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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정말 고치고 싶어요.... 에** - 1226
상담 제목 정말 고치고 싶어요....
상담 내용 저는 25세의 직장여성입니다.
너무나 오래동안 고민이 되고 걱정이 되었지만 누구에게 물을 수도 없었고... 불안하게 지내다가 이렇게 글을 올려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중학교 때 부터 질 분비물이 남 보다 많았던 것 같아요. 남들도 다 그렇겠거니 하고 지냈는데...
차츰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그렇게 문제 될거 없다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대학교 1학년 때 어느날엔가 대중목욕탕을 다녀 왔는데 그 날부터 계속 밑이 가렵고 따갑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평소와는 다른 질 분비물이 나오고 냄새도 심하게 나고... 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산부인과에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에 무슨 곰팡이성 세균이 있어서 그렇다고 그러던데... 아무튼 한 이틀인가 다닌 후 곧 괜찮아져서 가기도 쑥스럽고... 더 이상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몇 달 후 또 같은 증상이 생기는 것이었어요. 지금까지.. 아니 점점 더 심해 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좌욕을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 번은 꼭 하고 있거든요.
정말 이 것 때문에 저절로 늙는 것 같아요!!!
한 십년 동안 계속 이 문제로 혼자 고민하면서 사실 대인 기피증 같은 것도 생기고 성격도 많이 소심해 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성관계를 가진 적도 없거든요....

여성 잡지를 보면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여성클리닉이다 또 아로마 향기요법이다 허부 요법, 한방 요법 등등... 전화를 해서 묻고도 싶은데 사실 병원보다 믿음이 가지 않아서 그리고 쑥스럽기도 해서 이렇게 먼저 글을 올립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어떤 것인지 믿을만 한 것이지 이야기 해 주세요!)

솔직히 결혼해서 남편 될 사람이 이 사실을 알면 너무 민망하고 챙피할 것 같아요... 혹시 이 증상 때문에 아기를 갖지 못할 수도 있다구요!
저는 원래 체질이 많이 냉한 편입니다.
정말 저는 이 증상에서 자유하고 싶어요!!!
완벽하게 고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다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해야 할 지요...
답변 제목 칸디다질염
답변 제목 에스더 씨 닥터코리아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치료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이 아니라 산부인과로 가셔야지요.
아마 그 때 열심히 치료를 하셨다면 그렇게까지 힘들어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현재의 증상으로 보면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어요.
하나는 칸디다질염, 또 하나는 피부염.

칸디다질염은 질정과 진균제제를 복용하시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곰팡이가 아닌 피부병이라면 피부과 진찰을 하셔서 치료를 하시면 정상
회복이 될 것입니다.

아픈데 부끄러워서 병원에 안 가시고 고통을 참으시는 것이 별로 심하지
않으신 것 같아요.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내일이래도 산부인과에 가셔서 검사를 하시고
치료를 시작해서 완벽하게 마무리를 하신다면, 결혼이 기다려지실 것입니다.
이건 별로 어려운 병도 아닌데......

하나님께 물어 보세요. 틀림없이 병원에 가서 치룔 하라고 하시지.
맞지요???
열심히 치료하셔서 새로운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