을 주면서 정자형성에 장애를 유발한다.
Ketoconazole, cimetidine, heroin, mafijuana등이 정자형성기전에 필요한 내분비
기전에 혼란을 유발시킬 수 있다.
6. 혈류장애 ; 외상, 고환의 정색의 염전, 서혜부 또는 음낭수술의 의원성 후유
증, 흡연
7. 고환주위 환경장애 ; 고환온도 조절기능을 상실할 수 있는 여건은 각종 전신
질환, 고열하 작업, 잦은 장시간의 사우나 등.

질환으로는
정계정맥류 ; 정계spermatic cord의 정맥총이 확장된 상태이며, 일반 남자성인의
약 10-15%에서 발견되지만, 불임으로 검사받는 남자에서는 약 30-40%에서 발견
된다. 인체의 해부학적 원인으로 90%가 좌측에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인정하
여 왔지만, 근래에는 진단기법의 발달로 잠재성 정맥류의 발견이 증가되므로서
양측성인 경우가 40%까지 보고되고 있다.
정맥류가 정자형성기전에 미치는 악영향은 고환온도의 상승, 고환독성물질의 함
유가능성이 있는 신정맥혈 또는 부신정맥혈의 역류와 산소 결핍, 간질세포의 기
능장애로 설명하고 있다.
정류고환 ; 성인의 약 0.7-0.8%에서 정류고환을 갖고 있다.
음낭수종
8. 염증 ; 유행성 이하선염성 고환염, 매독, 결핵
9. 전신질환 ; 심한 신장 또는 간질환, 당뇨병
10. 특발성 ; 원인을 추정할 수 없는 경우로서 남성불임의 약 40%는 이에 속한다
고 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이 경우의 대부분이 남성호르몬 수용제 결함으로 보
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