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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1 34개월 남아, 변색깔이 아주 연한 노란색이며 코같은 점액이 묻 유** - 4530
상담 제목 34개월 남아, 변색깔이 아주 연한 노란색이며 코같은 점액이 묻
상담 내용 저는 34개월의 남아를 둔 엄마입니다.

한 두서너달 전부터 아이가 아주 연한 노란색의 변을 봅니다.

어제는 변에서 코 같은 점액이 묻어 나와서 걱정이 됩니다.

노란색의 변을 매일 보는 것은 아니고 한 2-3일에 한번 정도입니다. 어떤때는 정상적인 변의 색깔의 변을 누고 뒤에 노란색의 변을 봅니다.

혹시 아이가 어떤 병에 걸린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평소에도(신생아적부터) 장이 좋지않아 무척 고생을 하는 편입니다. 속시원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제목 코똥
답변 제목 환아의 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무엇이라 답하기 어렵습니다만, 먹는 것이 충분하고 환아가 잘 지낸다면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읍니다.

환아의 체질에따라 열감기, 코감기 잘하는 아이가 있듯이 변이 자주 변하는 아이들도 많읍니다.

변에 코같은 것이 섞여 나오면 흔히 곱똥이라고들 표현합니다. 변에 코같은 것이 나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단 소아과 의사들은 장염에 걸렸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다른 원인에 의해서 곱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흔히 엄마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아가가 장염에 걸렸을 때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일단 소아과를 방문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소아과를 방문할 때는 아가의 변을 가져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아가의 변을 보고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어떤 분은 아가의 변을 가져오시라 하면 그것을 어떻게 소아과에 가져오냐고하시는 분도 있습니다만 사려 있는 소아과 의사라면 아가의 변을 보고도 눈살을 찌푸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변을 보았을 때 아가가 세균성 장염에 걸렸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약을 10일 이상 먹여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찰 소견상 세균성 장염이 의심된다고 할 때는 의사의 지시 없이 증상이 없이 아가가 멀쩡해 졌다고 임의로 약을 끊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우스개 소리 같지만 간혹 코나 가래가 넘어가서 코 같은 것이 나오지 않았냐고 반문하시는 분도 있으시지만 코나 가래는 위를 통과할 때 소화 작용을 거치기 때문에 대개의 경우는 삼킨 코나 가래가 그대로 변에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