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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소변을 보고 1시간이내에 또 지립니다. 박** - 3679
상담 제목 소변을 보고 1시간이내에 또 지립니다.
상담 내용 하루에 두번이상씩오줌을 쌉니다. 갑자기 오줌이 마렵다고 해서 변기에 앉히면 벌써 한 껏 지려놓고 변기에서 또 눕니다.

너무 챙피해서 아이가 말을 안하고 말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스스로 너무 챙피하고 미안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오줌싸는 이야기만 하면 자리를 피하고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엄마가 혼을 낼것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려고 하고 혼을 안낸다고 하면 그제야 팬티를 만져도 좋다고 하면서 자존심을 내세웁니다.



밤에도 싸고 낮에도 싸고..

분명한 것은 대소변을 확실히 가리고 어쩌다가 한번 가끔씩 실수를 할때도 있는 시절이 1년도 넘게 지난후에 발생된 사건으로서 작년에 지속되다가 한동안 뜸했었고(여름/겨울방학때 엄마가 돌봄) 다시 올해 유치원을 다니고 부터 또 지속되는 증상입니다.

유치원에서 초기에는 그런일이 없었습니다.

엄마가 아침8시 30분에 유치원에 언니와 함께 맡긴후에 저녁에 이아이(동생)는 6시 20분경 유치원차로 집에 도착하는 종일반입니다. 언니는 반일반만하고 학원을 다니는데, 유치원의 7살난 언니와 단짝이 되어서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비교적 재미있게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일주일에 3번씩오시는데 그 3번 만이라고 집에 일찍오라고 하면 종일반언니와 노는것이 더 좋다고 집에 일찍오지 않겠다고 합니다.



엄마의 눈치를 빨리알아채는 아이로서 어떻게 하면 칭찬을 받는지를 알고 행동하는 형의 아이인데 엄마가 유치원에서 일찍오는 것을 싫어한다고 잘못알고 있어서 칭찬받으려고 하는 것인지 알수가없습니다. 유치원을 재미있어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때로는 가기싫어하는 눈치입니다. 스트레스성인것 같기도 하고 방광과 연결된 신경에 이상이 있는 것 같기도하고...



현재는 동네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방광염 검사를 하시더니 방광염약을 일단조제를 해주셨는데 다음날 방광염이 아니라는 판명이 나왔는데 우리 아이가 그 약을 먹었더니 횟수가 확실히 줄은 표시가 났다고 했더니 한번 계속 먹여보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지금1주일치를 지어놓고 먹이고 있습니다.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초등학교 6학년짜리 어떤여자아이가 오줌을 싼다는 주위의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놀라고 두려웠는지 우리아이가 그렇게 되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서요.



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주십시오.

종합병원의 소아과를 반드시 들러서 진찰을 받아봐야겠지요?

요즘은 목이 마르는 계절인데... 방광염이 아닌데 방광염약으로 이아이를 평생살게 해서는 안될 것 같고.........



제가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이 아이를 돌봐야만 낫는 병일까요?

답변 제목 야뇨증
답변 제목

야뇨증



아이들이 밤에 소변을 싸면 흔히 사람들은 오줌싸개라고 부릅니다. 어린 아가들이라면 몰라도 서너 살쯤 된 아이가 이불에 자꾸 지도를 그린다면 엄마들께서는 조금 고민이 되실 겁니다.



소변을 조절한다는 것도 신경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만3-4세에는 밤에 소변을 가려야 합니다. 야뇨증이란 밤에 소변을 가릴 수 있는 나이인 만 4-5세가 되어서도 소변을 못가리는 것을 말하는데 만 5세인 아이들도 10명중에 한 두명은 밤에 오줌을 완전히 가리지는 못합니다.

안그러던 아이가 갑자기 대소변을 못가리는 경우는 두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소변 가리기를 너무 일찍 시작하여 재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심리적인 원인을 들 수 있습니다.



간혹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갑자기 대소변을 못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로감염이나 다뇨증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소변을 지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들을 엄마들께서 구분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아이가 밤에 소변을 가려야 할 나이가 되어도 못가리면 일단 소아과 의사에게 문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뇨증의 원인은 많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가 없고 시간이 지나면 대개 저절로 좋아집니다. 다른 이상이 없는 경우라면 4살 반까지는 밤에 오줌을 싸도 특별히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4살 반이 지나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야뇨증이 오래되면 아이가 수치심과 열등감을 느낄 수가 있고 창피한 마음에 다른 사람과의 사이가 좋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오줌을 싼 아이들에게 키를 씌워서 소금을 꾸러 보냈다고 하는데 이런 것은 가장 좋지 못한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밤에 소변을 못 가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가 있고 아이가 자신의 맘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열등의식을 갖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부모는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해주어야 합니다.



야단을 치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아이가 밤에 오줌 싼다는 이야기는 농담으로라도 해서는 안됩니다. 자기 전에 수분섭취를 줄이고 자기 전에 소변을 보게 하고 부모가 자기 전에 반드시 깨워서 오줌을 누입니다.

아가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주고 대화도 많이 나누어 보십시오. 그렇다고 엄마가 너무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 이것이 도리어 아가의 증상을 심화시키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낮에 소변을 참는 연습을 시키고 밤에 소변을 싸지 않았을 때 칭찬을 해주고 격려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부자리와 옷을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게 하여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야뇨증도 치료를 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한 경우 소아과 의사에게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