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비만:열량 조절에 의한 다이어트 방법과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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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비만:열량 조절에 의한 다이어트 방법과 후유증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3454



열량 조절에 의한 다이어트 방법과 후유증

열량이 있는 음식을 먹지 않고 전해질을 함유한 물(생수)만을 마시는 것이 단식, 음식을 먹지만 체중이 감량될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을 절식이라 한다.

 

섭취하는 열량(에너지)에 따라 단식, 초저열량 식사(하루 600∼800kcal 미만 섭취), 저열량 식사(하루 800∼1,200kcal 미만 섭취), 균형 절식(하루 1,200kcal 이상 섭취)으로 구분한다.

 

시중에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단식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중 하나에 해당된다.

 


단식: 근육량이 줄고 체중이 다시 증가한다

단식은 열량이 있는 음식을 먹지 않고 전해질을 함유한 물(생수)만을 마시는 것을 말한다.

 

체중 감량을 빨리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근육량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양도 줄어든다. 그 결과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전보다 더 적게 먹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단식으로 체중을 줄인 사람의 대부분은 체중이 다시 증가되어 1∼2년 내에 단식 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초저열량 식사: 심각한 합병증은 물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성인이 필요로 하는 기초대사량(생명유지를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열량)보다 더 적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므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 이러한 초저열량 식사로 인하여 1978년까지 60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이는 단식 다음으로 위험한 방법이다.

 

소아,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 및 노인에서는 금기이다. 또한 심장병, 신장질환, 간질환, 뇌졸중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초저열량 식사를 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초저열량 식사는 일반적인 식사요법에 실패를 하였거나 고도비만 환자에서 시행되는 방법이다. 이를 시행할 때는 전문의의 지도에 따라야 한다.


저열량 식사:탈수, 대사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저열량 식사는 하루에 800∼1,200kcal의 열량을 섭취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 1주일에 평균 체중의 1%를 감량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는 초저열량 식사보다는 대사장애나 기초대사량이 심하게 줄어드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적으나 비타민이나 전해질의 부족, 탈수 또는 대사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균형 절식: 섭취 열량이 많은 사람에서는 대사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균형 절식은 하루에 1,200kcal 이상의 열량을 섭취하면서 체중이 감량될 정도로 음식량을 줄이는 방법을 말한다. 하루에 500kcal의 열량을 줄이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되며 대사장애를 초래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이 많은 사람에서는 1,200kcal의 열량을 섭취할 때도 대사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영양소가 균형된 식사를 하고 하루에 500kcal의 열량을 줄이면서 체중을 1주일에 0.5∼1kg으로 감량한다면 의사의 지도 없이 혼자서 안전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김성수(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비만클리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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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진료분야: 비만증, 임상영양, 건강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