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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소변보는데 웬 피가............ 희** - 6831
상담 제목 소변보는데 웬 피가............
상담 내용 전 8살 사내아이와 6개월된 여자아이를 키우는 주부랍니다
근데 출산하고서 모유를 먹이고 있어서 그런지 6개월이 되어서
생리가 왔답니다 생리를 일주일 을 하고 마지막날 소변을 보는데 아프기도 하고 피가 묻어서 고민했는데 삼일동안을 소변을 본후에 휴지에 묻힐정도로 나왔답니다. 지금 도 5일이나 되어도
소변볼적에 피는 안 나와도 따끔거려서 곤혹스럽습니다.
3년전에 소변을 보는데 피가 쏟아진적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본거 같은데 큰 문제는 없었던거 같은데 자꾸만 왜 이런 증상이 생기고 흔히 말하는 오줌 소태란것은 왜 걸리는지도
상세하게 답변을 부탁드리고 선생님께서도 감기조심하셔서 항상
저희 질문에 답 올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목 출산후 첫생리의 양상..[오줌소태]에 관해서..
답변 제목 희야님 안녕하세요..
게시판에 올려주신 질문 내용 잘 읽었습니다..

소변보는데 웬 피가..나오신다고..


## 말씀 내용을 보죠..

* 31세 여성분..8살 남아와 6개월된 여아를 키우는 주부..
* 출산후..(모유 수유)..6개월이 되어서 생리가 있었음..
--> 생리를 1주일을 하고..마지막날 소변을 보는데, 아프기도 하고 피가 묻어서 고민했는데..
--> 그후 3일 동안, 소변을 본 후에 휴지에 묻힐 정도로 계속나옴..
--> 현재..5일이나 지났는데도 소변볼 적에 피는 안 나와도 따끔거려서 곤혹스러움..
* 3년전에 소변을 보는데 피가 쏟아진 적이 있었는데..
-->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본 결과..큰 문제는 없다고 했었음..

** 궁금하신 것은..
1. 자꾸만 왜 이런 증상이 생기고..
2. 흔히 말하는 오줌 소태란 것은 왜 걸리는 지도..


## 제 의견입니다..

* 우선, 6개월전에 따님을 출산하셨군요..축하드립니다..자연분만을 하셨는지..아니면 제왕절개를 하셨는지요..

* 최근 얼마전에 생리를 하셨다고 하셨는데..일반적으로 수유를 하지 않으면 생리는 분만 후 6-8주 내에 돌아오지만..수유하는 경우에는 매우 다양하여, 분만 후 2-18개월 내에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므로 희야님의 경우, 정상적으로 생리가 회복되신 것입니다..다만, 생리후 소변을 보시는데 피가 묻어나오는 것이 소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면 일단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합니다..물론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출산 후 첫 1-3회 정도의 생리에서는 임신전과 다소 다른 양상의 생리 양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생리양, 생리 기간 등등..희야님의 경우, 소변시 묻어나오는 것은 질강 내에 다소 고여있던 혈액이 소변보는 자세를 취할 경우 흘러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즉, 생리의 계속인 것이지요..그러니 반드시 소변과 연관시키실 것은 없는 것이지요..현재 출혈이 없는 상태이시라면..다음 생리를 기다려 보시지요..재차 반복되는 이상 출혈 양상을 보일 경우 출혈 당시에 병원을 찾으셔서 진찰 및 검사를 받아보시고..하지만, 현재 느끼시는 소변시의 작열감 내지 통증은 어느부위에서 정확히 느껴지시는지는 모르겠으나..한번쯤 진찰을 요합니다..제가 말씀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 3년전 소변 보시다가..하혈을 하신 경험에 대해서는, 당시의 상황을 정확히 모르는 관계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병원 진찰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이었다면..그리고, 이후 재차 반복되는 양상없이 3년을 지내셨다면..다시 돌이켜 생각하실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원인모를 일과성 출혈로 간주하고 싶군요..이번 출혈 양상과는 연관이 없을 듯합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오줌소태에 대해 말씀드리자면..[오줌소태]라는 의미는 우리말로는 소변을 자주 보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서양의학적으로 방광염을 지칭합니다..방광염은 방광의 감기라고 불리울 정도로 여성에게 많고, 흔히 결혼한 중년 부인에 많은 것이 특징으로 여성으로 태어난 사람은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병입니다..금방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도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고 음부에 통증과 함께 작열감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열이 나기도 하며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이러한 신체적인 불편함과 함께 흔히 불안감과 우울증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치료가 요구되는 것이지요..이 질환이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이 있는 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요도의 길이가 짧고 요도가 질과 항문에 근접되어 질의 분비물이나 대변에 오염되기 쉬우며, 월경, 임신, 성생활 등에 의하여 남성보다 세균감염의 기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방광염의 원인균은 대부분이 대장균으로 자기 자신의 항문 주위에서 묻은 대장균이 요도입구를 통해서 들어와서 병을 일으키거나 질염으로 인한 감염 등으로 오거나 혹 신혼 초에는 밀월성 방광염이라 하여 성교로 인한 지나친 요도 압박으로 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또한 정신적인 갈등이나 과로 등 피로가 지나쳐도 발생됩니다..여성은 위에서 말한 해부생리학적 구조 특성으로 인하여 이 질병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소염, 항균, 이뇨의 대증적인 치료만으로는 자주 재발되는 경우를 임상적으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필요한 경우 병원을 찾으셔서 자세한 진찰과 정확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질문 내용에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출산후 정기 검진은 받으셨는지요..산후 3개월, 6개월째에 통상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심이 좋습니다..혹시라도 병원 방문이 없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병원을 찾으셔서 정기검진도 받고..의문나는 궁금증도 해소하시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