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법 설명

분류  

응급 처치: 빈맥성 부정맥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14322
【 빈맥성 부정맥 】

1.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PSVT)

1분에 150∼250회의 빈맥
발생과 종료가 급격한 것을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이라고 한다.
발생기전은 방실결절내 회귀나 방실우회로를 이용한 방실회귀가 대부분이다.


1) 방실결절내 회귀에 의한 PSVT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되며, 심장질환이 없는 사람에서도 흔히 발생된다.

( 증상 )


빈맥수, 발작기간 및 심장질환의 유무나 정도에 따라 심계항진, 현기증, 실신, 심부전 등이 나타난다. 심장질환이 없는 경우 예후는 보통 양호하다.

( 치료 )


증상이 가벼울 때 :

안정, vagal maneuver(경동맥동 자극, Valsalva maneuver)
이 방법으로 종료가 안되면 verapamil(2.5∼10mg 정맥주사) ; 가장 효과적, 90%이상의 환자에서 2분내에 빈맥을 종료시킬 수 있다.
Verapamil, β차단제, digitalis, quinidine 등이 사용된다.

증상이 심할 때 ;

전기적 심율동전환치료(cardioversion)을 10∼50 joules로 실시한다.

발작회수가 드물며 증상이 가벼울 땐 예방치료가 필요없으나, 발작회수가 빈번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재발방지목적으로 예방치료를 하여야 한다.


항부정맥제 ; digitalis, β차단제, verapamil, quinidine, procainamide
항부정맥제에 효과 없을 때 ; 항빈맥성 심박조율기치료, 전기충격, 수술에 의한 방실접합부절단


2) 방실회귀에 의한 PSVT

증상이나 치료는 방실결절내 회귀에 의한 PSVT 와 비슷하다.Quinidine, procainamide 등이 더욱 효과적이다.


항부정맥제 치료가 효과없을 때 ; 항빈맥성 심박 조율기, 방실우회로를 전기충격이나 수술로 절단

 


2. 심방조동(atrial clutter)

치료 ; digitalis, propranolol, quinidine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전기적 심율동전환치료(보통 50 joules 이하)나 rapid atrial pacing을 실시한다.

 


3.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심전도

P파는 1분에 350∼600회 정도로 기선이 매우 불규칙한 f 파로 나타나며 심박동수도 1분에 100∼170회로 매우 불규칙하다. 즉 심전도상 확실한 P파가 없으면서 심실상성 QRS 군이 불규칙하게 나타날 때 심방세동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증상

심방기능의 상실, 빠른 심박동수로 심박출량이 감소, 심장병환자에서 심방세동이 발생하면 심부전증이 되기도 한다.

치료

원인질환 치료, 심박동수가 빨라 심부전증을 일으킬 때는 전기적 심율동전환을 실시. 응급상태가 아닐 경우에는 digitalis, β차단제, calcium차단제 등에 의해 안정상태에서 심박동수가 1분에 100 회를 넘지 않도록 한다.

만성 심방세동환자에게 전기적 심율동전환 치료를 하는 경우 발생될 수 있는 전신색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 치료 3주전부터 치료 3주 후까지 항응고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좌심방이 매우 크거나 심방세동이 1년 이상 지속된 환자들은 전기적 심율동전환 치료 후 재발이 잦아 전기적 심율동전환치료를 실시하지 않는다.

 


4. 심실빈맥 (ventricular tachycardia)



3개 이상의 심실조기박동이 분당 100회 이상의 빈도로 연속하여 나타날 때 심실빈맥이라 한다. 관상동맥 심장병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다. 심장질환이 없는 정상인에서도 나타난다.

심실빈맥은 지속형과 비지속형의 두 종류가 있다.


지속형 ; 발작이 30초 이상 지속되거나 혈역학적 허탈로 약물이나 전기적 심율동전환치료에 의한 종료를 필요로 하는 것.


비지속형 ; 발작이 30초 이내에 자연히 종료되는 것.
비지속형 심실성 빈맥은 지속형보다 원인 심장병이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증상
심박동수, 발작기간, 심장병의 유무 및 정도에 따라 다르다.
저혈압, 실신

치료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을 호소하는 지속성 심실빈맥환자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증상이 없으며 심장병이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된 비지속성 심실빈맥은 치료 없이 계속 관찰하는 것이 좋다.


Procainamide, lidocaine, bretylium 주사
전기적 심율동전환이나 프로그램된 전기자극에 의해 치료

심실빈맥에 의해 저혈압, 흉통, 심부전증, 현기증, 실신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0∼50 joules의 전기적 심율동전환을 실시한다.


항부정맥제에 효과 없는 경우는 항빈맥성 심박조율기 치료나 수술치료를 한다.

 

 

 5.심실세동(ventricular tachycardia) 

 

심전도상 QRS군이나 T파를 감별할 수 없는 불규칙한 진동파로 나타나며, 3분 내지 5분내에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된다.

치료 ; 심실세동이 의심되거나 진단되면 즉시 200∼400 joules의 비동시성 제세동(defibrillation)을 실시하며, 제세동기가 없으면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심실세동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임상전기생리학적 검사로 효과적인 항부정맥제를 선택해야 하며, 약물치료에 효과 없으면 이식가능한 자동제세동기나 수술치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