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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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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도에 쌀알 크기의 염증(?)이 생겨요.. S** - 5232
상담 제목 편도에 쌀알 크기의 염증(?)이 생겨요..
상담 내용 제 양쪽 편도에 구멍이 크게 생기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어릴적 어느날 입을 크게 벌리고 거울을 보다가 편도에 콕 박혀있는 하얀색(약간의 황색빛도 있음) 물질을 보았습니다.

그 염증이 목안에 있으면 침을 삼킬때나 음식을 삼킬 때 그것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것 입니다. 그 염증에서는 거짓말 안보태고 하수도의 썩은 악취가 풍깁니다. 목에 힘을 주어 떨어뜨리려해도 잘 떨어지지 않더군요. 정말 운이 좋을때 양치하다가 떨어지곤 합니다. 그렇게 떨어지고는 그 자리에 또!!! 생깁니다.

편도 한쪽에 보통 1 ~ 3개의 염증이(크기는 제각각) 분포했는데 제가 성장하면서 1 ~ 2개 정도로 발생양이 줄어들었습니다.
문제는 예전에 입을 벌려서 거울로 편도를 보면 염증이 보였는데.. 이젠 편도의 뒷부분(안쪽)과 깊숙한 곳에서 생깁니다.

맨 처음 염증은 편도 한 곳에 자리잡습니다. 일정 기간동안 그 자리에서 살을 붙이고 붙여 크기가 쌀알정도 될 때까지 자랍니다. 크기가 어느정도 자라야만 목에 힘을 주어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생성초기에 백번 힘줘봤자 절대 안떨어집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힘줘서 빼내려 했는데 결국 목이 부어 아프기만 했기때문에 이젠 염증의 크기를 길러서 편도를 자극하여 떨어뜨린답니다.
음식물 삼킬때 염증을 스치면서 맛이 나는데 그 맛으로 염증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어느날 자다가 염증이 떨어지는 바람에 휴지 위에다 뱉어놓고
는 다음날 보니 그 염증이 공기랑 반응을 했는지..부피는 1/3이 되었고 색은 짙은 갈색으로 변해 쪼글쪼글 하더군요..
그 후 염증을 쉽게 떨어뜨릴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본래 염증이 박혀있던 구멍은 염증을 적당히 조이고 있는 크기였으니.. 공기랑 반응해서 염증의 부피가 줄어들면 구멍의 크기에 미치지 못하니까 쉽게 떨어질 거라 생각했죠..그래서 입을 꾹 다물고 자던 제가 염증이 어느정도 컸다 싶으면 입을 크게 벌려 입으로 숨시며 잠을 잤습니다. 낮에도 입으로 숨셨죠..
그러나 이젠 염증에 너무 깊게 박혀서 이 짓도 못 합니다.

저는 이비인후과를 자주 가는 단골 환자입니다. 잦은 감기와 비염..코를 풀어대어 귀에는 물이 차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편도에 박힌 세균덩어리가 이들의 원인인듯 싶습니다.
몸은 엄청 피로를 느낍니다. 어지러움증은 24시간 계속되고 학업뿐 아니라 생활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모든게 뚜렷한 원인을 못찾았습니다. 얼마전 위내시경검사도 받았지만 돈만 날렸습니다. 이젠 너무 화가나서 제가 의사가되어 이것을 연구해 볼 생각입니다..근데 의사되기도전에 몸이아파 죽을것 같습니다..오만가지 병이 다 찾아오니..감당하기 힘듭니다.

염증이 왜 생겼는지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이것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어떤 의사님은 밥풀이라고 하며 파내더군요.. 그 담부터는 그 이비인후과 절대 안갔습니다. 대학 병원 이비인후과를갔으나 이제는 염증이 안쪽에 콕 박혀 보이지도 않고 의사님께서도 뚜렷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십니다. 뭐가뭔지 모르니까요..(보여야 말이지..) 이런거 볼수 있는 의료장비가진 병원이 없는걸까요? 볼수 있는 의사분이 안계신건가요?

제가 키우고 있는게 무엇인지.. 어떤 증상인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치료도 받고 싶은게 제 소원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꼬-옥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목 목편도에 염증 구멍이 ...자준 감기의 원인?...
답변 제목 장문의 자세한 병상기록을 잘 봤습니다.
구개 편도는 목 양측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5-6세 때 활동을 왕성히 하여 면역 기능 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도 이나이에 병도 자주 걸려목이 아프고 열도 나고 편돈는 붓어 오르며 편도에 있는 선와 라는 구멍 에 화농도 일어나 편도도 커지고 구멍도 커 집니다. 성장 하면서 편도선염은 그리 앓키 않으나 커진선화내에 구강내 세균과 음식물들이 들어가 차였다가 빠져나가곤 합니다만 이것이 염증을 일으켜 열이 나거나 아프지는 않습니다.
학생 갘이 예민한분은 거울을 들어다 보며 냄새도 맡아 보고 그것이 변하는모습도 관찰 하지만 그자체는 몸에 큰영향은 주지않습니다. 다만 그로인해 입에서 냄새가 난다고 주위사람이 인정할때는 수술적으로 편도를 제거 하면 그뿐입니다.
넘어 상심 마시고 병원에서는 자주보는 현상이니 전문의 선생과 상의 하시도록 하십시요.
안양병원 이비인후과장 전지일
031-467-9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