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담실

> 건강상담사례 > 내과 > 일반내과
일반내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체기가 안내려가요. (약 3~4주정도 됐습니다) 고** - 6907
상담 제목 체기가 안내려가요. (약 3~4주정도 됐습니다)
상담 내용 처음에는 체한건줄 모르고 그냥 생활했어요.

음식만먹으면 명치끝이 답답하고 속이 메슥메슥거리는게 식사후 생활이 약간 불편한 정도(?)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강도가 심해져서 지금은 뭐든지 먹고난 후에는 속이 갑갑하고 메슥거리고... 그런것에 신경이쓰여서 집중도 잘안됩니다.

특별히 어디가 아프다거나 그런건 없구요, 트름이 안나옵니다. 정말 갑갑합니다.

직업이 비서여서 회사를 비울수가 없네요.

간단하게나마 체기를 내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전 아침에는 빵을먹고 점심과 저녁은 밥을먹습니다.

저 지금 너무 답답하거든요.

바쁘시겠지만 오늘중으로 답을 주실수 있을까요?

안되면...... 기다릴테니까 답만 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목 소화불량증
답변 제목 안녕하세요.



소화불량에대해 말씀드리면 될것 같군요..

소화불량증 혹은 위증(dyspepsia)이란 일반인들이 말하는소화불량(Indigestion),오목가슴통증,속쓰림,가스찬 느낌,구역,구토등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원인에는 크게 위.십이지장궤양,암,식도역류질환등의 기질적 원인에 의한 소화불량과 그런 원인없이오는

기능적 소화불량이 있습니다.

내시경등의 우리가 흔히 병원에 갔을때 받는 검사는 기질적 원인을 발견하기위해서 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그런 검사에서 정상이라고해서 위기능이 정상은 아니고 실제로 반수 이상에서는 일반

검사에서 정상 즉 기능적 원인에 의한 소화불량 환자입니다.

따라서 현대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기능적 원인에 대한 검사수기도 많이 발전하여 그 원인을 깊게

찾아볼려는 노력이 있고 그에 맞추어 검사기기도 개발되에 우리나라에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검사결과에 의한 약물투여가 정말로 효과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소화불량환자가오면 내시경,초음파 등등의 검사를 시행한 후 기질적

원인이 아니라고 생각이되면 기능적 소화불량으로 진단하고 그것에 맞추어 치료를하게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몇개월내에 증상이 소실되지만 소수의 환자에게서는 약물치료에 잘 반응을하지

않는경우도 있습니다.

약물치료에 있어서 중요한점은 모든사람이 같은약에 같은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치료할때에는 가장많은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은 약을 우선 투여하고 반응이 없는경우에는

다른약으로 바꾸어가면서 치료를하게됩니다. 그러다보면 그사람에게 맞는약이 나오고 그약을가지고

증상이 있을때까지만 치료를하면 대부분 크게 고생을 하지않게됩니다.

26세 여자이고 그전에 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한번쯤 내시경 검사등의 상부위장광 검사를 받고 기질적 원인에 대해 확이 기질적 원인이 아니라는것을 확인한후 치료를 해나가는선검사후치료 방법을 택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소화불량에 대해 여러가지 관리지침이 있으나 96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소화불량환자들의

관리지침에서의 합의도출결과를 말씀드리면,환자가 내원했을 때 다음의1)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연하곤란,지속적 구토, 출혈의 뚜렷한 징후,발열,황달,복부종괴,림프선 종대등의 경고징후(alarm

sign)가 있는 경우

2) 중증 질환에 대한 강력한 염려가 있는 경우 3) 만성적인 항염소염제등의 약제 복용력이 있는 경우

4) 해당지역이나 국가의 연령별 위암 발생률에 위험연령에 속하는 경우(35-55세)에는 즉각적인 상부 위장관

내시경을 권하였습니다. 내시경검사후 기질적 원인이발견되는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행하며 비궤양성

위증(기능성 위장장애) 인 경우에는 산분비억제제,위운동촉진제, 또는 항우울제 등으로 치료하는 것을

권하였습니다.

이상의 4가지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검사없이 우선 산분비억제제,위운동촉진제 등으로 2-4주

이내의 치료를하여 증상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해당국가에서 신뢰성이 확인된 비침습적인

헬리코박터(H.pylori) 검사를 시행하고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 헬리코박터 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음성인 경우에는 약 4-8주가 경험적 치료를 추가로할 수있는 것으로되어 있고요.. 그러나 이러한 검사 및 치료방식은 가격효율성에 대해서 각 국가별 검증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내시경 수기료가 워낙 싸기 때문에(삼차기관에서도 보험시 3만원 내외) 과연 이

치료지침이 필요한지가 의문이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위암발생률이 타 국가에 비해서 높기 때문에 다른

치료방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되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합의 도출된 것은 없습니다.





김성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