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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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방암(양희진 선생님의 글)

작성자 정성훈 조회수 3433

유방암

 

유방암은 서구에서는 여성암중 빈도가 높은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발생빈도가 높아져서 자궁암,위암 다음으로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즘은 증상이 없어도 단순히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거나 건강센터에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의 진단은 의사의 진찰을 통한 이학적소견과 유방촬영, 초음파검사 등에서 유방암을 의심할만한 소견이 있을때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것이 그 순서입니다.


유방암을 의심할 만한 소견으로..

1.의사의 진찰이나 환자의 자각증상으로 어떤 덩어리가 만져지거나,유두함몰이나 피부함몰,유두로부터 혈성 분비물이 있는경우,액와임파절이 만져질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2.유방촬영에서 경계가 불규칙적이거나 침상소견을 보이는 덩어리가 나타나는경우, 그리고 덩어리내에 석회화가 있는경우..

3.유방 초음파검사상 특이한 유방암의 소견이 나타날 경우,즉 불규칙적인 분엽상 모양이나 경계,불균등한 내부에코, 고음영의 변연에코..등의 소견을 보일때.



이러한 소견을 종합하여 유방암을 의심하게되면 그 부위를 세침흡입생검이나 절개 혹은 절제생검을 통해서 조직학적인 확진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유방촬영의 참된의미는 비촉지덩어리의 조기발견입니다.

유방촬영결과 "고밀도유방"이란 어떤 특별한 질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유방의 밀도가 높아서 사진상의 악성소견유무를 판독하기 어렵다는 뜻으로서 어떤 덩어리의 존재여부를 확인하기위해서는 추가적인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유방의 밀도는 섬유성조직의 양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한국인 여성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그 밀도가 높은편이며,나이가 젊을수록 밀도가 높습니다.이런 경우 단순유방촬영으로는 종양과 정상유방조직이 감별이 어려우며 고주파초음파검사로 90%이상 감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