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분류  

통풍(gout)에 대하여 3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403

통풍

 

 

우리 몸 안에서 대사 후 만들어지는 퓨린의 최종대사 산물인 뇨산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많이 생산되거나 콩팥을 통해 배설이 제대로 안되어 혈중에 뇨산이 많아져서 monosodium urate결정이 침착하여 관절염을 일으킨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토피(tophi)라고 하는 결절덩어리가 관절주위나 귀바퀴, 심지어 심장의 판막에까지 생긴다. 여러 가지 성인병을 잘 동반하여 주로 통풍자체보다는 성인병의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통풍은 관절염, 뇨산 결절, 신장이상이나 뇨결석 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40대 이상의 남자에서 많이 생기지만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 질환은 적절히 잘 조절하면 일생동안 큰 불편없이 살아갈 수 있다.


[증상]

저녁이나 아침에 갑자기 첫 번째 발가락 관절이나 한 개의 관절이 심하게 아프고 붓고 열이 나고 빨갛게 변하면서 시작되고, 3일 내지 10일 정도 지속된 후 가라앉는다.

자주 재발. 돌아다니면서 관절이 아프거나 동시에 여러 관절이 아프게 된다.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연관이 있으므로 이런 병들에 대한 검사가 필요한다.

고뇨산혈증 : 혈액 내에 뇨산이 많은 것.

통풍증상이 없으면 통풍과는 달리 고뇨산혈증은 대개 치료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고뇨산혈증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뇨산을 낮추는 치료가 필요하다.


[진단]

염증이 있는 관절에서 주사기로 관절액을 빼내어 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체를 확인.

특정적인 통풍증상과 피 검사로 진단


[치료]

급성으로 통풍이 생긴 경우, 소염 진통제를 먼저 투여하고 콜키친(colchicine)을 증상이 호전되거나 부작용이 생길 때까지 투여한다.

심한 전신 증상을 보이거나 반응이 없을 때에는 전신적인 부신피질 호르몬제제를 투여한 다음 증상이 호전되면 빠른 시간 내에 용량을 줄여 나간다.

통증이 사라진 이후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요산을 낮추는 약제(알로퓨리놀 이나 프로베네시드)를 사용. 소변내의 요산 배출 양이 하루 1g을 넘으면 알러퓨리놀을 투여하여 혈중 요산치를 정상범위내로 조절하여야 한다.

치료 초기에는 재발을 잘하므로 적어도 6개월에서 1년간은 저용량의 소염진통제나 콜키친을 병합 투여.
피하에 토피가 침착한 진행된 경우에는 알로퓨리놀을 투여하고 만성적인 관절 증상을 보이면 소염진통제 및 소용량의 콜키친을 병용투여한다.

급성으로 처음 통풍이 생긴 경우 요산을 낮추는 약제인 알로퓨리놀이나 프로베네시드 등을 사용할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지고 통증기간이 더 오래 가므로 급성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음식 : 과음, 과식 후 통풍이 재발을 잘하므로 과음, 과식은 피해야 한다.

단 한번 통풍증상이 있고 뇨산수치가 아주 높지 않은 경우에는 뇨산을 낮추는 약물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해도 되지만 두 번 이상의 통증증상이 있거나 뇨산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통풍조절을 위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