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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8개월 된 우리 아기가 중이염을 자주 앓아요 정** - 4381
상담 제목 8개월 된 우리 아기가 중이염을 자주 앓아요
상담 내용 안녕하세요.
상계동에 사는 생후 8개월된 채우의 엄마입니다.

우리 채우는 지난 10월에 열감기를 앓으면서
중이염을 심하게 처음 앓았습니다.(고름이 많이 나왔음)
그 당시 이비인후과를 다니며 완치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두차례 더 감기가 걸리면서
그 때마다 중이염을 앓았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은 치료만 하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나,
너무 자주 재발하고 만성화되는 것 같아
엄마로서 노파심이 생기는군요.

이리 자주 재발해도 아기의 청력이나 기타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을까요?

성의있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제목 답변
답변 제목 아무래도 중이염이 자주 생기니 많이 걱정이 되실 겁니다. 쉽게 급성 중이염은 귀에 걸리는 감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기에 걸리면 목이나 코에 있는 균이나 바이러스가 이관을 통해 중이내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급성 중이염 입니다. 성인의 이관은 길고, 좁고, 45도의 경사를 가지고 있지만 소아의 이관(중이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은 넓고, 짧고, 10-15도의 경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이나 코에 생긴 염증이 쉽게 중이로 전파 됩니다. 12세 정도가 되면 이관이 성숙하여 성인과 비슷하게 됩니다. 따라서 12세 이전까지는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특히 생후 1년이내에 중이염이 생겼던 아이는 감기에 걸리면 십중팔구는 중이염이 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렇게 생긴 급성 중이염은 7-10일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됩니다. 그런데 급성 중이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다면 삼출성 중이염 및 만성 중이염으로 발전하여 청력이 떨어지고 수술을 필요로 하는 사태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급성 중이염이 자주 생기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고 그때그때 이비인후과에 다니면서 치료를 잘해 준다면 아무런 문제없이 지낼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채우는 감기에 걸리면 소아과 보다는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치료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