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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간염의 병리학적 분류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556
만성 간염의 병리학적 분류 :

만성 간염의 모든 유형에 대해 공통적인 것은
간손상이 국한성과 범위에 기초를 두어 조직병리학적 구별을 한다는 것이다.

더 경한 형인 만성 지속성 간염과 만성 소엽성 간염에서부터
더 심한 형인 만성 활동성 간염으로 나눈다.

만성 간염의 조직병리학적 종류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임상적 증상만으로 부족하므로
간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


만성 지속성 간염(Chronic persistent hepatitis) :

만성 지속성간염에서,
단핵구의 염증성 침윤이 문맥역을 확장시키고 있으나
문맥역에 국한되며 문맥역 내에 포함되어 있다.

문맥역 주위 간세포의 "한계판" (limiting plate)가 온전하고
괴사성 염증성 과정이 간소염으로의 확대가 없다.

간의 재생성 활동을 표시하는
간세포의 "조약돌모양"(cobblestone) 배열은 흔히 보는 소견이고
비록 최소의 문맥 주위 섬유화는 존재 하지만 경화증은 없다.


일반적으로 만성 지속성 간염환자는 무증상이거나
비교적 경한 기질적 증상(예컨대, 피로, 식욕부진, 오심)이 있고
간종대를 제외하고선 정상적 신체소견을 보이며
만성 간질환의 일반적 소견이 없다
아미노트란스훠라제의 중등도 상승이 보인다.
더 심한 병변으로의 이행(만성활동성 간염과 간경변)은
특히 자가면역성 혹은 특발성 만성 지속성 간염환자에선 매우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만성 지속성 바이러스 간염 환자와
자가면역성 만성 활동성 간염의 자연적혹은 치료적 관해 후에 생긴
만성 지속성 간염환자에서 진행성 질환이 인정되고 있다.




만성 소엽성 간염(Chronic lobular hepatitis) :

만성 소엽성 간염환자에서 간의 조직학적 검사 소견은
문맥역 염증과 더불어 간소엽에 괴사병소와 염증이 관찰된다

형태학적으로 만성 소엽성 간염은 천천히 치유되는 급성 간염과 유사하다.

한계판은 완전하게 남아 있고. 문맥주위 섬유화는 없거나 제한되어 있고,
소엽구조는 유지되어 있으며 만성 활동성 간염과 간경변으로 이행은 드물다.

따라서 만성소엽성 간염은 소엽성 성분을 가지고 있는
만성 지속성 간염의 한 변종으로 간주될 수 있고,
임상적/검사실적 소견이 동등하다.

때로는 만성 소엽성 간염의 임상적 활성이 자연적으로 증가하고.
아미노트란스훠라제 활성의 상승이
급성 간염에서 보는 것과 유사하게 나타나며
일시적인 조직학적 악화가 보고되기도 한다.

만성 지속성 간염에 대해
위에서 언급한 예후적 의미에서
똑같은 자격이 만성 소엽성 간염에도 적용된다.



만성 활동성 간염(Chronic active hepatitis) :
만성 활동성 간염은 임상적으로 간괴사가 계속되고,
문맥역/문맥주위염증과 적게는
소엽성 염증 및 섬유화가 계속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증에서부터 심한 증상에까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만성 활동성 간염은 진행성 질환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간경변. 간부전 및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만성 활동성 간염의 형태학적 특성은 다음과 준다
(1) 문맥역에 밀집된 단핵구의 침윤. 실질적으로 간소염 내로 확장되어 있다(자가면역성 타입에서는 형질세포가 침윤세포의 한 성분을 대표한다).
(2) 간소염 주위의 간세포파괴로 문맥역 삼주징(triads)을 둘러싸고 있는
간세포 한계판의 미란이 온다. (소위 조각난괴사 piecemeal necrosis)
(3) 문맥역을 싸고 있는 결체조직중격이 문맥 역에서 소엽 내로 확장되고,
간실질세포를 고립시켜 한 덩어리로 만들고 담도를 둘러싼다. 간세포 재생이 보인다 "로젯트"(rosette)형성, 두꺼운 간세포판과 재생성 "가성소염"(pseudolobules)이 만들어진다.


이런 과정은 반점상으로 오거나. 개개의 간소엽을 보전하는 경우도 있고
광범위하게 올 수도 있다.

단일세포의 응고성 괴사의 조직학적증거인
Councilman씨체 혹은 호산성체(acidophilic body)는 문맥주위 지역에 나타난다.

조각난 괴사는 만성 활동성 간염의 진단을 부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조직학적 소견이다

이런 변화는 경하고 비교적 비 진행형의 만성 활동성 간염 예에서도 관찰된다.

심한 병변인 교상 간괴사 (본래 아급성 간괴사로 명명했던 것)는
만성 활동성 간염 중에 더 심하고 진행성인 형태이다.

교상괴사는 급성 간염환자에서도 때때로 볼 수 있으나
이는 중요한 예 후인자가 되지 않지만, 만성 활동성 간염에서는
이 병변이 간경변으로 이행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교상괴사는 간소엽을 채우고 있는 간세포의 탈락이 특징증세이다.
(예컨대, 소염의 주위에 문맥역과 문맥역사이 혹은소염의 중심정맥 부위에서
문맥역과 중심정맥 사이에 간세포의 소실이 온다).

레티쿠린 그물의 허탈(collapse)이 가교상 괴사의 특징 소견이고
교상 섬유화가 오게 되며
궁극적으로 결절성 재생에 의하여
구조적 재편성 즉 간경변이 초래된다

교상괴사의 더 광범위하고 불길한 변형은 다엽성 허탈이고
교상괴사가 전소엽에 거쳐 광범위하게 와서 임상적으로 급격한 증세의 악화와
급성 간부전까지 초래될 수있다.

조각난 괴사가 단독으로 와 있는 만성 활동성 간염 환자에서
간경변으로 이행은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더 심한 형태의 만성 활동성 간염에서 간경변으로의 이행은 흔한 일이다.

간조직검사상 만성 활동성간염을 갖고 있는
환자 가운데 20-50%가 간경변을 가지고 있고
그것도 병경과 중 ·초기에 나타난다.

사실, "잠원성"(cryptogenic) 간경변의 많은 증례가
만성 활동성 간염에서부터 초래된 것으로 믿는다.
일반적으로 만성 지속성 및 소엽성 간염보다 만성 활동성 간염이
임상적으로 더 심한 증세를 나타낸다.

만성 활동성 간염환자의 상당수가 무증상일지라도
대부분은 특히 피로감 같은 경한 증세부터 더 심한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특이적인 임상적 및 검사실적 소견은 만성 활동성 간염의 원인에 따라 좌우되며
이들은 다음에서 토의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만성 간염의 이런 형에서 만성 간질환과 문맥압 항진증과 연관된
이학적 소견이 더욱 흔하고,
아미노트란스훠라제 레벨이 더 높으며 황달과 고비리루빈혈증이 더 자주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