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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파선이 막혔을거라고 하는데....걱정 강** - 3774
상담 제목 임파선이 막혔을거라고 하는데....걱정
상담 내용 1998년 12월에 서울대병원에서 직장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결과는 인공항문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수술 뒤 방사선 치료를 한달 정도 받았었습니다. 그 뒤 정기적으로 담당 선생님의 진료를 받았고 계속적인 결과는 좋았는데.... 올 해 5월 말경부터 왼쪽 발이 붓기 시작하였고 7월 15일경에 음낭 마저 부어올라 걱정이 많이 되어 서울대 박재갑 선생님에게 급하게 가서 물어보니 방사선 치료를 받고나서 임파선이 막혀서 그런것 같다고 하시며 조금더 두고 보자고 하셨지만 나이도 있고해서 그런지 걱정이 너무많이 되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어떠한 말씀이라도 좋으니 저의 걱정을 조금이 나마 덜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치료방법 이라든지 아니면 식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 등등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감사합니다. 꼭 답변 부탁합니다.
답변 제목 reply
답변 제목 안녕하세요...

임파선이 막혀서 부종이 생기는 경우는 임파선염, 종양(신생물), 기생충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읍니다.

강재옥님의 경우는 아마도 대장암과 관련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골반내나 서혜부의 임파선에 이상이 있어 다리의 임파액이 심장쪽으로 흘러들어가지 못해 부종이 생긴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주의하실 것은 다리에 상처가 안나게 하시고, 청결히 해서 세균감염같은 합병증을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리를 몸보다 좀 높게 유지하는 것(누운자세에서 다리밑에 베개나 이불을 받쳐 높게 유지)이 부종을 줄이고, 심해지는 것을 막을수 있읍니다. 부기를 뺀다고 해서 이뇨제같은 약물을 사용하는 것은 금기로 되어 있읍니다. 심하신 경우는 다리에 탄력스타킹 같은 것을 이용 부종을 감소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어 이 문제는 환자분의 상태를 잘아시는 담당선생님과 상의하시는게 우선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부은 다리로 서서 많이 걷거나, 디디는 것은 좋지 않지만, 다리를 움직여 어느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은 부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되어있읍니다.



식이 문제는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없읍니다. 환자분이 수술을 하시고, 항암치료까지 받으신 상태로 전체적인 영양상태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니 소화, 흡수가 잘되고 영양공급은 충분히 균형적으로 하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엄광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