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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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037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소화관을 침범하는 원인 미상의 만성 염증성 질환에 대해 일반적으로 일컫는 용어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이 질환은 다른 질환과 구별되는 특징적인 다른점이 없기 때문에 여러 다른 장 질환들을 배제하면서 진단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정확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특징들이 나타나야 한다.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은 크게 두개의 그룹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하나가 만성 비특이적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이며, 다른 하나가 크론병(Crohn's disease)이다.

크론병은 1932년 크론, 긴즈버그, 오펜하이머에 의해 기술된 질병으로 처음에는 회장에 국한된 질병으로 보고 되었다. 그러나 동일한 점막침범이 구강, 식도, 위장 십이지장, 공장 및 회장에도 생길 수 있다.

크론씨병이 소장을 침범한 경우에는 국한성 장염(regionalenteritis)이라고 하기도 한다. 또한 크론병은 대장에 단독으로 또는 대장과 소장을 동시에 침범할 수 있다.

크론병이 대장을 침범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궤양성 대장염과 임상적으로 또한 병리학적으로 구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장의 크론씨(Crohn's disease of thecolon)으로 부르고 있다.

또한 육아종(granuloma)의 조직소견을 보이는 부위에 대해서는 육아종성 장염(granulomatous colitis)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지만 덜 정확한 용어라 하겠다.

임상적으로 이러한 질환들은 재발성의 장염을 통해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며 만성적이고 예측불허의 경과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