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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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씨 병의 임상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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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씨 병의 임상증상


임상적 측면:

파킨슨씨병은 충분히 진행한 상태에서는 비교적 쉽게 감별될 수 있다.


구부러진 자세,
경직되고 느려진 운동 기능,
굳어진 표정
리듬성 진전 등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모두 수의적 운동이나 충분한 이완시 완화되는 경향을 갖는다.


물론 이 질환의 후반부에는 대칭적으로 이환된 형태를 보이게 되지만, 전형적인 경우에서는 발병시 비대칭성을 보인다.


전형적인 파킨슨씨병에서는
저 운동성 및 근육의 경직이 의심되는 정도로 경미하며
안정시 진전 또한 불명화한 경우에도
정상인들에서 나타나야 하는 흐트러진 균형의 보정능력 결핍과
변화 없이 응시하는 듯한 표정 및
단조로운 목소리 등으로 인하여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된다.


진전이 미약한 경우에
환자들은 일부러 이완 상태를 유지하거나
지속적인 움직임 또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위 등으로써
이를 극복하려고 한다.


진전은 일반적으로
손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다리나(그리고 이차적으로 몸통) 입술, 혀,
그리고 목 근육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살짝 눈을 감고 있는 경우에는 눈꺼풀에서도 나타난다.



초당 4-5 회의 진동수를 나타내나
일부 환자에서는 다른 형태를 갖는
빠른 진동수의 진전(활동성 진전)이 주로 나타나기도 한다.


진전 마비라는 이름에서처럼
실제적으로 완전한 마비는 결코 일어나지 않지만
완전히 진행한 상태에서는 수의적 운동의 많은 제한이 따르게된다.


일반적으로 파킨슨환자에서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는 가속 보행을 동반한다.


이는 환자가 보행을 하는 경우 자신의 자세로 인하여
몸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향하게 되는데
이를 보정하기 위한 반사로 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셔플링 보행(shuffling gait)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심부건반사 및 족부 반사는 정상이며
관절통이나 근육통을 호소할 수는 있지만 감각 장애는 없다.


결국에는 충분한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심한 경직 및 진전으로 인하여 자신을 돌보지 조차 못하게 된다.


매우 심하게 진행된 환자들에서
극도로 흥분하거나 강한 감정적 흥분이 있는 경우
일시적으로 빠르고 정확한 운동 수행을 보이는 것이 관찰되곤 하는데
이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완화가 결코 오래 유지되지는 못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파킨슨씨병 환자들에서
그들의 증상의 심화는 그의 감정적 상태에 일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할 수 있겠다.


이 질환 자체는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과를 가지지만
많은 수의 환자에서 약물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이고
오랜 기간을 무리 없이 지내기도 한다.



지능의 감소가 파킨슨씨병에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진행된 파킨슨씨병에서는 치매가 비교적 많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약1/4을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