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내과 질환

분류  

설 사 -1-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678

 

 

설 사

설사는 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변이 묽고 심하면 물과 같은 변을 배출하는 것으로

 

습사(濕邪)와 같은 외부의 나쁜 기운을 받거나 음식물에 의하여 비위나 대소장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여 나타난다.일반적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급성설사는 지금까지 건강했던 사람에게서 갑자기 설사가 일어나는 것으로 감염에

 

의한 것이 많고, 미리 생성된 독소, 화학물질, 약제의 섭취 등에 의하므로 대개는

 

그 병력으로 미루어 질환의 원인으로 지적할 수 있다.

 

특정한 식사를 하고 식후 24시간 이내에 같은 증상을 나타냈을 경우에는 우선 미리

 

생성된 독소가 섭취된 것으로 생각 할 수 있는 것이다. 탈수가 심하고 고열이 있으며

 

구토가 있거나 대변내 혈액이 있으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주의해야 하며,

 

설사의 집단발생의 여부를 가려 공통적인 원인이 있는가를 알아보아야 한다.


 

만성설사는 보통 4주이상 혹은 자주 재발하는 것을 말하며, 때로는 수년에 걸쳐서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궤양성 대장염, Crohn's disease 등의 만성염증이

 

대장내에 있는 경우와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이 불안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기능적인 질환의 경우에 나타난다.

 

 

 
치료를 위해서는 한열허실(寒熱虛實)로 나누어 분석하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분변이 푸르고 적은 것은 대개 한에 속하고 , 분변이 황갈색이며 냄새가 나며,

 

항문이 타는 듯한 감이 있는 것은 대개 열에 속하며, 병세가 급하고 복부가 부르고

 

아프지만 변을 본후에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대개 실에 속하고, 병력이 비교적 길고

 

복통이 심하지 않으며 회수가 약간 증가되는 것은 허에 속한다.

 

그밖에 설사의 치료를 위해서는 음식물의 조절이 중요하므로 맵고 기름진 음식이나

 

술, 찬 음료수 등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