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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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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정말심각합니다. 빨리 읽어봐주세여... 학** - 3223
상담 제목 저. 정말심각합니다. 빨리 읽어봐주세여...
상담 내용 안녕하세여..
전 저번에 767번의 글을 올렸던 이제 고3올라가는 학생입니다..
답변을 보았습니다...
정말 저의 상태가 안좋습니까?
전.. 전에 다리가 많이 부어서 병원에 갔을때..방사선과에 가서 사진도 찍어보았는데.. 다리에 약간의 물이 생겼을뿐, 크게 이상은 없다고 했던걸로 알고 있구여.. 치료를 하면 빨리 낫고 그냥 조심해서 다니고 치료를 안해도 좀 있으면 낫는다고 들었거든여.. 그래서 별거 아닌걸로 생각했고요..
하지만 또 혹시나 해서 정형외과를 찾아서 무릎진찰을 받고 혹시나 해서 류마티스관절염인지도 검사를 받아봤어여.. 피검사루여.. 거기서 류마티스염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구여.. 그냥 다리 물리치료를 받으면 괜찮다는 진단을 받았거든여...
저도. 조금만 치료를 받으면 나을거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요즘 증상이 영 찜찜 하거든여...
전에 말씀드렸듯이 그런 증상도 있고 무릎이 뻐근하기도 하고.. 아프다가 안아프다가도 하고..
정밀검사를 받는건 받는거지만.. 엄마께 말씀드리기가 그래서여.. 경제적인 부담도 있구요,,
좀더 자세한 답변을 듣고 증상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엄마한테 말씀드리고 싶은데..
선생님 좀 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께여
꼭 빠른시일내에 부탁드릴께여..
제발.. 저 정말 심각하거든여...
답변 제목 답변
답변 제목 지난번에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무릎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슬내장증" 이라고 진단하는데, 슬내장증이란 슬관절 내부의 장애가 있다는 막연한 진단명 입니다. 이것은 슬관절의 증상은 간단하게 딱 꼬집어서 구체적인 원인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부쳐진 진단 명입니다. 무릎내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잘 알 수없지만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은 무릎내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무릎내의 활막이 염증 작용을 일으킨 것이라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닌 작은 문제라면 무릎이 다소 뻐근하기도 하고 아프다가 안아프다가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무릎내의 어떤 문제가 시간이 가면서 더욱 진행 내지는 악화되어 무릎에 더많은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슬관절 내부의 장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 방사선 사진에 나오지 않는 무릎의 연골이나 반월상 연골판, 인대, 관절낭 등의 연부 조직도 볼 수있는 MRI(자기 공명 촬영)검사나 관절 내시경을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할 수 있는 관절경 검사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한데, 불행하게도 이러한 검사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고 3이되어 시간이 없고 또 경제적 이유로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를 망설이는 것같아 제 마음이 아프군요.
"요즘 증상이 영 찜찜 하다"는 말을 보면 고 3이 되어 무릎에 신경을 너무 쓰는것이 아니라면 뭔가 문제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 말에 부모님께 가장 큰 효도는 몸을 성히 간수하는것이라는 말이 있지요. 너무 늦어 몸을 상하게 할 수도 있는 만일의 가능성을 줄이기위해 부모님께 빨리 말씀 드리는 r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질문 내용과는 별도로 드리는 말인데 통신 상에서 쓰는 언어가 제게는 익숙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안녕 하세여... ~ 심각하거든여." 등인데 상대가 윗 어른이라면 더욱이 정확하게 "안녕 하세요" 라고 쓰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그래야 그 내용이 정말 심각하고 덜 장난 스럽게 받아 질것 같습니다. 고리 타분한 시대에 뒤뜰어지는 영감님 같은 잔소리라고 생각하시는 마세요. 이제 고3이되어 자신의 시간을 아끼고 부모님께 걱정을 드리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철이 완전히 든 청년이라고 생각되어 드리는 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