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침구재활의학과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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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의 치료와 예방(한의학)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378


중풍의 한방적 치료와 예방

중풍(中風)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져 한쪽 팔 다리를 못쓰거나 말을 못하든지 얼굴이 기울어지는 등, 일종의 뇌혈관의 장애로 일어나는 의식장애,운동장애, 언어장애와 정신장애를 겸한 종합적인 질환이다. 이런 마비증세들은 중풍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고, 뇌에 혹이 생기거나, 염증이 있든지, 척추에 고장이 나거나, 여러가지 대사성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먼저 그 원인을 잘 감별할 필요가 있다.

원인
계절적인 소인의 풍(風), 심리적인 갈등현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정신적 긴장의 화(火), 몸속의 진액이 변질된 물질로서 고지혈증이나 혈전 등과 관련이 있는 담음(痰飮), 노화현상을 포함한 원기가 부족한 상태의 기허(氣虛), 비만이나 체질적인 소인의 습담(濕痰), 비정상적인 혈액의 어혈(瘀血) 등
이들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


중풍위험신호
한쪽 손이나 발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고, 가끔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하며, 얼굴이나 입술 주위가 둔하거나, 머리가 어지럽고, 시력이 갑자기 흐려지거나 둘로 보이기도 하고, 말을 더듬거나 무엇을 잘 잊어버리며 정신이 멍청해지기도 하는데, 이런 증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깨끗이 없어지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이것을 중풍전조증이라고 한다. 이런 증세가 자주 나타나면 중풍이 올 수 있다.

중풍으로 갑자기 쓰러져 정신을 잃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환자의 머리가 흔들리거나 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두세사람이 동시에 들어 편평한 담요 위에 놓고, 옷이나 넥타이, 벨트 등 죄는 것은 풀어 주어 몸에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고, 숨구멍이 잘 통하도록 어깨 밑에는 방석을 얇게 말아 끼워 넣고, 아래턱을 조금 위로 올려서 목이 잘 펴지게 하며,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는 솜방망이를 깊숙이 물리게 한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을 때 집에서 당장 할 수 있는 방법은 열 손가락 끝에 침을 찔러 약간씩 출혈을 시켜보거나, 미간이나 인중에 침을 놓으면 정신이 돌아오는 수가 있다. 다만 한시간도 못되어 깊은 혼수에 빠져 코를 골거나 숨소리도 거칠어지며 꼬집어도 아무 반응이 없을 정도라면 생명이 위험한 증세로서, 이때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신이 좀 들어 물이라도 넘길 수 있다면 우황청심원을 물에 녹여 복용하게 하고, 혈압이 의외로 낮거나 맥도 약하고 몸이 차며 허약한 환자는 사향소합원을 복용하게 한다.

중풍을 다스리는데는 일반적으로 비 약물요법과 약물요법, 침구요법, 재활요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심장병 등의 선행질환이 있을 때는 평소에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과로나 지나친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염분이나 당분 또는 동물성 지방은 줄여야 하며, 술,담배는 끊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늘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하면서, 항상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경쾌하게 잘 유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중풍의 선행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30대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중풍의 약물요법은 각각의 원인에 따라 몸속의 기혈(氣血)을 순조롭게 잘 순환시키면서, 심신(心身)의 균형을 잡아준다는 관점으로 치료하며, 제반 마비증은 침구치료와 재활치료를 겸하면 회복이 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풍을 잘일으키는 위험인자로는 중고령을 제외하고는 고혈압이 가장 중요하며 그외에 고지혈증, 심장질환, 당뇨, 흡연, 비만등을 들수 있다.

고혈압은 초기에는 본인이 잘 느끼지 못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데 이때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자각증이 없다고 하더라도 처음부터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족적으로도 고혈압이나 중풍발생이 많으면 중년이후에는 수시로 혈압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다.


혈압강하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환자나 보호자에 의하 여 임의적으로 약복용을 중단하는 일이 없어야하며 부주의나 불성실로 몇개월 동안 약을 중단하 였을때 중풍의 발생이 높다.


또한 고혈압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에도 영향이 있으므로 조금씩 식생활을 변화시켜 적응하여야한다.

심장질환에서는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과 판막질환 이 특히 위험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예상외로 판막질환이 많다. 이 경우에는 전색증을 미리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기위하여 항응고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과로하지않음이 더 중요하다.

고지혈증은 혈액속에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상태로서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므로 철저히 식이요법으로 조절해나가야 한다.

당뇨병이 있으면 신체여러 부위의 혈관 특히 뇌혈관에 손상 을 주어 뇌혈전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같은 정도의 중풍이라 하더라도 뇌경색의 범위가 정상혈당인 사람보다 더 커진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비만은 그 자체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의 유발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체중조절이 급선무이며
흡연은 심혈관질환 뿐만아니라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이와같은 위험인자의 제거나 예방에 의사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최선을 다하고 지나친 육체적 피로, 과도한 성욕,음주과다를 피하며 무엇보다는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분노와 화를 일으키지 않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