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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궁경부암이 없어질 수도 있는지 궁금... 심** - 3809
상담 제목 자궁경부암이 없어질 수도 있는지 궁금...
상담 내용 증상은 느끼지는 못하고 있으며, 지방의원 진찰결과 자궁경부상피이형증이라는 진단을 6개월전에 받고 지금 현재 진료 결과 아무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 없어질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제목 [자궁경부상피이형증]에 대해서..
답변 제목 심봉희님 안녕하세요..
게시판에 올려주신 질문 내용 잘 읽었습니다..

본인의 최근 진찰에 대한 정확한 진단명을 알고 계시니 설명드리기가 비교적 용이하군요..

## 내용을 정리하면..

* 44세 여성분이시며..
* 6개월전 진찰 결과,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진단을 받으셨고..물론 아무 증상도 없으셨으므로 별 다른 치료가 없이 관찰을 하셨고요..
* 최근 진찰 결과로 "아무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으셨군요..

** 궁금하신 것..
1. 자궁경부암이 없어질 수도 있는지 궁금...
2. 저 같은 이런 경우 없어질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 제 의견입니다..

* 자궁경부암은 저절로 없어지질 않습니다..침윤성 암의 일종으로써 일단 병소에 침범을 할 경우 자연적으로 소멸되지는 않습니다..
* 그러나, 심봉희님께서 진단받으신 [자궁경부상피이형증]은 자궁경부암이 아닙니다..이형증이란 암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이 경우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내포할 수도 있는 前癌단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자궁경부상피이형증은 저절로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다만 추후에도 지속적인 관찰 및 검사는 해봐야겠지요..그러니 너무 염려치 마십시오..

** 자궁암 검사의 목적은 자궁암 발생율을 줄여서 여성 사망율을 낮게 하거나 없애는 것이
목적이지만 더 구체적인 목적은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이 아니라 나중에 침윤성 자궁암으로 진행 될 수도 있는 [자궁경부상피이형증]을 조기발견하여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의 진행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심봉희님의 경우 세포진 검사상 자궁경부이형성증으로 나와 걱정을 하셨지만 다른 쪽으로 생각하면 운이 좋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궁암으로 진행
될 수도 있는 세포이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자궁경부이형증은 성접촉으로 감염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human papilloma virus)
가 중요한 발생인자이며 그 외에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흡연, 피임제 사용과 환자의 면역기능 저하가 보조적인 발생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경증 자궁경부이형증, 중간정도의 자궁경부이형증, 중증 자궁경부이형증으로 나눌수 있으며 이 단계에서 더 진행되면 0기암,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됩니다. 대개 자궁경부이형증에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의 진행은 5-15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자궁경부이형증의 치료는 자궁경부이형증의 심한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궁경부암의 검진을 더 자주 시행하면서 관찰하는 경우부터 자궁을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까지 여러가지 치료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님의 경우는 저절로 없어진 것이지요..

..질문 내용에 답이 되었는지 궁금하군요..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