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신경정신과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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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한의학)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916

-치매-

치매는 노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원인미상의 뇌변성질환입니다.

 

뇌의 노인성 변화를 특징으로 하지만, 그 본태는 아직 미상이며 이런 의미에서 노년기의 일차성 치매라고도 합니다. 초로기에 발병하는 알츠하이머 병도 노년치매와 같은 소견을 나타내기 때문에 최근 양자는 동일한 질병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노년치매는 보통 75세 이상에서 많이 발병합니다.


-치매의 증상-

노년기의 치매의 특징은 병이 진행을 한다는 데 있습니다. 치매노인의 초기의 증상은 정상 노인에게서 보는 일반적인 지각장애가 조금 심해진 것처럼 보입니다. 기억력이 둔해지고 새롭게 경험하는 것들을 잘 기억하지 못 합니다.


여기서 다시 병이 진행하면 이상하게 잘 잊어버리게 되고 몇 번이나 똑같은 얘기를 해도 곧 잊어버리게 됩니다. 물건을 둔 곳을 찾지 못하고 식사를 한 후에 또 식사를 하자고 합니다. 바로 전의 일도 기억하지 못 하고 단지 당면한 일에만 주의를 집중하게 됩니다.

더 진행하면 장소나 시간의 분렬력까지 없어집니다. 현재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자기집에 있으면서도 집으로 가자고 한다던지, 밖에 있으면서도 자기집에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시간에 대한 분별과 밤낮의 구분도 없어집니다. 이 정도 되면 일상 생활은 아주 곤란해지고 계산도 할 수 없고 거의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감정적으로도 둔해지고, 의욕이 감퇴되고, 자발성의 저하가 일어나며 종일 망연하게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치매의 예방-

치매를 오기 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다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일을 생각한다든지, 여러 가지 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바둑이나 장기와 같은 머리를 쓰는 오락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말이나 문장 등으로 표현을 자꾸 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일기를 쓰거나, 문장을 쓰거나, 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 등도 좋은 예가 되겠습니다.


또, 운동을 하면 대사가 항진되고 뇌혈류량이 증가되어 뇌의 노화를 방지합니다. 너무 무리한 운동은 하지 말고 자기에게 맞는 운동량을 정해서 서서히 늘려나가는 방법을 쓰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한 가지 운동보다는 2-3가지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의 한방적 치료-

초기의 혈관성 치매는 일반적인 중풍치료법에 따라서 치료합니다. 환자의 체질과 구체적인 증상을 판별하여 성향정기산, 우황청심환 등을 쓰며, 초기에 치료하면 상당한 호전을 보이며 5-6개월에서 1년간 꾸준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알츠하이머형의 치매는 주로 사상체질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됩니다. 환자의 사상체질에 따라 다른 치료를 하게 되며, 따라서 전문가의 명확한 체질감별이 중요하며 체질감별을 잘못해서 약을 사용했을 때는 답보상태에 빠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