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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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증

작성자 이준혁 조회수 1895

 

소아비만

 

비만은 근본적으로 에너지 균형의 이상에 의해 발생되며 에너지의 소모에 비해 섭취가 많아 신체에 지방 조직이 과잉 축적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체중과잉이 아니라, 대사장애로 인한 체지방의 과잉축적상태를 말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발생 원인이나 기전 및 치료 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의 경우 체지방량이 체중의 25%이상, 여자는 30%이상인 경우를 비만으로 정의하며 소아과에서는 일반적으로 같은 연령, 같은 성, 같은 신장의 소아의 표준 체중보다 20%이상 더 나갈때를 의미합니다.



비만의 원인

비만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구체적으로 에너지 균형의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즉 섭취하는 에너지가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생깁니다. 비만의 원인은 과도한 음식섭취, 유전적 소인, 사회적 소인, 경제적 소인, 운동부족, 유전성 증후군이 있습니다. 과도한 음식 섭취는 정신적 장애, 시상하부, 뇌하수체 등 뇌의 병변이 있을 때, 고인슐린혈증 등 식욕을 항진시키는 요인이 있을 때 나타나고 유전적 소인은 가족 중에 비만이 있으면 걸리기 쉽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회 경제적 요인은 선진국인 경우 저소득층에서 발생율이 높습니다.

(1)단순형 비만: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소비 에너지와 섭취 에너지의 불균형으로 야기되는 것으로 비만증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특히, 심리적 요인이 중요)

(2)증후성 비만: 기질적인 질환으로 인한 2차적 비만증이외에 불규칙적 식사습관과 부모나 할아버지, 할머니의 과식권장이나 잘못된 습관(애기가 울면 달래는 수단으로 무조건 먹이는 것 등) 및 가정문제, 학습문제, 교우문제에 따른 욕구불만 해소책으로 과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아비만증의 특징

비만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연령은 영아기 5, 6세, 그리고 사춘기입니다. 비만아는 골연령이 자기 나이보다 앞서 있고,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기도 하며, 남자아이의 경우 외부생식기가 정상인데도 복부의 과다 지방조직 때문에 작게 보입니다. 내분비나 대사장애로 온 비만증의 경우에는 키가 정상보다 작고 골연령이 늦습니다. 비만증으로 인해 정신적으로는 고독과 불만족한 경향이 초래되기 쉬우며 육체적으로는 사춘기 발육이 늦다고 오해하기 쉽고 부신피질의 작용을 자극하여 피부의 줄, 경한 고혈압을 일으키거나 외반슬이 되기 쉽습니다.


-소아비만증의 한의학적 치료

한의학에서는 체질적 요인으로 氣虛와 濕痰으로 보았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과 유전적 요인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파악하였습니다. 정기가 쇠해서 나타나고 기본적으로 허한 증상으로 脾虛, 腎虛가 원인이 되고 겉으로는 痰 등이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만은 脾虛濕阻, 胃熱濕阻, 肝氣鬱結, 氣虛血虛, 痰濁中阻, 脾腎兩虛 등으로나누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비허인 경우 뚱뚱하고, 잘 붓고, 기운이 없는 증상을 나타내며, 위열로 식욕을 억제하기 힘든 경우는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고,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변비를 나타내며 신경을 너무 많이 쓰는 간기울결의 경우에는 옆구리가 자주 아프고 쉽게 화를 내고 생리가 불규칙하며, 기허혈어인 경우에는 비만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신체 일정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담탁인 경우에는 머리가 어지럽고 힘이 없는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비만의 한의학적 치료는 침구요법, 이침, 이침첩약, 기공, 안마 등의 방법이 있는데 침구요법은 일정부위를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전기침으로 식욕경감과 지방분해의 효과를 나타내고이침이나 귀에 약을 붙이므로서 식욕의 저하를 유도합니다. 흔히 비만에 집에서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약물들로는 감잎, 결명자, 귤껍질 등이 있으며 차처럼 다려 먹는 것도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