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영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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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영양권장량: 무기질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751

무기질


노인 영양에서 문제가 되는 무기질로는 칼슘, 식염, 철분을 들 수 있다.


*칼슘


여성의 경우 페경전에는 에스트로겐이 뼈로부터 칼슘을 방출시키는 부갑상선 호르몬

(parathyroid hormone,PTH)의 작용을 조절하고 있으나 폐경이 되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끝나면 PTH 에 의해 뼈로부터 칼슘 용출이 증가하고 소변 배설량이 증가하며 혈장 칼슘 농도가 상승한다. 결과적으로 골밀도가 낮아지고 골절이 쉽게 일어나며 그 회복도 늦어진다.


우리나라 노인의 칼슘 권장량은 1일700mg이다. 많은 영양실태 조사결과 한국 노인의 평균 섭취량은 400~500mg 정도로 나타나 

칼슘은 노인에 있어 가장 부족한 영양소 중의 하나임이 증명되었다.


칼슘 섭취량과 확장기 혈압의 상승간에는 역관계가 있다고 한다.
보충제를 통해 많은 양의 칼슘을 섭취할 경우 다른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식품을 통해 권장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1컵의 우유에는 200mg 에 가까운 칼슘이 들어 있으므로 특히 칼슘 섭취를 위해서 좋은 식품이다. 칼슘 급원으로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할 경우 칼슘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 D 까지도 공급받을 수 있다.



*식염

노인들은 미각의 둔화와 기호의 변화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젊은 시절보다 
많은 양의 식염을 섭취하게 된다. 식염을 과잉 섭취하면 세포외액이 증가되어 전신 부종이 일어나고 심장에 부담을 주어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증을 조장시킬 위험성이 크다.


한국인의 식생활에서는 식염을 과잉 섭취하기가 쉽다.
생리적 요구량은 3~5g이며 혈압이 높지 않은 건강한 상태라 하더라도 
1일 10g 이상은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철분

노인이 되면 위장계에 변화가 오므로 철분의 흡수가 어려워진다.
나이가 듦에 따라 위액 분비가 감소되고 철분의 흡수 장소인 장점막(brush border)의 형

태가 변하여 장내 pH를 상승시키는 약제의 사용 등으로 철분의 흡수와 이용률이 저하된다.

정상적인 장의 운동을 위해 섭취하는 섬유소가 철분 흡수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철분이 부족하면 골수의 영양이 나빠져서 조혈작용이 저하되므로 빈혈을 일으키게 된다. 신장 혈관의 동맥경화증일 때는 신장에서 생산되는 조혈인자가 감소되어 체액의 이상을 가져온다.

이와 같은 노인의 대사장애는 부분적인 결함보다는 총체적인 불완전하게 발병하므로 
항상 종합적이고도 연쇄적인 생리적 특이성을 고려해야 한다.

65세 이상 노인의 1일 철분 권장량은 성인과 같은 12mg 이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간, 수조육류, 달걀, 녹색 채소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