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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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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것도 정신병인지...잘 모르겠지만... 박** - 3334
상담 제목 이런것도 정신병인지...잘 모르겠지만...
상담 내용 훔...상담하기에 앞서 조금은 창피하구 부끄러워요....저는 신경질 적이고
환상이나 공상을 너무 많이 해서 탈인 고2학생이예요...
남들 앞에서 잘 웃고 활발해서 남들은 저의 부모님보구 딸이 애교 있구
야무져서 부럽다고들 하는데요...
사실 눈물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요....별일도 아닌데..정말 눈물이 흘러요...
설명은 잘 안돼는데...훔...머랄까...중3떄부터 고 1떄까지..1년동안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사귀었어요...그떈 행복해서 울고 힘들어서울고 슬퍼서..기뻐서...매일 눈물만 보였어요....물론 오빠와 그걸로 헤어진건 아니지만...눈물때문인
가? 암튼...1년간 쓰러져가면서 힘들어했어요...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서 고백두 받아꾸..몇번씩 사겨볼까 생각해봤는데...
그게...엄두도 안나더라구요....훔..여자만세에 나왔던 채시라 역이 완전히
저 같았다고 할까요.. 작은일에도 쉽게 놀라고 아직도 계속 이유없이 눈물
흘리고...게다가...작은일도 남의 입장떔에 뭐하나 하질 못해요..
겁이 많아졌다고 해야 하나...? 이런것도 일종의 정신 병....이 아닐까해서요..
전 아직 고2인데...지금 공부하구 한참 밝을땐데...ㅡㅡ;; 훔....우울증....은 아니게쪄? 훔...자세히좀 말해주세여...이왕이면 메일로....
답변 제목 힘들지만..
답변 제목 죄송하지만 메일로 보낼 수는 없겠네요..

사춘기의 여린 감정상태에서 첫사랑을 경험했네요.
첫사랑의 상처는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다들 겪는 일이기는 하지만, 겪고 있는 당시에는 그것 외에는 전혀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롭습니다.
그런데 너무 빠른 것 아닌지요..
말씀드린 것처럼 사춘기 시절에는 감정이 불같아서 잘 통제가 안됩니다.
그래서 다른 때보다 더 예민하고 감정의 변화도 심한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때가 한참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때라는 것이지요.
감정에 사로잡혀 할 것을 못하고, 어여부영 시간을 한참보내고 나서 정신을 차리면, 그 때는 더 힘들어 집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것이니까요..
어른이 되서 생각할 때 아름다운 추억으로 떠 올라야 첫사랑은 아름다운 겁니다.
상처만 남고, 후회만 남기는 첫사랑은 안하니만 못하지요..
후회만 있다면 지금 그렇게 생각나는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인물로 기억되텐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하루빨리 지금 상황을 벗어나야 나중에 더 멋진 남자와 데이트를 하면서 이번 일을 웃으면서 떠 올릴 날이 있지요...
열심히 노력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