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담실

> 건강상담사례 > 전문진료과 > 산부인과
산부인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증상이 일주일이면 나타나나요..임신.. 현** - 41516
상담 제목 증상이 일주일이면 나타나나요..임신..
상담 내용 선생님 도와주세요!
너무 불안하고 제 자신이 미워서 미칠거 같습니다.
전 아직 해야 할 일도 많고 결혼하기에는 너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못된짓은 다 해 놓고 이런글 올린다는게 참 한심스럽습니다.
임신일까요???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기는 하지만 7,8,9는 정확했거든요.
6월엔 생리가 없어서 7월엔 촉진제를 맞고 겨우 생리를 했구요.
전달 14일 생리를 시작했구요..오늘이 벌써 17일...세달정도는 거의 13일,14일에 시작했는데...
1일날 성관계가 있었거든요.
질외사정을 하긴했지만 그거 믿을 수 없다면서요.
그 일 이후 지금까지 불안함에 너무 힘들어요.
일주일 지나서 8일부터 가슴이 아프기 시작햇는데 임신인가요?
임신후 증상이 그렇게 빨리 올수도 있는건가요?
임신후 언제부터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저 임신 맞나요?
원래 생리전에 가슴이 아프긴 했지만 이렇게 빵빵해지기는 첨이예요.
임신이면 가슴이 커진다면서요?
어제부터 아프진 않아요...
선생님 도와주세요...
답변 제목 [질외사정]..[임신증후&진단]에 대해..
답변 제목 현미님 안녕하세요..
게시판에 올려주신 질문 내용 잘 읽었습니다..

임신 증상이 1주일이면 나타나는지에 대해 물으셨군요..


## 말씀 내용을 보죠..

* 27세 여성분..미혼이시고..

* 생리주기..다소 불규칙하기는 하지만..
- 6월 : 생리없음..
- 7.13 : 촉진제 맞고..겨우 생리..
- 8.14 : 정상적..정확했음..
- 9.14 : 정상적..정확했음..(최근 마지막 생리..)

* 최근 성관계..10.1..게시판에 질문올리 날..10.17..임신일까요..??
- 질외사정을 하긴했지만 그거 믿을 수 없다면서요..
- 그일 이후 지금까지 불안함에 너무 힘들어요..

* 성관계후 1주일 지나서 10.8부터 가슴이 아프기 시작했는데..임신인가요..??
- 원래 생리전에 가슴이 아프긴 했지만 이렇게 빵빵해지기는 처음이예요..
- 어제(10.16)부터 아프진 않아요..
- 임신후 증상이 이렇게 빨리 올수도 있는 건가요..??
- 임신이면 가슴이 커진다면서요..??

* 임신후 언제부터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저 임신 맞나요.??

..선생님 도와주세요! 너무 불안하고 제 자신이 미워서 미칠거 같습니다. 전 아직 해야 할 일도 많고 결혼하기에는 너무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못된짓은 다 해 놓고 이런글 올린다는게 참 한심스럽습니다..


## 제 의견입니다..

* 현미님 걱정이 많으시군요..그렇다고 너무 혼자서 힘겨워하지 마시고..가족 및 상대남자분과도 상의를 해보시도록 하심이 좋습니다..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만일 뜻하지 않은 임신을 하셨더라도..올바르게 대처를 하신다면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절대 스스로를 자학하지는 마십시요..

* 생리 주기를 살펴보니..비교적 정상적이십니다..일시적으로 생리불순 현상이 있기는 하셨지만..별문제 없으리라 생각되는군요..성관계가지신 날짜는 계산상으로는 배란기와 겹쳐지는 시기입니다..즉, 임신의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지요..특히나, 건강한 젊은 남여가 배란기에 1회 관계를 가질시에..대략 25% 정도릐 임신 확률을 보입니다..10.17 현재 생리가 없으시다면..일단 임신을 의심해 보심이 옳습니다..

* 성관계시 질외사정을 하셨다는데..말씀하신데로 여러 피임법들 중에서 비교적 실패율이 높은 방법임이 맞습니다..질외사정에 대한 글입니다..읽어보시고..다음에는 피임이 필요할 경우..보다 확실한 피임을 하시길 바랍니다..

=================================================================================================

[질외사정]

사정 전 성교를 중단하는 방법으로 남성이 사정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사정 전의 요로 분비로부터 정자가 배출되거나, 외음부에 사정한 정액이 질내로 흘러 들어 피임에 실패할 수 있으며, 여성 100명당 년간 임신 횟수가 6.7로 피임 실패율이 높다..질외 사정으로 임신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은 오해다..성관계 도중 질 밖에서 사정을 하면 임신이 안 될 것이라는 믿음은 가장 널리 유포된 오해 중의 하나이다..물론 질내에 사정한 경우보다 임신의 가능성은 줄어들지만 사정하기 이전에 이미 정자가 일부 정액에 섞여 분비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임신이 될 수도 있다..또한 성관계 시는 남자가 흥분 상태이므로 조절능력이 감소되어 질외사정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게 된다.

=================================================================================================


* 평소 생리시에도 가슴의 변화를 느끼신다고 하셨는데..이는 여성 호르몬에 대한 유방조직의 반응입니다..임신을 하게된 경우에도 임신 초에 이와 유사한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하지만, 이런 변화에 대한 느낌은 다분히 주관적인 요소가 많습니다..게다가 개개인에 있어 차이가 많지요..

* 임신진단에 가장 정확한 것은 생리 예정일이 지날 경우..소변을 이용한 호르몬 검사가 가장 좋습니다..정확도가 100%에 가깝습니다..현미님의 경우에도 너무 자각증상에만 의존하지 마시고..보다 객관적인 검사를 해보시길 바랍니다..이 검사는 병원에서 하시는 것이 올바르겠지만..급하실 경우..약국에서 키트를 구입하셔서 자가검진을 해보세요..만일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지체없이 병원을 찾으시고..음성일 경우엔..3-4일 뒤에 재차 반복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 [임신진단]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참고하세요..

=================================================================================================

[임신의 진단]

- 임신에 따른 몸의 변화

일단 임신에 성공한 여성의 몸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생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에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 잘 아시겠지만 임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입덧'도 중요한 변화입니다. 입덧은 임신 중 체내에 증가하는 호르몬 성분에 의한 것으로 대개 임신 6주 경 시작되어 빠르면 12주 늦으면 18주 정도까지 지속됩니다. 대개의 경우 별 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너무 심하여 체중이 줄고 탈수 현상이 심하거나 전신적인 상태가 안 좋아질 정도가 되면 입원하여 수액보충요법을 받아야 합니다. 그밖에는 유방의 변화 피부의 색소 침착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초기에 뚜렷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임신 초기의 큰 변화 중의 하나는 매우 피곤하다는 것과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입니다. 임신에 특징적이지 않은 증상이므로 간과하기 쉽지만 이런 변화가 갑자기 찾아오면 한 번 임신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임신의 첫 징후 (자각증상)

월경정지는 임신의 첫 신호입니다. 기초 체온표에 변화가 있습니다. 감기로 생각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젖꼭지나 유방이 민감해집니다. 소변이 잦아지고 잔뇨감이 따릅니다. 입덧이 시작됩니다.

- 임신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의학기술이나 진단 기법의 발달로 이제는 누구나 손쉽고 정확하게 임신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쉽고 경제적인 방법은 임신 진단 시약을 직접 사용하는 것입니다. 소변 몇방울만으로 임신 여부를 알려주니 매우 간편한 방법입니다. 그 민감도도 매우 뛰어나서 임신 4주(수정 된 기간으로부터는 2주)만 지나면 결과가 양성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 검사가 '임신 반응'에 대한 결과만을 알려줄 뿐 '정상 임신'인지 '비정상 임신'인지는 가려주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자궁외임신이나 이미 유산 된 경우 혹은 포상기태와 같은 질환의 경우에도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변 검사로 양성이 나왔더라도 가까운 시일 내에 산부인과를 찾아서 임신이 정상적으로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을 확인하는 강력한 무기는 초음파입니다. 초음파 기기는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 보다 정확하고 선명하게 태아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복식초음파의 경우 임신 5-6주면 확인할 수 있고 질식초음파의 경우에는 임신 4-5주면 태낭(아기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음파 상 판별이 어려운 경우나 태아의 정상 성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는 혈액 검사로 HCG라는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기도 합니다.

=================================================================================================


..질문에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너무 혼자서 괴로워 마시고..주위분들과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혹여 다른 질문이 있으실 때는 언제든 찾아주십시요..
..현미님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