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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과 소장에 생긴 일종의 염증성 반응에 의해 발생된 덩어리

장옹은 충수염과 유사하다.

음식이나 한온(寒溫)이 적절치 못하거나 과도하게 일하여 체내 정기가 손상되거나,

넘어져서 하복부를 다쳐서 발생하게 되는데, 그 증상은 아랫배의 우측에 통증이 있어

만지지도 못하게 하며 대변이 굳어진다.

장옹과 유사한 충수염

증상

돌연한 복통으로부터 시작되는 질병이다.

초기에는 명치 부근이나 배꼽 부근에 심한 동통이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오른쪽 아래의 복부에 국한되어 나타나며,

이때를 전후하여 구역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발열이 있을 수도 있고, 눌렀을 경우 아픈 것이 유력한 단서가 된다.

가장 아픈 곳은 충수의 정상위치에 해당하는 점으로 오른쪽 아랫배의 툭 불그러진 뼈에서

약 5cm 정도 떨어진 부위이다.

이러한 통증들은 환자 자신이 스스로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누운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충수의 조직이 지나치게 증식하거나 음식물이 소화된 찌꺼기가 충수를 막음으로써

염증이 발생한다고 생각되어지며, 그 치료방법은 수술적 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의학

증상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 주로 청열해독(淸熱解毒)하는 약물로서 치료를 시도

주의할 점은 만일 충수가 터져서 복막염이 되면 위험하므로 먹는 약은 증상의 경중을

판별하여 적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