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야기

분류  

암:피부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418

피부암

악성혹색종을 제외한 피부암은 미국에서 가장 흔한 암이다.

기저세포암은 전체의 70-80%를 차지하며 편평상피암은 20%를 점유하는데 후자는 전이능 때문에 중요하다.

미국에서 피부암 발생은 상승추세이며 남자에서보다 많이 발생한다.


원 인 :

기저세포암과 편평상피암의 원인은 복합적으로 환경 요인 및 숙주 요인이 있다.



숙주의 요인

연령, 성, 백인, 일광에 의한 sunburn이 잦을 때, 방사선피부염, 화상, 만성궤양, 특정의 상처들이다.

유전질환으로 색소성건피증(Xeroderma Pigmentosum)이 있다.

환경요인으로는 태양광선의 노출(특히 UV-B선)이 가장 중요하다.
위도가 낮을수록 피부암 발생이 높다.
생기는 위치는 태양에 노출되는 두경부이며 야외 생활자에서 높게 발생한다.
지구의 오존층파괴에 따라 피부암 발생은 증가할 것으로 예견된다.


화학물질로서는 비소가 중요한데 약제나 우물물을 통해 섭취된다.
비소성 각화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면역억제된 환자들 즉 장기이식 환자나 AIDS 환자에서 피부암 발생이 높게 나타난다.


임상양상 :

기저세포암 :



기저세포암은 표피 기저세포로부터 유래한다.

가장 흔한 형태인 결절궤양성 기저세포암은 작은 결절로 시작하여 표면에 혈관 확장을 보이며 서서히 커졌다가 궤양이 생기게 된다.

색소성 기저세포암은 종괴내부에 색소침착이 심하게 있으며 악성흑색종과의 감별이 요구된다.

섬유화 기저세포암은 단일의 플라크로 나타난다.
이는 가장 공격적이며 재발이 흔한 형태이다.

표재성 기저세포암은 한 개∼수개의 플라크로 몸통과 사지에 흔하나 두경부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양성 염증성 피부질환 화폐상 습진이나 건선(psoriasis)과 감별을 요한다.



편평상피암 :

피부의 일차성 편평상피암은 각질화하는 표피세포의 암이다.
편평상피암은 전이를 잘하고 빨리 자라는 암이다.
임상양상은 다양하여 궤양성 결절, 피부나 아랫입술의 표재성 미란, 혹은 구진이나 플라크로 나타나기도 한다.
기저세포암과 달리 혈관확장은 드물다.
이 종양의 주변은 불분명하며, 하부조직에 유착되기도 한다.
피부의 편평상피암은 전신에 발생 가능하나 태양에 노출된 부위에 흔하다.

편평상피암은 몇 개의 전암성 병변이 있으며 광선각화증(actinic kerotoses), 일사성구순염 (actinic cheilitis), 피각(cutaneous horns), 국소암의 형태로 Bowen씨병이 있는데 이들은 표피에 국한된다.

광성각화증과 일사성구순염은 과각질화된 구진 혹은 판상(plaque)으로 태양에 노출된 곳에 발생한다.

개개 병소에서 편평상피암의 발생가능성은 낮으나 이들 병소가 많으면 암 발생위험이 높다.

보원씨병에서는 약 20%에서 편평상피암이 발생하며 내부장기의 암발생은 비소증이 없다면 대조군과 다르지 않다고 한다.
전암성병변과 국재 병변의 치료는 침습적인 편평상피암 발생을 낯춘다.


치 료 :

기저세포암종의 치료

(1) 전기건조 및 소파술,
(2) 절제,
(3) 냉동수술,
(4) 방사선 치료,
(5) 모오씨 미세수술,
(6) 국소화학요법,
(7) 병변내 인터페론 주입 등


병변의 위치, 조직아형, 재발암의 유무, 그 외 환자의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전기건조 및 소파술은 피부과 의사가 선호하는 치료법으로 결절궤양형이나 표재형에서 시행하면 좋으나 재발암이나 조직형이 악성이거나(반상경피형), 심부침윤형, 병변이 크거나 재발이 잦은 위치에서는 삼가는 것이 좋다.


절제술은 공격적인 조직형인 경우, 재발위험이 높은 위치 혹은 심미적 견지에서 채택하게 된다.
방사선 치료는 흔히 쓰이지는 않으나 완치가능성이 높은 치료이다.


냉동수술은 저위험군에서 사용되나 특수장비를 필요로 한다.


모오씨 수술은 조직학적 치유와 비침범 부위를 보존하는 술식이며 재발성, 고위험군의 환자, 병변이 크며 경계가 불명확할 때 사용된다.


5-FU 의 국소화학요법은 표재성 기저세포암종의 치료에 사용된다.
최근 국소병변에 인터페론치료가 효과적임이 보고되었다.
기저 세포암종의 전이 가능성은 매우 낮아 0.0028-0.1%로 추정된다.


편평상피암 :

치료는 크기, 위치, 조직의 분화도, 연령과 환자의 행동능력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수술적 절제, 방사선 요법과 모오씨 미세수술은 표준적인 치료법이다
병변이 작은 경우 전기건조와 소파술이 시행될 수도 있다.
일사광에 의한 경우의 전이능은 낮아 0.3-3.7%에 이른다.
아랫입술에서 생긴 경우 전이능은 11%이며 화상의 상처, 만성궤양, 성기부분에서 생긴 경우에는 전이능이 더 높다.


예 방 :

일사광선의 UV-B선에 의해 피부암이 생기므로 태양광을 차단하는 크림을 사용하거나 10시에서 2시 사이에 태양에 대한 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전암성병변과 국소암은 조기에 치료하여야 하며. 다발성병변이 있는 경우 레티노이드 투여가 화학적 예방법으로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