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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장쪽에 궁금한 점이 너무 많아여... 김** - 3466
상담 제목 위장쪽에 궁금한 점이 너무 많아여...
상담 내용

전 올해 초에 배꼽에서 오른쪽으로 장쪽에 갑자기 통증이 와서 내과에서 진단한 약을 먹고 그래도 자꾸 명치가 답답해 소화가 안되는것 같아 약국에서 소화제를 달라고 했더니 약국에서 위장약을 지어주더군요.. 그 약을 먹고 한한10분정도 있다가 바로
그때 제가 생리중이었거든요.. 아래쪽이 따끔거리길래 약국에 전화했더니 생리중에는 그럴수도 있다고 하고 다른 약으로 바꿔줬는데 그날 저녁에 입술이 퉁퉁 붓더니 다음날 입안쪽 전체에 물집이 잡혀 곪고 소화는 계속 안되구... 그랬거든요..
지금은 어느정도 위장은 조금 괜찮아 졌는데..
아직도 명치가 답답해요.. 너무 오래되니까 내시경을 한번 받아보고 싶은데 약먹고 부작용 일어난 얘길 하면 병원에서는 해볼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요... 종합병원에 갔더니 배쪽을 눌러보고는 위장이 약해져서 그런다고 내시경 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여.
저는 너무 걱정이 되서 그냥 이대로 지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브레지어를 하고 있으면 굉장히 답답한 느낌이 들거든요.. 늘 하던건데 아프고 나서부터는 굉장히 쨍기는 거 같아요.. 상담을 부탁드려요... 제발..







답변 제목 장장애
답변 제목 안녕하세요. 우선 겆정도 지나치면 병을 만드므로 마냥 걱정하느니 한번쯤 검사받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럼 차근차근 풀어보면,
우리몸의 모든장기의 이상은 크게 기질적이상과 기능적 이상(과거에 기질적 원인이 없는 경우에 신경성이라는 말을 써왔음)이 있습니다. 물론 장도 그렇구요.
병원에서하는 대부분의 검사는 그 장기가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지(즉 잘생겼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우선 검사를 통해 기질적인 이상(소화성 궤양,염증성 장질환, 운동성 장장애 등)이 없는지 확인후 그것이 없으면 기능성 장애를 생각하고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그전에 검사했을 때 이것에 대해서 거의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검사를 통해 기질적 원이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 경우 기능성 장애를 호소하는 모든분들이 같은 약에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므로 담당 의사선생님과 계속 상의를하며 여러가지 약을 투여하고 자신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노력이필요하므로 예상외로 오랜기간 치료가 필요한경우가 드물지 않게 생깁니다.
그 중 많은 분들이 이병원 저병원을 옮기면서 병을 계속 지속시키는 경우가 흔히 있으나 그것은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정리하면, 가까운 소화기내과에서 기질적 장질환 있는지 한번 확인하시고, 기능성장질환이라면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면서 치료를 받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극적인 음식과 흡연 음주를 삼가하시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1999년 로마에서 열린 기능성 위장장애에 대한 로마기준이 다국적합의에의해 돌출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6월 소화관운동학회 주관으로 제정된 진단기준이 발표되었습니다. 이중
과민성 장증후군에 대해 살펴보면..

과민성장증후군
지난 12개월동안 연속일 필요는 없으나 적어도 12주이상 복부불쾌감이나 복통이 있고, 다음
세가지중 2가지 이상을 만족시킬때 진단할 수 있다.
1) 배변후 증상이 완화되거나
2) 증상과 함께 배변횟수에 변화가 있을 때
3) 증상과 함께 배변형태와 굳기의 변화가 있을 때

이중 복통은 없고 복부포만감,팽만감,유안으로 확인된 복부팽창이 있을 때는 기능성 복부팽만으로
진단하게되고,
소화불량증(상복부 중심부의 통증 혹은 불쾌감)이 있고 배변과 증상변화와의 연관성이 없을 땐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진단 기준에 맞을 때는 물론 진단할 수 있고 정확히 맞지않더라도 의심이 될경우에는 이에 준해서
치료를 해볼수 있습니다.

김성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