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비만증(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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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비만증(obesity)

작성자 닥터코리아 조회수 2719

소아 비만증

 


소아기에 비만이 시작된 사람은 비만의 정도가 심하고 비만의 합병증도 더 심하다고 한다.
성인 비만의 10∼30%에서 소아 비만이 있었다.

비만아는 수치심과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자신감의 결여 및 정서 발달의 장애가 초래 될 수 있다.


[원인 및 역학]

① 음식 과다 섭취
단순 과식으로 장기간의 열량 섭취과다에 의한다.
식욕은 심리적 원인, 뇌하수체 등 뇌병변, 고인슐린혈증(hyperinsulinism) 등에서 증가한다.

② 유전적 소인
가족적으로 호발하는 경향이 있다.
비만한 사람에서는 혈청 렙틴 농도가 상승되어 있고, BMI와 연관되어 있다.
렙틴 농도는 지방 세포보다는 사춘기 상태(tanner stage)에 따라 연관된다.
비만아는 정상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렙틴 내성(leptin resistance)이 있을 수 있다.

③ 환경 요인
비만은 도시에 흔하며, 부모의 비만, 핵가족, 비활동적인 가족 성향, TV 시청, 비디오 게임, 인터넷 등과 연관이 있다.

④ 운동 부족 : 장기간 침상에서 와병 중일 때, 추운 지방에서 비만이 흔하다.

⑤ 유전성 증후군
Laurence-Moon-Biedl 증후군, Prader-Willi 증후군, Cushing 증후군, Ahlstrom 증후군, cohen증후군

[병태 생리]


① 지방 세포(adipocyte)수의 증가 및 비후
태생기와 1세 미만에서 칼로리 섭취의 증가는 지방 세포 수를 급증시킨다. 이 현상이 사춘기까지 지속되면 체중을 줄여도 지방 세포의 크기는 감소하나 그 수는 줄어들지 않는다.
고열량의 고형식을 이유 초기에 준다면 체중이 빨리 증가하고 비만이 된다. 그래서 이 시기에 과식을 안 하도록 해야 한다. 영아가 울 때마다 우유를 줘서는 안 된다.

② 비만아는 인슐린에 대한 내성이 있다.
인슐린 내성이 생기면 혈중 인슐린 농도가 증가되고, 인슐린에 의한 지방 분해는 감소하며, 지방 합성과 흡수는 증가한다. 비만아는 고인슐린 상태에서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고, 자유 지방산 이용이 감소한다.

[증상]

① 영아기, 5∼6세, 청소년기에 가장 흔하다.
② 체중이 더 나가는 것은 물론 연령에 비하여 키도 크며, 골 연령도 증가되어 있다.
③ 주로 유방 부위에 지방이 침착되며, 상지(upper arm)와 대퇴부에 더 심해질 수도 있다.
④ 소년에선 외부 생식기가 작아 보이고, 치부 지방 조직에 파묻혀 있기도 하는데, 대부분 정상 크기이다.
⑤ 사춘기가 일찍 올 수도 있어 최종적인 키는 작을 수도 있다. 초경이 정상적이거나 빨리 온다.
⑥ 놀림과 따돌림 때문에 정신적인 중압감이 있다. 이런 심리적 부담감이 더욱 비만을 부축인다.

[진단]

체질량 지수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것이다. 연령, 성별에 비교하여 95백분위수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 BMI=체중(kg)/키(m)의 두배)가 6세 이후의 피하지방, 체지방과 유의하게 상관성이 높다.

신체질량지수를 계산하여 18-23정도이면 이상적인 체중이며,
23이상이면 과체중, 27이상이면 명백한 비만으로 판정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 BMI상승 ; 혈압 상승, 고지혈증과 연관이 되며, 청년기 BMI 상승, 지질, 혈압 상승을 예측할 수 있다.
청년기 BMI 상승 ; 지질, 혈압 상승을 예측할 수 있다.
성인에서 BMI상승 ; 성인 비만과 관련된 이환율과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다.
비만도 ; 20% 이상을 비만, 50%이상을 고비만.

비만 위험도의 선별 검사
① 가족력 : 심혈관 질환, 총콜레스테롤 상승, 당뇨병, 부모의 비만
② 소아의 고혈압
③ 혈청 콜레스테롤치 200mg/dL(5.2mmol/L)이상
④ BMI의 증가 : 전년도에 비하여 BMI가 두 단위 이상 증가
⑤ 과체중과 비만에 대한 관심도

[합병증]
성인 비만 ; 비만의 심한 정도, 청소년기 이후의 비만, 가족 내 성인 비만이 많을 때 높다.
심혈 관계 위험 요인 ; 아직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다.

[치료]

지방과 열량 섭취를 줄이고,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
현재의 체중을 수개월 간 그대로 유지시키면 신장이 커지면서 비만도가 줄어들므로 철저한 체중 감량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

중등 비만에서는 비만도 20%를 치료 목표로 삼고 식사 조절, 운동, 행동 습관 개선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하며, 비만의 합병증에 관한 검사도 자주 시행한다.

식사조절 ; 10∼14세 성장기의 청소년은 1,100∼1,300kcal 열량과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을 한다.

[예후]
식사 요법과 운동 처방은 단기간 효과가 있기 때문에 4∼10년 내에 재발이 흔하고 약 50%에서만 감량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