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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병인가요..?정상인처럼 될수 잇을까요? 김** - 5856
상담 제목 정신병인가요..?정상인처럼 될수 잇을까요?
상담 내용 안녕하세요.

저의 상태가 제가 생각하기에 좀 심각한거 같네여.

제가 어렷을때 한 초등학교5학년 떄인가 그때 아빠에 대한 성적거부감같은게 자리잡고 있었꺼든요. 아빠가 저한테

어떻게 한것두 아닌데 전 제가 치마입고 다닐때 아빠가 절 처다보는 눈빛같은거가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전

여성스러움이 안나게 옷을 입으려고 하는 편이었죠. 그렇게 중학교까지 그러다가 그때까지 아빠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아빠가 뽀뽀하는거 조차두 전 시럿지만 가끔하구 그랫어요 볼에다가..그냥 딸과 아빠사이처럼 그런것인데도

전 맘속으로 절 여자로 볼지 모른다라는 두려움이 있엇나바요 왜 그런지 모르겟지만..

중학교 다니면서 여자친구랑만 놀았구요. 남자친구는 사겨본적은 없엇는데 아는남자가 생겻지만 그냥 관심같은건

모르고 컸습니다.그후에 고등학교가서 여자친구들이랑 지낼때요. 친한친구가 생기면 마니 조아하구 그랫는데여

한 친구만 사겨서 같이 다니구 그랫는데 그친구가 딴애랑 잘 지내면 질투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무지 심하게 질투해서

나중엔 사이가 멀어지고 걘 딴애랑 놀게 되고..그런일이 몇번 잇엇어요 고등학교때..그것땜에 고민하구 공부도

제대로 못한적도 있어요. 친구고민하느라구..왜 그땐 그런게 심각하다 생각안하구 행동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딴친구들은 그런고민 안하는데 저만 유난히 심했엇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학교가서도 여자친구들 여럿이 다닐때도 전 한명만 조아하구 그친구랑만 잇으려고 하고그랫어요.

그러다 또 나중에 심각해져서 사이가 멀어지고 나중엔 말도 안하게 됬습니다. 남자 친구들이랑은 잘지냇는데

남자로 생각한적은 한번도 없었구요. 멋지다 이런생각에 설레인적은 있지만 사겨보지도 못하구 대학교

졸업을 했어요. 그리고 졸업하구 나서 게임에 빠져서 2년정도 현실은 신경안쓰고 게임만 하구 방에 박혀서

거의 지냈어요. 부모님이랑 거의 대화가없이 지냈고 엄마랑은 싸우기만 해서 사이가 마니 벌어지고

아빠랑도 그렇고..그렇게 허무하게 시간을 보냈어요..거의 폐인상태였던거 같애요 현실은 나에게

없단 생각이었어요. 그후에 직장을 갖게되서 다니고부터 게임은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제가 꺠닫기 시작햇어요. 현실을 보니 거의 내가 남자들이랑만 놀기만 했고 겜을 같이 조아해서 그런거지만

여자친구들이랑은 멀어지고 만나서도 놀때 걔네들이 하는행동이 답답해 보이구 그래서 정상적인 친구관계로

논적이 없게 되서 지금 막상 놀려니 그 갭이 커저버려서 제 생각이랑 공감대가 없단 느낌이더라구요

제가 느끼고 잇는 지금 전 동년배보다 정신연령이 낮다는 것이에여. 그리고 지금 자꾸 여자한테서 성적인

흥분이 느껴지고 전 시각으로 보면서 느껴지는게 너무 싫고 제가 여자라는확신도 자꾸 떨어지고..

전에도 전 여자로서 자신감이 너무 부족해서 제가 조아했던 남자가 딴여자랑 잇으면 자꾸 나보다 그여자가 더

여성스러워서 남자가 조아하면 어쩌지 하는 기분도 들엇었고 현재 너무 혼란스럽네요.

제가 갖고 잇는 이런 정신상태를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안댈까요..? 할 이야기가 더 많은데 이정도로..

선생님이 바주시고 조언부탁드려요..고칠수 잇는 상태의 병인지....왜 제가 남보다 정신연령이 떨어지는것인지..


그럼 이만..
답변 제목 성적인 정체성의 문제..
답변 제목 남자와 여자가 구분되는 것을 "성 정체성(gender identity)" 의 확립(?)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의 구분이 있습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 외부 생식기의 형태로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생물학적 정체성(core identity)과,
생물학적인 것과는 관계없이 그 역활로서 결정되는 즉 남성이 남성 역활을 하거나, 기대되는 것과 여성이 여성으로서 역활을 하거나, 기대되는 역활정체성(role identity)이 그 두 가지입니다.

Frued의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성적인 개념은 발달 상에서 서로 이성의 부모(딸은 아빠, 아들은 엄마)에게서 부터 느껴지고, 표현되고, 통제되고, 또 억압됨으로써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 발달과정 중에 잘못되면 성적으로 역할이나 기호가 바뀐 사람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은 활실치 않지만 태어날 때 부터 뭔가의 잘못으로 성적인 기호만으로 구분할 때, 남자로 태어날 사람이 여자로 태어날 수 있다는 가정을 배제 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갈등을 경험하시게 되어 괴롭겠지만 슬기롭게 해결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권해 드리고 싶은 것은 너무 본인만의 주관적인 속단을 통해서 괴로워 하시는 것보다 신경정신과 선생님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보시라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