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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기 영양: 미숙아 영양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027

미숙아 영양

 

미숙아: 재태기간 38주 미만에 태어난 신생아

저체중아: 출생시 2.5kg 이하인 신생아

 

 

1. 미숙아의 특징

두부가 비교적 크고 사지가 짧다.

피부는 성숙아보다 붉은기가 강하고 주름이 많다.

피하지방이 모자라고 근육조직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

 

등과 사지의 안쪽에 솜털이 많고 머리카락은 짧고 드물게 남.

체표면적이 정상아보다 넓음

땀샘이 덜 발달되어 있어 체온 조절이 불완전함

입으로 빨거나 삼키는 동작을 제대로 하지 못함

 

위가 작고 위산이 잘 분비되지 않음

효소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소화력이 약함

 

체중의 10~20%의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출생시 체중으로 돌아오는데 2~3주일 걸림.

 

체중 1,200g 이하에서는 매일 15g ,1,500g 전후에서는 20g, 2,000g 전후에서는 30g정도 체중이 증가한다.

 

3년 gn 성숙아의 체중에 이른다.

 

 

2. 미숙아의 대사 및 영양요구량

 

미숙아의 에너지 필요량 측정치(Kcal/kg/일)

 

에너지소비 40~60

휴식 대사율 40~50

활동 0~5

 

* Thermoregulation 0~5

* 합성 15

** 에너지 저장 20~30

** 에너지 배설 15

   에너지 섭취 90~120

(*: 유지를 위한 에너지. ** : 성장을 위한 에너지)

 

에너지

에너지 필요량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하루에 단위 체중당 50Kcal 가 필요

스트레스, 질병, 빠른 성장시에는 필요량이 증가

성장을 위해서는 하루에 단위 체중당 105~130kcal가 필요

 

단백질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서 체중당 필요량이 상당히 높아서 1일

단위체중당 3.5~4.0kg 을 권장한다.

 

미숙아에게 과량의 단백질을 투여하면 신장에서 용질 부하의 부담을 견디지

못해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단백질의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도 고려해야

한다.

 

미숙아는 카제인보다는 유청 단백질(whey protein)을 더 잘 소화, 흡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숙아의 간에는 메티오닌을 씨스테인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효소(cystathionase)가 부족하다.

 

이때 유청 단백질은 카제인보다 시스테인 함량이 높으므로 미숙아에게

바람직하다

 

지질

미숙아는 십이지장 내의 담즙산 농도가 낮고 리파제의 분비량이 적기 때문에

지질의 흡수가 불충분하게 이루어진다.

 

우유에 포함된 지질은 2% 정도밖에 흡수되지 않는다.

 

지질 흡수에 담즙산이 필요없는 MCT(medium chain TG:중간 길이 지방산으로

구성된 중성지방)를 첨가하면 리파제의 작용 없이도 흡수가 잘 된다.

 

지질은 전체 에너지의 40~50%로 구성되어져야 하며 리놀레산은 전체 에너지의

3~5%, 리놀레산은 1% 가 포함되어야 한다.

 

 

* 무기질

 

(1) 칼슘

골격의 성장 및 석회질화를 위해서 칼슘이 필요하다.

미숙아의 경우는 칼슘의 흡수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뼈의 성장과 발육에

어려움이 있다.미숙아의 칼슘 권장량은 1일 단위체중당 200mg이다.

미숙아를 위한 조제분유에 칼슘을 첨가하면 태아기와 같은 속도로 뼈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다. 미숙아에게 흔히 발생되는 대사성 산독증은 골격에서

탈석회질화를 일으켜 성장을 지연시키며 이때 칼슘과 인을 충분히 보총해주면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2) 소디움

출생시 체중이 1.5kg 이하인 미숙아는 신장의 소디움(Na) 보유기전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서 저소디움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단위체중당 4~8mEq의 소디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숙아를 위한 특수 조제분유 이용시 하루에 단위체중당 2.5~3.5mEq의 소디움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3) 철분

출생시에는 미숙아의 철분 농도가 낮으나 이때는 철분을 투여해도 큰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과량의 철분 투여는 비타민 E 의 대사를 방해한다.

그러므로 생후 2주부터 장관급식이 가능할 때 철분을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미숙아의 비타민 필요량(경구)

비타민A 700~1500IU

나이아신 3.6~4.8mg

비타민D 150~400IU

비타민B6 1.2~1.7mg

비타민E 6~12 IU

비오틴 3.6~6.0mg

비타민K 8~10ug

판토텐산 1.2~1.7mg

엽산 25~50mg

비타민B1 180~240ug

비타민B12 0.3ug

비타민B2 250~360ug

비타민C 18~24ug

 

(1) 비타민 E

미숙아는 정상아에 비해 비타민 E 필요량이 높다.

이는 지질의 흡수가 잘 되지 않아 비타민 E 의 흡수 및 이용률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2) 비타민 C

미숙아는 정상아에 비해 비타민 C 필요량이 훨씬 많다.

미숙아는 간내 p-hydroxyphenylpyruvic acid oxidase 의 활성이 위축되어

혈액내 티록신과 그 대사물이 축적되고 소변으로의 배설량도 많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치명적인 경우는 두뇌 발달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일부 학자들은 하루에 100mg 의 비타민 C를 투여함으로써 이러한 증세를

호전 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3. 미숙아의 수유방법

 

출생시 체중이 2.5kg 이하인 미숙아는 병원에서 보육기에 넣어 키우게 되는데

이때 미숙아는 위의 용량이 적고 빠른 능력도 모자라기 때문에 정맥급식 또는

관급식을 시행하게 된다.

 

우유병을 사용하거나 어머니의 젖꼭지를 물릴때 또는 점적기를 사용할 때는

기관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폐렴, 폐수종, 혹은 질식사의 우려가 있다.

보통 코-위 튜부 급식법(nasogastric tube feeding)을 시행

 

미숙아가 좀더 자라면 점적기를 이용하여 방울방울 떨어뜨려 먹이고 그 다음

차차 젖꼭지를 빨게 한다. 아기가 퇴원해서 집에 오면 정상아의 경우보다

방안의 온도를 높이는 등 체온 조절에 유의해야 하며 하루에 단위 체중당

150~160CC 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한다.

 

미숙아에게도 모유 수유가 유리하다.

모유에는 면역요소와 미숙아에게 흡수되기 쉬운 형태의 지방이 함유되어 있으며

담즙 대사와 중추신경계에 영양을 주는 타우린(taurine)이 우유나 다른 조제품에

비해 많이 들어 있다.

 

미숙아의 산모에서 분비되는 유즙은 양이 적고 성분 함량의 변화가 심하며

미숙아에게 필요한 칼슘.인.단백질.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적다.

미숙아는 어머니의 젖을 빼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잘 먹지 못할 때는

인공영양을 하게 된다. 급식횟수는 2~3시간 에 한번씩 소량을 자주 먹이도록 한다.

 

참고문헌

생활주기 영양학 (개정판)
김은경 등저 | 신광출판사

한국식품사전 (증보판)
박원기 등저| 신광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